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빠가 술상앞에 나를 앉혀놓고 내게 선을 보라고 하심 ..
나는 결혼은 아직 생각이 없다고 함
(결혼보다 ..돈을 많이 벌어서 ..나중에 ..
엄마랑 둘이 살고 싶었음...)
새아빠는 자기말 안들으니 화나셔서
서울에서 주말에 방금 내려온 내게
서울로 다시 올라가라 하심.. ㅋ
내가 머뭇거리자
"엄마 어떻게 해버릴지도 모르니 당장 서울 버스 없으면 택시 자기가 부르겠다"고
새아빠 미쳐 날뛸까봐...
엄마는 나 보내고나서 옥상에 숨어 계셨다고 함..
술기운 없어질때까지 옥상에 계속 계셨다고 함...
이 일이 있은 후로 새아빠,엄마를 둘다 안보고 지냄....
정확한 내용은...밑에...
엄마랑 안보고 지낸다고
불효자식들이라고 새아빠와 친척들에게 매우 욕먹고 있음..
일 안하는 배짱이 같은 친아버지와 개미같은 엄마는
내가 20살 때 이혼 함
엄마만 투잡에 정말 혼자 열심히 사셨음
결국 빚더미에 앉은 베짱이 아빠는
우리를 포기하고
엄마 혼자서 동생과 나를 키우기로 하심
이혼 후
쥐가 나오는 작은 집에서 셋이 살게 됌
욕조있는 집에 살다가
쥐가 비누 갉아먹은 이빨자국 보며
아침을 맞이하는 집에 살게된거임...
30살이 넘은 지금 생각해보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작은 집에서 살때가 가장 행복했었음
아빠랑 살면서 욱하고 예민했던 엄마는
이혼후 마음의 여유가 생기심
(그래서 나는 어릴때 여자치고 엄마에게 정말 많이 맞았었음
요리할때 말대꾸 하면
잡고 계시던 칼 손잡이로 주둥이 맞아 입술 찢어져 피남
초등학교 4학년때.. ㅋㅋ
엄마 설거지 하는데 말대꾸 하면
엄마는 욱하고 내 주변에 접시 5개정도 던짐
손가락에 파편 맞아 손가락에 흉터 남음
청소기봉으로 맞다가 다음날 부서져서
테이프로 감아 다시 청소하고 계시고
고딩때 컴터로 몇번 밤새다 걸리면
무릎꿇고 앉아
키보드로 얼굴 몸 아무데나 맞는거임
사실 난 불량학생도 아니었고 학교다니면서
잘못한거라고는 지각이 다였음
땡땡이도 쳐본적 없음
성적은 중간
내가 좋아하는 과목 과학 문학 항상 3등안에 들었고
지각하는 나에게 항상
세상 이동네 최고 불량아이를 둔 엄마처럼
나를 세상 나쁜 딸 자식으로 말하셨음
욕은 기본
자라면서 칭찬을 받아본적이 없어
성격도 좀 소심함
동생은 어릴때부터 몸이 안좋아서
뭐든 나보단 덜 혼났음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였음
이얘기 30살 넘어 엄마에게 처음으로 다 얘기 했었는데
엄마는 아무것도 기억 못하심
나만 상처로 남음 .. ㅋ
그렇게 때릴일이었나 하고...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이었나 하는 생각도 듦
엄마에게 맞은 얘기를
학교가면 친구들에게 무슨 대단한 경험을 한것처럼 말함
그런데 그걸 어떤 친구가 담임선생님에게 누가 말했나봄
나를 따로 부르시더니
새엄마시냐고 매우 조심스럽게 물어보셨었음
이혼 당시
나는 대학을 포기하고 돈 벌고 있었고
동생은 고등학생이었음
그래도 가장 행복했었음
이혼후 엄마는 예전처럼
욱하거나 예민할일이 매우 줄었으니
일 안하고 게임하는 아빠 꼬라지 안보니 좋고
난 이제 고등학교 졸업해서
돈 벌러 다니니(직장다닐땐 지각 안함..ㅎㅎ)
엄마는 연하 남자친구도 생겨
영화보고 여가 생활도 즐기고
직장 동료들과 맥주도 마시고
그때가 엄마도 가장 행복해 보였음
(이혼후 투잡 안하심
아빠 뒤치닥거리 안해도 되니 부담이 줄었었음)
21살
엄마가 갑자기 결혼한다 하심
내가 출근해 있는 동안 이미 이사도 완료하셨음
갑자기 새아빠가 생김
연하남친 말고 다른 사람
새아빠와의 첫만남
나와 동생을 3시간 넘게 술상앞에 앉혀 놓고
로마 역사 이야기를 하심
우리가 이해 못하자
"애들을 어떻게 키운거냐"고 엄마에게 물으심
그때 느낌이 좀 안 좋았음...
