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케이티 홈즈, 최악의 배우후보 '망신살'

베트맨2006.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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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케이티 홈즈, 최악의 배우후보 '망신살' [조이뉴스24 2006-01-31 09:59]
톰 크루즈-케이티 홈즈, 최악의 배우후보 '망신살'
<조이뉴스24>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 커플이 최악의 남자주연배우와 여자조연배우 후보에 오르는 수모를 당했다. 지난 31일 미국 골든래즈베리재단이 발표한 제26회 래지(razzie)상 후보에 톰 크루즈가 최악의 남자배우로, 케이티 홈즈는 최악의 여자조연배우로 이름을 올렸다. 톰 크루즈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호흡을 맞춘 '우주전쟁'으로 최악의 남자배우로 꼽혔으며, 케이티 홈즈는 '배트맨 비긴즈'로 여우조연 후보에 오르는 불운을 맞았다. 케이트 홈즈와의 떠들썩한 연애와 브룩 실즈와의 설전 등으로 가십에 시달려 온 톰 크루즈는 이미지 훼손의 여파로 최악의 남자배우로 거론되지 않았나 추측된다. 케이티 홈즈는 영웅의 연인으로는 존재감 없는 연기와 밋밋함, 영화 개봉 중 가십란을 장식한 톰 크루즈와의 연애설로 빈축을 샀다. 최악의 남우주연 후보에는 톰 크루즈를 비롯, '그녀는 요술쟁이'의 윌 페럴과 '마스크 2'의 제이미 케네디. '둠'의 더 락, '듀스 비갈로 : 유로피안 지골로'의 롭 슈나이더가 지목됐다. 최악의 여우주연상에는 ' 판타스틱4'와 '블루스톰' 두 작품으로 후보에 오른 제시카 알바를 비롯, '열두명의 웬수들 2'와 '퍼펙트맨'의 힐리러 더프, '퍼펙트 웨딩'의 제니퍼 로페즈, '더티 러브' 제니 맥카시, '얼론 인 더 다크'의 타라 레이드가 후보로 올랐다. 이 밖에도 최악의 커플상에 '그녀는 요술쟁이'의 니콜 키드먼과 윌 페럴이, 최악의 여우조연상에는 '하우스 오브 왁스'의 패리스 힐튼 등이 지목됐다. 골든 래지베리 측은 "올해는 영화계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후보작들이 많아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지난 한해 할리우드 영화산업의 흉작을 빗대어 조롱했다. 골든 래즈베리 시상식은 오는 3월 4일 아카데미 시상식 전날 진행될 예정이다.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