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쓰고 판 처음 들어와서 이제야 톡선 올라갔던거 체크했네.. 달아준 댓글, 의견 고마워! 이 글 썼을때 내가 아무리 최선을 다해서 논리적으로 이유를 대고 경력직을 '중고'라고 부르면서 욕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간절한 애들이다 라고 설명을 해도 귀 막고 '아몰랑 중고 싫어' 하는 애들 있을거라 알고있었어. 뭐.. 논리적인 이유를 대면서 반박을 하면 '아 그렇게 생각할 수 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겠지만... 내가 읽어본 반박/비난 댓글중에는 그런 댓글이 거의 없네. 아 그리고 프듀1때 경력직이 나온거 몰랐었어! 미안해. 그 부분은 내가 잘 모르고 썼어. 예전에 프듀2 한다고 했을때 이번에 경력직도 나옵니다! 이런 기사를 봤던 기억이 있어서 프듀1때는 당연히 경력직이 없었구나 라고 생각했었나봐 오늘 프듀 하는 날인데 다들 자기 픽 투표 열심히 하고 좋은 주말 보내길 바라~-- 이번 프듀 초반부터 지금까지 쭉 보면은 경력직 연습생들을 '중고'라 못되게 부르면서 타당한 이유를 대지않고 욕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거 같아.
프듀2 초반에 경력직 애들한테 뭐라하는거는 약간 이해가 됐었거든. 시즌1에서는 경력직 아예 없었으니까? 근데 내가 기억하기로는 경력직 욕하다가 나중에는 욕 안하고 되게 열심히 한다, 안타깝다, 보기 좋다 이런 시선으로 많이 바뀌었던거 같아. 근데 이번 프듀는 왜이렇게 경력직 싫어하는 애들이 유독 많은거 같지..?? 프듀에 경력직이 나온게 이번 처음도 아니고, 거의 무명이였던 애들이 연예계 활동하면서 산전수전 다 겪고 다시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와서 프로그램 하는건데.. 그리고 나는 경력직으로 나온 애들 좋고 믿음가던데. 실력 인성 이것저것 등등 방면으로. 논리적으로 생각해보면.. 매 시즌마다 프듀 1,2 화 연습생 소개 영상 나올때마다 항상 유명한 기획사 사장이나 연예인들이 나와서 "너네가 우리 회사 대표 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열심히 하고 잘해라" 하자나. 왜냐? 프로듀스101 은 매 시즌마다 화제성이 큰 프로그램이고 연습생들은 항상 자기네 회사 이름 얘기 하면서 그 회사를 대표하기 때문이지. 그래서 연습생들이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회사 이미지는 물론 회사 소속 가수들 이미지도 영향을 받아. 그래서 내가 생각하기엔 회사에서도 연습생들을 프듀에 내보낼때 엄청 생각 많이하고 '우리가 믿고 프듀에 내보내도 되는 연습생인가?' 라는걸 엄청 따지고 고르고 골라서 내보낼꺼란 말이야? 근데 경력직 연습생 내보내는 회사들은 더 심하겠지. 한번 데뷔한 애들이라는거는 이전에 회사에서 연습생들 검토 다 했고 연예계 내보내면 인기가 많을거라 판단이 되서 데뷔를 시켰다는거 아냐? 그런 애들을 프듀에 내보낸다는건 어떻게 보면 되게 큰 리스크 이거든. 경력직 연습생들이 실력 꽝이거나 인성 꽝이면 회사에 오는 타격은 어마무시하게 클테니까. 경력직 연습생 내보내서 원래 팀 홍보하려는 목적으로 회사에서 보낸거다 하는 사람들도 있을거야. 나도 그 의견에 어느 정도 동의해. 근데 앞에 말했듯이 회사에서는 회사 이미지와 경영을 위해서 실력이랑 인성이 좋은 애들을 보낼꺼란 말이야. 팀에서 핵심적인 애들이겠지? 거기다가 이번 프듀 데뷔하면 5년동안 활동해. 그럼 프듀로 데뷔하면 오랫동안 원래 팀에서 활동 못한다는건데.. 단순 홍보가 주 목적이라면 회사들이 엄청난 리스크를 감수하고 경력직 연습생들을 프듀에 내보낼까? 그리고 경력직 연습생들이 데뷔를 다시 하려고 프듀에서 그렇게 잠못자고 살빠지고 욕이란 욕은 다 먹으면서 열심히 할까? 