첫만남이라 우리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믾으신가보다 했는데
술먹을때마다 그러심
그런데 술을 자주 드심
새아빠가 대학가라고 권유함
동생도 나도 대학을 감
내가 벌어놓았던 돈으로
우리 등록금 자취방 보증금을 냄
새아빠는 아무것도 안해줌
그냥 주둥이로만 대학가라고 한거임
그런데 생색을 내는데 죽여버리고 싶음
자기때문에 너네가 대학 갔다고
엄마도 똑같이 얘기하심
한번 방학때 새아빠,엄마집에서 지내보긴했음
(이제 줄여서 새엄집 이라고 하겠음)
결혼을 생전 안해보신 새아버지는 자식이 없음
아침 7시에 일어나는 우리가 너무 게으르다며
교육시켜야 한다고 매일 뭔가 임무를 주셨음
(새아빠 성격알고 엄마가 7시에 깨워주심)
잡초 뽑기등을 시켜서라도
부지런한 개미로 만들어주시려고 했음
정 시킬게 없으면
나물이라도 사와서 다듬는걸 시키심
방학때 낮12시까지 자다가 일어나 엄마가 주는 수박 먹으며 티비보는 친구들이 부러웠음
아니 그렇게 해도 욕안먹는게 부러웠음
우리가 티비보면 새아빠는 한심하다고
우리에게 직접 뭐라고 안하시고 엄마에게 말함
우리가 티비 보고 있으면
엄마가 후다닥 티비 끄며
지금 새아빠 외출했다가 들어오는 길이니
티비끄라고
알려주면 얼른 끄고
똑똑하시고 학력 높은 새아빠에게
우리가 책잡히지 않길 바라신 어머니
결혼전에는 이렇게 성격이 독불장군인지 모르고
재혼하신 어머니......
술을 이렇게 좋아하는 사람인지도 재혼후 알게되셨고..
술 마시면 성격도 개같아지는것도...
엄마는 그저 우리가 방학동안
새아빠 심기를 건드려
우리가 새아빠의 개같은 모습을 안보길 바라고
그러신것 같았다
엄마도 ..방학이라고 오랜만에 집에 내려온 새끼들이
편하게 엄마가 해준 밥도 먹고
우리 온다고 사놓은 과자들 마음편하게 주고 싶었겠지
나 어릴때 엄마는 그렇게 욱하셨지만..
대학간 이후 처음 떨어져 살다보니
오랜만에 내려가면 뭐 먹고싶냐고 물어보고
항상 만들어주셨다
미친듯이 영악함 ....
사람들 앞에서는 엄청 바보처럼 행동함
누가 고기 조금 주면 이렇게 맛있는고기가 다있나면서 바보같이 웃으면서 먹음...
그러면서 집에 돌아오면
엄마에게 저 멍청하고 미개한 것들 학력도 낮고 미개하다는식으로 욕함...
내가 20대후반때
기숙사 회사 그만두고 자취함
이혼하겠다고 엄마가 처음 우리집으로 오셨음
그동안에는 싸우고 집에서 나오면 친척집 가고 그랬었음..
그래도 남동생보다는 같은 여자인 내가 편하시겠지 옷도 같이 입으면 되고
그 좁은 자취방에서 같이 살려니
도저히 미안했나봄
일자리를 찹아봐도 그 성하지 못한 팔로
마땅한곳도 못 찾으시고 다시
새아빠집에 가는
고속버스를 타는 엄마를 보내고
혼자 터미널에서 엄청 울었음..
사람이라도 사서 새아빠 죽여버리고 싶었음
나도 한심하고..
나는 나대로 4년차 이후로 직장계속 그만두게 되고
억지로 버티다 보니 스트레스에 공화장애
우울증 오고
유일하게 기댈수 있는 남친이랑 사이도 안좋으니 정신을 못 차렸음
주기적으로 엄마의 욕문자에 항상 자존감은 떨어져있었고
엄마는 얘기할사람이 없어 딸 붙잡고
부부싸움얘기정도 털어놓는다고 하지만
난 그 전화 받으면 또 매번 술마시고 괴로워했음
새아빠한테 도와달라고 하면 또 부부사이 안좋아질까봐
돈은 떨어져가는데 혼자 끙끝
자살시도.. 몇번 함.....
