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팀장이 회식이라고 거짓말하고 둘이 술먹었어요.

ㅇㅇ2019.06.13
조회1,074
진짜 화나는 일이 있었어요. 근무환경상 혼자 일하고 사무실은 따로 있어서 팀장을 잘 마주치지는 않아요.지난주에 있었던 일이고 그 주에 팀장이 조촐하게 회식을 하자고 해서 알겠다고 했죠.같이 일하는 언니한테 제가 얘기할까요? 이러니까 자기가 얘기하겠다고 하더라고요그리고 나서 회식당일날 업무가 너무 많다. 장소 시간 4명회식 수고하세요. 이렇게 왔더라구요.그 같이 일하는 언니한테 아무 연락이 없길래 모르는거 같아서 팀장한테 문자로 언니 모르는거 같던데 제가 얘기할까요? 라고 보냈는데 그 언니 술을 잘못먹어서 라고 그러더라구요. 다음에 전체회식할때 같이 먹자고. 원래 17일이 전체회식인데 그게 파토가 났어요.그리고 다른 팀에 두분이 전체회식에 초대받았다고 얘기를 했었어서 그날 두분 출근하셨길래 그분들이랑 그냥 먹나보다 생각했죠.퇴근하고 약속 장소에 갔어요. 근데 팀장이 그날 휴무이신 분 두분이랑 같이 먹기로했는데좀 늦는다고 먼저가있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는길에 그 A,B 두분중에 한분한테 연락을 남겨놨죠. 어디냐고일단 술집을 가서 뭐 회사얘기하고 그랬죠 뭐. 술마실 때 술 엄청 가득 따라주는거에요.그리고 자기와이프 여행가서 자기 자유의몸이다~ 뭐 이런얘기를 하길래 그냥 그런가보다했어요.근데 다른분들이 한시간이 거의 다 되도록 아무도 안오는거에요.그래서 화장실갔다온다하고 오기로한 두분중에 친한분한테 전화를해서어디야? 이랬는데 집이죠~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왜 집이야? 이러니까 쉬는날이까 집이죠~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아니 팀장이랑 주임 너 나 이렇게 회식을 하기로했다는데 모르냐고 물으니모른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거기서 아차싶더라구요일단은 다시 자리로 가서 주임님왜안오시죠? 전화해볼까요하고 전화를 걸었죠.근데 주임님도 똑같은 반응이더라구요. 두분다 모르시는거죠.자리로 돌아가서 주임님이랑 다 모르시던데요?이러니까 뭐 못온다고 연락이왔다는거에요...... 황당한거죠. 술집을 나와서 저보고 어디가냐고 물으시길래 약속있다고 하고 집에가기는했습니다.애초에 처음부터 회식이라는게 거짓말이었던거잖아요. 너무 화가 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당일날 딱 얘기를했어야했던거같은데 당황하고 벗어나야겠다는생각에 시간이 좀 지나버린거같아서... 어떻게해야할지 고민이에요똑같이 평소처럼 구는게 너무 괘씸한데 법적으로 뭐어떻게할방법도없고퇴사밖에 답이없을까요? 안보면 그만이지 싶은데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다니는게 너무 괘씸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