말이 안되는걸?? 결국 이런거 저런거 따져보면.. 회사에서도 도저히 팀을 데뷔 초 처럼 서포트 못해주는 상황인거고 경력직 연습생들도 다시 데뷔하는게 정말로 간절한 애들인거고 회사에서도 자기 회사 이미지를 위해 그리고 프듀로 돈 벌기 위해 실력 좋고 인성 좋은 애들로 보냈을거다 라는게 내 생각임 ㅇㅇ ---- 이번 프듀 2화에 최병찬 한승우 김우석 이진혁 처음 나왔을때 한 말들: 최병찬: "(회사에서 말하는게) 너희가 지금 컴백을 한다고해서 잘 될 수 있다는 보장이 있는것도 아니고... " , "제가 (프듀에) 나오게 된것도 제가 이런 매력을 갖고있고 '이런 애가 있다' 라는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김우석: "처음에는 솔직히 말해서 회사 탓을 했어요. 근데 시간 갈수록 제 스스로에게 자책하게 되더라구요", "제가 다른 친구들의 간절함을 다 헤아릴 수 없는 것처럼 제 간절함도 되게 크다고 생각해요"
최병찬이 말한것처럼 경력직 연습생들은 데뷔를 한 경험이 있더라도 자신을 제대로 보여줄 수 없었던 연습생들이고 김우석이 말한것처럼 내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간절함은 그 누구도 심지어 부모도 다 헤아릴 수 없어. 그러니까 이상한 이유대고 혼자 합리화하면서 무작정 비난하진 말았으면 좋겠어. 만약 경력직 연습생들이 싫다면 그냥 맘에 안든다 다른 연습생들이 더 좋고 나의 픽이다 이러고 말아줘 제발. 중고 중고 거리지말고. 마지막으로 인생에 실패는 시도때도 없이 찾아와. 나는 실패한적 없는데? 하는 애들은 다시 한번 시간을 가지고 곰곰히 생각해보길 바라. 실패한 적이 있는데 그것조차 잊어버리고 그냥 넘어가려고 하는건 옳지 않아. 이 경력직 연습생들처럼 실패한것을 인정하고 그 원인을 파악하려고 하고 다시 기회를 잡으려고 하고 노력하는 것처럼 우리도 그런 사람들이 되자.
경력직 왜 싫어하는거임?
달아준 댓글, 의견 고마워!
이 글 썼을때 내가 아무리 최선을 다해서 논리적으로 이유를 대고 경력직을 '중고'라고 부르면서 욕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간절한 애들이다 라고 설명을 해도 귀 막고 '아몰랑 중고 싫어' 하는 애들 있을거라 알고있었어. 뭐.. 논리적인 이유를 대면서 반박을 하면 '아 그렇게 생각할 수 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겠지만... 내가 읽어본 반박/비난 댓글중에는 그런 댓글이 거의 없네.
아 그리고 프듀1때 경력직이 나온거 몰랐었어! 미안해. 그 부분은 내가 잘 모르고 썼어. 예전에 프듀2 한다고 했을때 이번에 경력직도 나옵니다! 이런 기사를 봤던 기억이 있어서 프듀1때는 당연히 경력직이 없었구나 라고 생각했었나봐
오늘 프듀 하는 날인데 다들 자기 픽 투표 열심히 하고 좋은 주말 보내길 바라~--
이번 프듀 초반부터 지금까지 쭉 보면은 경력직 연습생들을 '중고'라 못되게 부르면서 타당한 이유를 대지않고 욕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거 같아.
프듀2 초반에 경력직 애들한테 뭐라하는거는 약간 이해가 됐었거든. 시즌1에서는 경력직 아예 없었으니까? 근데 내가 기억하기로는 경력직 욕하다가 나중에는 욕 안하고 되게 열심히 한다, 안타깝다, 보기 좋다 이런 시선으로 많이 바뀌었던거 같아.
근데 이번 프듀는 왜이렇게 경력직 싫어하는 애들이 유독 많은거 같지..??
프듀에 경력직이 나온게 이번 처음도 아니고, 거의 무명이였던 애들이 연예계 활동하면서 산전수전 다 겪고 다시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와서 프로그램 하는건데..
그리고 나는 경력직으로 나온 애들 좋고 믿음가던데.
실력 인성 이것저것 등등 방면으로.
논리적으로 생각해보면..
