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나 남자인데 머리 짧은 여자들은

ㅇㅇ2019.06.10
조회30,945
+)추가
남자 맞는데 댓글에 주작이니 뭐니 여자니 뭐니 말이 많네..
그렇게 생각하면 어쩔 수 없네.
좋은 댓글 많이 남겨줘서 다들 고마워. 댓글 읽어보면서 느낀게 주변 사람들 시선보다 그냥 내가 좋고 끌리니까 미리 접근해보려고ㅇㅇ

근데 일단 지금 이제 곧 시험기간이고 지금 내가 좋아하는 얘한테 말 걸어서 까이든 썸을 타든 그 후폭풍이 시험에 영향을 받고싶진 않아서 시험이 끝나고 방학 때나 말 걸어볼 생각이야

걔를 진짜 좋아하는 건 맞지만 내가 지금까지 쌓아온 학업 커리어가 지금 순간적인 감정 때문에 영향받는 게 순 싫고 사랑보다는 내가 이루고 싶은 꿈이 먼저 있어서ㅇㅇ

다들 조언 ㄱㅅㄱㅅ
지금부터는 댓글 보면서 나에 대해서도 안좋데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서 말함.
일단 나는 탈코에 대해 좋게 보고 있음. 반면 급진적이며 분란 조장하는 레디컬 페미랑 일베는 싫어함
그리고 댓글에 나는 제대로 꾸미고 다니냐고 묻는 사람 많은데 고데기로 머리 컬 주면서 나한테 어울리는 머리스타일 만지는 정도랑 나한테 맞는 옷 정도는 고민하며 입을 능력은 됨. 걱정ㄴ. 그리고 기초 화장이랑 컨실러는 예전에 했었는데 지금은 안함(전 여친 두명이 제발 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 이후로 그냥 화장 손절하고 썬크림이랑 니베아 딸기 림밤만 바르는 중)


—————밑에부터는 원문임————

내가 학교에서 요즘 좋아하는 여자애가 생겼거든

그래서 친구들한테 쟤 너무 좋아하는데 어떻게할건지 어떻게 다가갈지 물어봤거든(여사친 남사친들한테)

근데 난 그냥 물어만 봤을 뿐인데 애들 반응이 너무 안좋음


“너같은 애가 왜 쟤를 만나? 너가 아까움”

“쟤 탈코하는거 아님? 요즘 페미들 머리도 짧게 자르고 그러잖아”

(참고로 내가 좋아하는 여자애는 머리도 남자 수준으로 짧고 화장도 잘 안하고 놀러갈때나 수학여행갈때도 화장도 진하게 안하고 그냥 기초 화장만 조금 하는거 같음)
그리고 난 화장을 하냐 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냥 사람 그 자체가 좋아서 좋아하는 거

그리고 여사친 중에 한 명이 하는 이야기가 제일 충격인데
“솔직히 여자 중에 머리 짧은 애들은 대부분 레즈인 경우가 많음ㅇㅇ. 여중 다닐때 봐서 알아”

이렇게 말했는데 진짜일까...


나는 내가 좋아한다는 마음을 걔한테 표현하고 싶은데
저런 말 들으니까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

근데 나는 그 여자애가 좋아서 일단 말은 해보고 싶은데

요즘 이게 고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