그래서 직업을 바꾸려고 새로운걸 배우고..
그러다 보니 돈을 못모으는 상황이 반복되고
새아빠와 엄마의 욕문자 전화는 끊이지 않고
이러다 내가 죽겠다 싶어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보자 하고
일단 내가 잘 되서 그때
두분 모두 만족시키자
연락을 끊고 얼굴도 안보고 지냄..
그렇게 사는 엄마 얼굴도 안보고 지내니
미안함....
엄마도 새아빠랑 그렇게 사는거 어디 얘기할 사람도 럾을텐데 외로울텐데...
엄마도 우울증약 드시고 계셨었음...
엄마 새아빠랑 싸우고 두번째 가출때 알게 됌...
괴로웠다
엄마만 생각하면 둘이 같이 죽고 싶었다
그러다 이게 아니지 내가 빨리 돈벌어서 엄마를 데려와야지
내가 그러러면 먼저 마음을 긍정적으로 먹어야했다
엄마랑 연락하고 지내는한 나는 긍정적인 마음을 먹기 힘들것 같아
매정하게 연락도 안하고
엄마는 항상 기분 안좋을때마다 내게 연락해서
자식인연 끊자
제발 연락하지 말아라
너네 때문에 싸운다 평생 그말을 달고 사셨지만
마지막엔 그얘기를 흘려듣지 않고
진짜 끊었었다
그렇게 3년이 지나고
갑자기 또 얼마전 연락옴
새아빠 생일인데 너네는 챙기지도 않냐며
...
친척들도 우리를 엄청 욕하고 있다며...
--------------------------------------------------------------
엄마에게 말좀 그렇게 심하게 안하면 안되냐고
말해봤는데..
니가 그모양이니까 욕이 나오지!
라고 함
어른으로써 차분하게 얘기하면 안돼?
이러면
니가 똑바로 살아봐라
말이 이렇게 나오나
나는 그렇게 쌍욕 먹어도 되는 사람인가.......???
다른애들도 이렇게 사나.....
나처럼 돈 안모은 친구들 집에서 이렇게 까지 하는건 못들어 봤는데....
누가 나에게 너는 소중한 존재라고
느끼게 말해줬으면 좋겠다
그동안에 헤매고 살아온만큼 더 열심히 살아보라고
응원해줬으면 좋겠다.....
널 한번 믿어보겠다고 힘이 되어줬으면 좋겠다
한심한년 멍청한년 미친년
머리는 왜들고 다니냐는 그런말들 말고.....
니가 그렇게 행동하니까 이렇게 말을하지
욕먹어도 되는 사람 말고....
엄마 내 자취방 왔을때
엄마가 나 때리던 얘기가 나왔음..
"그랬구나 엄마가
기억이 안나지만 아직도 그게 상처였구나"
말해주길 바랬는데...
아빠가 그때 나한테 어땠고
나도 맞으면서 자랐고
자기는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냐고
자기 얘기만 하고 있네...
돌아버릴것 같아서 처음으로 소리지르고 화냄
너무 미칠것 같아서 양손 주먹으로
내 머리 계속 때리면서 소리지르며 울었다...
엄마랑 연락을 끊고 지낸지 3년...내가잘못하고 있는건가..
엄마랑 안본지는 3년..(전 30살넘은 여자..
계기는..
새아빠가 술상앞에 나를 앉혀놓고 내게 선을 보라고 하심 ..
나는 결혼은 아직 생각이 없다고 함
(결혼보다 ..돈을 많이 벌어서 ..나중에 ..
엄마랑 둘이 살고 싶었음...)
새아빠는 자기말 안들으니 화나셔서
서울에서 주말에 방금 내려온 내게
서울로 다시 올라가라 하심.. ㅋ
내가 머뭇거리자
"엄마 어떻게 해버릴지도 모르니 당장 서울 버스 없으면 택시 자기가 부르겠다"고
새아빠 미쳐 날뛸까봐...
엄마는 나 보내고나서 옥상에 숨어 계셨다고 함..
술기운 없어질때까지 옥상에 계속 계셨다고 함...
이 일이 있은 후로 새아빠,엄마를 둘다 안보고 지냄....
정확한 내용은...밑에...
엄마랑 안보고 지낸다고
불효자식들이라고 새아빠와 친척들에게 매우 욕먹고 있음..