매 시즌마다 프듀 1,2 화 연습생 소개 영상 나올때마다 항상 유명한 기획사 사장이나 연예인들이 나와서 "너네가 우리 회사 대표 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열심히 하고 잘해라" 하자나. 왜냐? 프로듀스101 은 매 시즌마다 화제성이 큰 프로그램이고 연습생들은 항상 자기네 회사 이름 얘기 하면서 그 회사를 대표하기 때문이지. 그래서 연습생들이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회사 이미지는 물론 회사 소속 가수들 이미지도 영향을 받아.
그래서 내가 생각하기엔 회사에서도 연습생들을 프듀에 내보낼때 엄청 생각 많이하고 '우리가 믿고 프듀에 내보내도 되는 연습생인가?' 라는걸 엄청 따지고 고르고 골라서 내보낼꺼란 말이야?
근데 경력직 연습생 내보내는 회사들은 더 심하겠지. 한번 데뷔한 애들이라는거는 이전에 회사에서 연습생들 검토 다 했고 연예계 내보내면 인기가 많을거라 판단이 되서 데뷔를 시켰다는거 아냐? 그런 애들을 프듀에 내보낸다는건 어떻게 보면 되게 큰 리스크 이거든. 경력직 연습생들이 실력 꽝이거나 인성 꽝이면 회사에 오는 타격은 어마무시하게 클테니까.
경력직 연습생 내보내서 원래 팀 홍보하려는 목적으로 회사에서 보낸거다 하는 사람들도 있을거야. 나도 그 의견에 어느 정도 동의해.
근데 앞에 말했듯이 회사에서는 회사 이미지와 경영을 위해서 실력이랑 인성이 좋은 애들을 보낼꺼란 말이야. 팀에서 핵심적인 애들이겠지? 거기다가 이번 프듀 데뷔하면 5년동안 활동해. 그럼 프듀로 데뷔하면 오랫동안 원래 팀에서 활동 못한다는건데.. 단순 홍보가 주 목적이라면 회사들이 엄청난 리스크를 감수하고 경력직 연습생들을 프듀에 내보낼까? 그리고 경력직 연습생들이 데뷔를 다시 하려고 프듀에서 그렇게 잠못자고 살빠지고 욕이란 욕은 다 먹으면서 열심히 할까?
말이 안되는걸??
결국 이런거 저런거 따져보면.. 회사에서도 도저히 팀을 데뷔 초 처럼 서포트 못해주는 상황인거고 경력직 연습생들도 다시 데뷔하는게 정말로 간절한 애들인거고 회사에서도 자기 회사 이미지를 위해 그리고 프듀로 돈 벌기 위해 실력 좋고 인성 좋은 애들로 보냈을거다 라는게 내 생각임 ㅇㅇ
----
이번 프듀 2화에 최병찬 한승우 김우석 이진혁 처음 나왔을때 한 말들:
최병찬: "(회사에서 말하는게) 너희가 지금 컴백을 한다고해서 잘 될 수 있다는 보장이 있는것도 아니고... " , "제가 (프듀에) 나오게 된것도 제가 이런 매력을 갖고있고 '이런 애가 있다' 라는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김우석: "처음에는 솔직히 말해서 회사 탓을 했어요. 근데 시간 갈수록 제 스스로에게 자책하게 되더라구요", "제가 다른 친구들의 간절함을 다 헤아릴 수 없는 것처럼 제 간절함도 되게 크다고 생각해요"
최병찬이 말한것처럼 경력직 연습생들은 데뷔를 한 경험이 있더라도 자신을 제대로 보여줄 수 없었던 연습생들이고 김우석이 말한것처럼 내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간절함은 그 누구도 심지어 부모도 다 헤아릴 수 없어.그러니까 이상한 이유대고 혼자 합리화하면서 무작정 비난하진 말았으면 좋겠어. 만약 경력직 연습생들이 싫다면 그냥 맘에 안든다 다른 연습생들이 더 좋고 나의 픽이다 이러고 말아줘 제발. 중고 중고 거리지말고.
마지막으로
인생에 실패는 시도때도 없이 찾아와. 나는 실패한적 없는데? 하는 애들은 다시 한번 시간을 가지고 곰곰히 생각해보길 바라. 실패한 적이 있는데 그것조차 잊어버리고 그냥 넘어가려고 하는건 옳지 않아. 이 경력직 연습생들처럼 실패한것을 인정하고 그 원인을 파악하려고 하고 다시 기회를 잡으려고 하고 노력하는 것처럼 우리도 그런 사람들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