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나 싫다고 엄마한테 얘기했어.

ㅇㅇ2019.06.09
조회89
아침에 눈 뜨자 마자
아빠가 엄마한테 OO이(내이름) 싫다. 자식도 남이다. 라고 하는거 들었어.
엄마가 그 말 듣고 무슨 그런 생각을 하냐고 하셨는데..

참 타이밍도 좋지.. 일어나자마자 그런 얘기 엿듣고.
그소리 듣고 다시 눈감고 자는 척 했는데..

내가 그렇게 아빠한테 못해드렸나 싶고
나 누워서 자는데 바로 옆에서 그게 할 소리인가 싶더라.

엄마한테도 아빠가 그 얘기하는거 들었다고 말 못하겠어서
이렇게라도 털어놔야 마음이 나아질 것 같아서 여기 써봐..

근데 나도 아빠한테 좋은 기억 별로 없거든
어렸을 때 부터 상처 준것도 모자라서
항상 내 가슴에 비수를 꽂는구나 아빠라는 존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