일 안하는 배짱이 같은 친아버지와 개미같은 엄마는
내가 20살 때 이혼 함
엄마만 투잡에 정말 혼자 열심히 사셨음
결국 빚더미에 앉은 베짱이 아빠는
우리를 포기하고
엄마 혼자서 동생과 나를 키우기로 하심
이혼 후
쥐가 나오는 작은 집에서 셋이 살게 됌
욕조있는 집에 살다가
쥐가 비누 갉아먹은 이빨자국 보며
아침을 맞이하는 집에 살게된거임...
30살이 넘은 지금 생각해보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작은 집에서 살때가 가장 행복했었음
아빠랑 살면서 욱하고 예민했던 엄마는
이혼후 마음의 여유가 생기심
(그래서 나는 어릴때 여자치고 엄마에게 정말 많이 맞았었음
요리할때 말대꾸 하면
잡고 계시던 칼 손잡이로 주둥이 맞아 입술 찢어져 피남
초등학교 4학년때.. ㅋㅋ
엄마 설거지 하는데 말대꾸 하면
엄마는 욱하고 내 주변에 접시 5개정도 던짐
손가락에 파편 맞아 손가락에 흉터 남음
청소기봉으로 맞다가 다음날 부서져서
테이프로 감아 다시 청소하고 계시고
고딩때 컴터로 몇번 밤새다 걸리면
무릎꿇고 앉아
키보드로 얼굴 몸 아무데나 맞는거임
사실 난 불량학생도 아니었고 학교다니면서
잘못한거라고는 지각이 다였음
땡땡이도 쳐본적 없음
성적은 중간
내가 좋아하는 과목 과학 문학 항상 3등안에 들었고
지각하는 나에게 항상
세상 이동네 최고 불량아이를 둔 엄마처럼
나를 세상 나쁜 딸 자식으로 말하셨음
욕은 기본
자라면서 칭찬을 받아본적이 없어
성격도 좀 소심함
동생은 어릴때부터 몸이 안좋아서
뭐든 나보단 덜 혼났음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였음
이얘기 30살 넘어 엄마에게 처음으로 다 얘기 했었는데
엄마는 아무것도 기억 못하심
나만 상처로 남음 .. ㅋ
그렇게 때릴일이었나 하고...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이었나 하는 생각도 듦
엄마에게 맞은 얘기를
학교가면 친구들에게 무슨 대단한 경험을 한것처럼 말함
그런데 그걸 어떤 친구가 담임선생님에게 누가 말했나봄
나를 따로 부르시더니
새엄마시냐고 매우 조심스럽게 물어보셨었음
이혼 당시
나는 대학을 포기하고 돈 벌고 있었고
동생은 고등학생이었음
그래도 가장 행복했었음
이혼후 엄마는 예전처럼
욱하거나 예민할일이 매우 줄었으니
일 안하고 게임하는 아빠 꼬라지 안보니 좋고
난 이제 고등학교 졸업해서
돈 벌러 다니니(직장다닐땐 지각 안함..ㅎㅎ)
엄마는 연하 남자친구도 생겨
영화보고 여가 생활도 즐기고
직장 동료들과 맥주도 마시고
그때가 엄마도 가장 행복해 보였음
(이혼후 투잡 안하심
아빠 뒤치닥거리 안해도 되니 부담이 줄었었음)
21살
엄마가 갑자기 결혼한다 하심
내가 출근해 있는 동안 이미 이사도 완료하셨음
갑자기 새아빠가 생김
연하남친 말고 다른 사람
새아빠와의 첫만남
나와 동생을 3시간 넘게 술상앞에 앉혀 놓고
로마 역사 이야기를 하심
우리가 이해 못하자
"애들을 어떻게 키운거냐"고 엄마에게 물으심
그때 느낌이 좀 안 좋았음...
첫만남이라 우리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믾으신가보다 했는데
술먹을때마다 그러심
그런데 술을 자주 드심
새아빠가 대학가라고 권유함
동생도 나도 대학을 감
내가 벌어놓았던 돈으로
우리 등록금 자취방 보증금을 냄
새아빠는 아무것도 안해줌
그냥 주둥이로만 대학가라고 한거임
그런데 생색을 내는데 죽여버리고 싶음
자기때문에 너네가 대학 갔다고
엄마도 똑같이 얘기하심
한번 방학때 새아빠,엄마집에서 지내보긴했음
(이제 줄여서 새엄집 이라고 하겠음)
결혼을 생전 안해보신 새아버지는 자식이 없음
아침 7시에 일어나는 우리가 너무 게으르다며
교육시켜야 한다고 매일 뭔가 임무를 주셨음
(새아빠 성격알고 엄마가 7시에 깨워주심)
잡초 뽑기등을 시켜서라도
부지런한 개미로 만들어주시려고 했음
정 시킬게 없으면
나물이라도 사와서 다듬는걸 시키심
방학때 낮12시까지 자다가 일어나 엄마가 주는 수박 먹으며 티비보는 친구들이 부러웠음
아니 그렇게 해도 욕안먹는게 부러웠음
우리가 티비보면 새아빠는 한심하다고
우리에게 직접 뭐라고 안하시고 엄마에게 말함
우리가 티비 보고 있으면
엄마가 후다닥 티비 끄며
지금 새아빠 외출했다가 들어오는 길이니
티비끄라고
알려주면 얼른 끄고
똑똑하시고 학력 높은 새아빠에게
우리가 책잡히지 않길 바라신 어머니
결혼전에는 이렇게 성격이 독불장군인지 모르고
재혼하신 어머니......
