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도 쉽지않네요

그게2019.06.09
조회419
신랑과 한 여직원과의 관계에 있어 기분나쁜 일이 있어
속을 끓이다가 침착하게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시뮬레이션 돌릴땐 핸폰 녹음버튼을 누르는 걸 생각했는데
막상 대화할 타이밍이 왔을 땐 하... 그거 누를 경황이 없..
말도 안되는 소리마라 적반하장으로 화낼까봐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사실적 정황과 제 기분을 이해해주고
우려하는 일 생길 프로젝트를 고사하겠다고 해서
기간을 주었는데 얼마나 의지를 가지고 대답한 건지
지켜지지 않는 약속이면 어찌해야할지..
일단 시어머님이랑 신랑이 같이 하는 사업이라
어머님께 한 팀이 된 이후 여직원(10살 어림)이
프로젝트를 핑계로 본인의 사적인 공간을 오픈하는 태도가
지나치다고 말씀드려서 (어머니도 아시는 내용)
어머님도 같은 생각이셨다
그리고 후에 제가 신랑과 잘 대화했다고
카톡으로 주고받은 내용만
캡쳐해 두었어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뭔가에 대비(?)하는 게 왠지 슬프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