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에 나는 신교대에 들어갔다. 우리는 전날까지 울면서 보냈다.
내가 신교대에 들어가기 전 모든 준비용품은 너가 챙겨주었다. 너무 고맙고 감사했다.
내가 신교대에 들어간 이후로 나는 너가 너무 보고싶어서 하루에 편지를 3통씩은 작성해서 매일매일 보내주었다. 거의 80통정도는..
너도 그런 내가 너무 보고싶었는지 내가 신교대에 있는 동안 손편지와 인터넷 편지를 보내주었다.
다만.. 조금 양이 적고 제대로 읽지 않는 것 같아서 서운해서 뭐라고 한번 했었는데, 그 이후에는 편지가 훨씬 많아졌다.
주말이면 나는 너와 5분 전화를 하기 위해 주말이 되길 목 빠지게 기다렸고, 포상전화를 따기위해 노력도 해서 수료전에 상점은 180명중에 20등내로 들었다.
그렇게 나는 자대로 오게되었고 자대로 온 다음주에 너와 외박을 가서 너와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그리고 그때 너에게 핸드폰을 받고 우리는 연락을 엄청 많이 할 수 있었다.
5시반부터 8시반까지의 짧으면 짧고 길면 길다고 할 수 있는 개인정비시간에 나는 너와만 연락을 했다.
솔직히 처음이라 너와 연락하면 시간이 사라지는게 하루종일 그 개인정비시간을 기다리는게 너무 좋아서 내가 주체를 못한 걸수도 있다. 그런데 그게 너에겐 부담이였나보다.
나는 나와의 연락이 엄청 좋을 줄만 알았다. 하지만 학교 과제가 많던 너에게 나의 지속적인 연락은 피해가 될 수 있었다. 그걸 나도 알았기에 내가 지금은 처음이라 너와 연락이 많은거지 나중에는 연락을 천천히 줄여보자고 말했다. 그런데 그게 많이 힘들었나 보다..
그러다 9일 전에 전 여자친구가 5시 반인 개인정비시간에 오랜만에 친구와 둘이 만나서 곱창을 먹는다고 나에게 톡을 남겨두었다.
마침 5시 반쯤 폰을 받은 나는 전 여자친구가 곱창먹으러 간다길래 먹으라고 했다. 그런데 전 여자친구가 뭘 시켰는지 술도 마시는 건지 궁금해서 전 여자친구에게 감기 걸렸는데 술은 시키지말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고 20분정도 후에 음식 사진을 내게 보여주었는데 거기에 술이랑 곱창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전화해서 술을 왜 시킨건지 물어보려 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전부터 내가 해온 말들에 이걸 묻는 것도 집착인 줄 알아 약간 짜증내는 투로 전화를 받았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약간 짜증을 내면서 술을 왜시켰냐고 했다. 그러더니 여자친구는 헤어지자고 했다. 지금까지 내 집착때문에 눈치보였고, 친구도 못 만들었고,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나는 그 소리를 듣고 너무 힘들어서 계속 붙잡았다. 다음날 훈련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간부님들에게 사정사정하며 전화를 걸었지만 모두 차단을 당했다.
그러다 나는 긴급하게 휴가를 잡아 금요일부터 신병위로 휴가를 나갔다. 신병위로를 나가서 편지도 쓰고 꽃도 주고 집착을 줄이겠다고 잡기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했다.
그런데 그렇게 잡는 행동도 집착처럼 보였나보다. 그건 내가봐도 그랬다. 연락도 계속 바꿔가며 하고, 집 앞도 찾아가고.. 하지만 그렇게 잡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았다.
그렇게 아무런 소득 없이 월요일이 되었다.
나는 한 2주전에 나는 여자친구와 사귀고 있을 때 여자친구의 헷갈리는 쉬는 시간을 알기 위해 여자친구의 에브리타임을 로그인해서 쉬는시간을 따로 적어둔 적이 있었다. 그 이후로 나는 대학생이 아니여서 로그인 되있던걸 까먹고 있었다.
그런데 월요일 아침에 갑자기 알림이 울렸다. 게시글 제목에는 같은 학과 오빠가 너무 좋은데 어떻게 하냐는 글이 있었다. 그걸 보고 사실 나는 여자친구를 잡는 걸 포기했다.
