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자꾸 집에 개를 데려와요.

ㅇㅇ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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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개월 차 신혼부부구요. 어릴 때 치와와한테 물리고 물린 부위 피부이식 받고나서 치와와든 비숑이든 개란 개는 다 무섭구요. 개에 대한 트라우마가 엄청나요. 목중 풀려있는 개 피하려다 저도 모르게 도로로 뛰어들어서 교통사고 당한 적도 있을 정도예요. 알아요, 세상엔 착한 개도 많고 저를 물었던 개처럼 발광하는 개만 있는게 아니라는건 저도 아는데 그래도 무서워요. 진짜 무서워요. 남편도 다 알구요, 남편이 하는 말이 그럴수록 개를 더 많이 만나봐야 트라우마가 없어진다는 ㅆ소리 뿐이예요 진짜 사람 개빡치게.. 최근에는 퇴근하고 집 올 때면 지 친구 강아지라고 말티즈 2년된 아이를 매일 데려오는데 그때마다 그 아이도 스트레스일거고 저도 엄청난 스트레스예요.. 이건 남편한테 문제 있는거 맞죠,,? 사이코패스 그런 테스트라도 해야하나; 말을 해도 쳐듣지를 않고 남편이 내가 문제인건지 니가 문제인건지 아직도 모르겠냐 이 제랄하길래 누가 문제인건지 여쭙고자 글 올립니다.. 진짜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