제가 남자친구 직업을 무시했나요?

ㅇㅇ2019.06.07
조회22,714
30대 초반 커플입니다.


남자친구 직업이 몸이 상할 수 있는 직업이에요.
뉴스만 찾아봐도 관련 뉴스 많아요.
산재 신청이 많은 직업이라서 관련 뉴스 기사를 읽다가
남자친구에게 어떡하냐 오빠도 몸 상하면 어쩌냐 걱정된다 라고 말했어요.

그렇게 이런 저런 대화 하다가 남자친구가 일 하러 가본다 해서
제가 미소 지으면서 (기분 나쁜 미소 아니고요) 에고- 몸 상하겠네. 라고 했더니

남자친구가 정말 정색을 하면서
왜 자기 직업을 까녜요.
순간 뭔소린가 했고요. 걱정해 주는 것도 아니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몸 상하러 가냐는 말은 자기 직업 까는걸로 들려서 기분이 안좋다네요.

그러면서 예시로 제 직업을 까는 말을 하면서 봐, 너도 기분 안좋잖아 이러는거에요 ㅋㅋㅋㅋㅋ
네 직업 자격증 이제 희소성 떨어져서 취직도 잘 안되잖아,
네 직업 스트레스 많이 받는 직업이라 내 직업보다 암 발병률 높을걸? 이러네요.



객관적으로 제가 기분 나쁘게 말한건가요?
상대방 입장에서는 기분 나쁘게 들릴 수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