처음에는 내가 로그인 되어 있는 걸 알고 일부러 올린건가 싶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럴리가 없었다. 그렇게 연락을 안하다가 부대복귀해서 계속 생각을 했다.
수요일 저녁에 그 글봤다고 다른 남자가 좋아진거냐고 말했더니 소름이 돋는다고 집착 좀 그만하라고 이래서 헤어진거라고 다시 차단을 당했다..
이젠 다른 남자를 좋아하는 그녀고 나에 대한 감정은 부정적인 것만 남았을 그녀인데, 너무 잊기 힘들고 이렇게 된 모든게 다 내 탓인 것 같아 너무 힘이든다.
솔직히 지속적으로 장난식이지만 다들 일말상초 일말상초 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 너는 나 버리면 안돼! 내가 휴가도 자주나가서 아 얘 왜 이렇게 자주나와! 할 정도로 질리게 하구 지금처럼 너만 바라볼테니까!' 라는 버리지 말라는 압박도, 다른 남자와 연락도 엄청 질투했던 입대 전 내 모습들도 다 힘들었나보다.
남자와 연락도, 끊이지 않는 나의 연락도 너와 대화하면 너가 뭐가 힘들다고 하면 언제든 바꾸고 고칠 생각이 있었는데.. 너무 힘이들고 후회가 된다.
끝은 너무 이상하게 끝났지만, 그 사람에 대한 나쁜 생각은 하나도 들지를 않는다.
3개월간 힘들어도 기다려준 게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보고싶다.
웃을 일이 생길까요.. 잊혀질날이 올까요
사실 위 글을 쓴지 3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너무 보고싶네요.
이제 더이상 차단당한 번호로 전화도 문자도.. 더이상 그만하려구요. 참다참다 너무 힘들어서 한번씩은 했었는데 이젠 안될 것 같아요.. 싫어할테니까.. 1달 간 연락 꾹..참아보고 휴가나가서 다시 잡아보고 싶긴하네요.. 정말
헤어졌어요.
오늘은 헤어진 지 9일이 지났다.
3월 중순에 나는 신교대에 들어갔다. 우리는 전날까지 울면서 보냈다.
내가 신교대에 들어가기 전 모든 준비용품은 너가 챙겨주었다. 너무 고맙고 감사했다.
내가 신교대에 들어간 이후로 나는 너가 너무 보고싶어서 하루에 편지를 3통씩은 작성해서 매일매일 보내주었다. 거의 80통정도는..
너도 그런 내가 너무 보고싶었는지 내가 신교대에 있는 동안 손편지와 인터넷 편지를 보내주었다.
다만.. 조금 양이 적고 제대로 읽지 않는 것 같아서 서운해서 뭐라고 한번 했었는데, 그 이후에는 편지가 훨씬 많아졌다.
주말이면 나는 너와 5분 전화를 하기 위해 주말이 되길 목 빠지게 기다렸고, 포상전화를 따기위해 노력도 해서 수료전에 상점은 180명중에 20등내로 들었다.
그렇게 나는 자대로 오게되었고 자대로 온 다음주에 너와 외박을 가서 너와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그리고 그때 너에게 핸드폰을 받고 우리는 연락을 엄청 많이 할 수 있었다.
5시반부터 8시반까지의 짧으면 짧고 길면 길다고 할 수 있는 개인정비시간에 나는 너와만 연락을 했다.
솔직히 처음이라 너와 연락하면 시간이 사라지는게 하루종일 그 개인정비시간을 기다리는게 너무 좋아서 내가 주체를 못한 걸수도 있다. 그런데 그게 너에겐 부담이였나보다.
나는 나와의 연락이 엄청 좋을 줄만 알았다. 하지만 학교 과제가 많던 너에게 나의 지속적인 연락은 피해가 될 수 있었다. 그걸 나도 알았기에 내가 지금은 처음이라 너와 연락이 많은거지 나중에는 연락을 천천히 줄여보자고 말했다. 그런데 그게 많이 힘들었나 보다..
그러다 9일 전에 전 여자친구가 5시 반인 개인정비시간에 오랜만에 친구와 둘이 만나서 곱창을 먹는다고 나에게 톡을 남겨두었다.
마침 5시 반쯤 폰을 받은 나는 전 여자친구가 곱창먹으러 간다길래 먹으라고 했다. 그런데 전 여자친구가 뭘 시켰는지 술도 마시는 건지 궁금해서 전 여자친구에게 감기 걸렸는데 술은 시키지말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고 20분정도 후에 음식 사진을 내게 보여주었는데 거기에 술이랑 곱창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전화해서 술을 왜 시킨건지 물어보려 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전부터 내가 해온 말들에 이걸 묻는 것도 집착인 줄 알아 약간 짜증내는 투로 전화를 받았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약간 짜증을 내면서 술을 왜시켰냐고 했다. 그러더니 여자친구는 헤어지자고 했다. 지금까지 내 집착때문에 눈치보였고, 친구도 못 만들었고,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나는 그 소리를 듣고 너무 힘들어서 계속 붙잡았다. 다음날 훈련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간부님들에게 사정사정하며 전화를 걸었지만 모두 차단을 당했다.
그러다 나는 긴급하게 휴가를 잡아 금요일부터 신병위로 휴가를 나갔다. 신병위로를 나가서 편지도 쓰고 꽃도 주고 집착을 줄이겠다고 잡기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했다.
그런데 그렇게 잡는 행동도 집착처럼 보였나보다. 그건 내가봐도 그랬다. 연락도 계속 바꿔가며 하고, 집 앞도 찾아가고.. 하지만 그렇게 잡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았다.
그렇게 아무런 소득 없이 월요일이 되었다.
나는 한 2주전에 나는 여자친구와 사귀고 있을 때 여자친구의 헷갈리는 쉬는 시간을 알기 위해 여자친구의 에브리타임을 로그인해서 쉬는시간을 따로 적어둔 적이 있었다. 그 이후로 나는 대학생이 아니여서 로그인 되있던걸 까먹고 있었다.
그런데 월요일 아침에 갑자기 알림이 울렸다. 게시글 제목에는 같은 학과 오빠가 너무 좋은데 어떻게 하냐는 글이 있었다. 그걸 보고 사실 나는 여자친구를 잡는 걸 포기했다.
처음에는 내가 로그인 되어 있는 걸 알고 일부러 올린건가 싶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럴리가 없었다. 그렇게 연락을 안하다가 부대복귀해서 계속 생각을 했다.
수요일 저녁에 그 글봤다고 다른 남자가 좋아진거냐고 말했더니 소름이 돋는다고 집착 좀 그만하라고 이래서 헤어진거라고 다시 차단을 당했다..
이젠 다른 남자를 좋아하는 그녀고 나에 대한 감정은 부정적인 것만 남았을 그녀인데, 너무 잊기 힘들고 이렇게 된 모든게 다 내 탓인 것 같아 너무 힘이든다.
솔직히 지속적으로 장난식이지만 다들 일말상초 일말상초 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 너는 나 버리면 안돼! 내가 휴가도 자주나가서 아 얘 왜 이렇게 자주나와! 할 정도로 질리게 하구 지금처럼 너만 바라볼테니까!' 라는 버리지 말라는 압박도, 다른 남자와 연락도 엄청 질투했던 입대 전 내 모습들도 다 힘들었나보다.
남자와 연락도, 끊이지 않는 나의 연락도 너와 대화하면 너가 뭐가 힘들다고 하면 언제든 바꾸고 고칠 생각이 있었는데.. 너무 힘이들고 후회가 된다.
끝은 너무 이상하게 끝났지만, 그 사람에 대한 나쁜 생각은 하나도 들지를 않는다.
3개월간 힘들어도 기다려준 게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보고싶다.
웃을 일이 생길까요.. 잊혀질날이 올까요
사실 위 글을 쓴지 3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너무 보고싶네요.
이제 더이상 차단당한 번호로 전화도 문자도.. 더이상 그만하려구요. 참다참다 너무 힘들어서 한번씩은 했었는데 이젠 안될 것 같아요.. 싫어할테니까.. 1달 간 연락 꾹..참아보고 휴가나가서 다시 잡아보고 싶긴하네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