술을 이렇게 좋아하는 사람인지도 재혼후 알게되셨고..
술 마시면 성격도 개같아지는것도...
엄마는 그저 우리가 방학동안
새아빠 심기를 건드려
우리가 새아빠의 개같은 모습을 안보길 바라고
그러신것 같았다
엄마도 ..방학이라고 오랜만에 집에 내려온 새끼들이
편하게 엄마가 해준 밥도 먹고
우리 온다고 사놓은 과자들 마음편하게 주고 싶었겠지
나 어릴때 엄마는 그렇게 욱하셨지만..
대학간 이후 처음 떨어져 살다보니
오랜만에 내려가면 뭐 먹고싶냐고 물어보고
항상 만들어주셨다
엄마랑 연애당시 새아빠는
엄마에게 선물공세가 엄청 났었는데
알고보니 엄청난 짠돌이 구두쇠였음
방학때만 내려오는 우리 주려고
과자 고기 사는거 보면
새아빠는 과소비 한다고 싫어하셨음
난 우리 때문에 새.엄 사이가 나빠질까봐
새아빠 기분을 최대한 맞추려고 했다
난 성적이 잘 안나오면 또 엄마가 새아빠에게 욕 먹을까봐
미친듯이 공부했다
모든과목 A , A+ 받고
새아빠에게 성적표 보여줄 생각에 기분좋게 새엄집에 내려갔지만
칭찬에 인색한 엄마도
그 성적을 당연히 여기는 새아빠도
누구에게도 칭찬은 못 받았다
그리고 20살 넘어서는 말대꾸 절대 안함ㅎㅎ...
무슨 말을 하시든
전화기에서 잠깐 귀를 떼어놓고 있든
끝까지 들어주고 알았다고 함...
딱 한번 방학 2달 동안 새아빠를 겪은 이후로
그 이후의 방학은
친구네 집에서 지냈다
알바를 하고 싶은데 새엄집 주변에는 마땅한곳이 없다고 거짓말하고
친구 부모님께 상황을 얘기드리니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감사했음
친구 부모님께는 생활비드리기로 함
그런데 나중에 돈안받겠다 하셔서 친구 가족들 모두 속옷 사드림
그거 받으시더니 친구 어머니가 눈물 흘리심.....
그러고 매번 방학때 알바함(동생도)
대학 졸업할때까지
학자금 대출 받음.
새아빠에게는 2년동안
한달 용돈 40만원, 월세 40만원 집주인에게 입금
(용돈: 핸드폰비용,책값,한달 밥값)
왜 우리만 너네 용돈을 줘야 하냐고
너희 친아빠도 책임감을 느껴야 하고
자식에게 떳떳하려면
너네 등록금 용돈을 내게 해야 한다면서
나머지 2년은 친아빠에게 책임을 넘김
친아버지는 지금..빚더미에 앉아있는걸 뻔히 알면서 ....넘기면
당연히 나는...끝까지 학자금대출을 받았어야 했음...
알고보니 용돈을
형편어려운 새어머니가 보내주신거라고 나중에 알게됨..
학교 생활 잘 하면
자취방 얻어주겠다하셨지만
안 구해주심
지금 자기 사업에 보태는게
나중에 더 큰돈을 만들수 있다 하심
그래서 나는 기숙사가 제공되는곳에 취업함
학자금 열심히 갚는 모습 보여주면
자기가 그돈 다 돌려주겠다고 하심
차도 사주겠다고 하심
여튼 아무것도 안해주심
어차피 받고 싶지도 않았음
얼마나 그거 가지고 울궈먹을까 끔찍함...
언젠가부터 엄마는
돈 얼마나 모았냐
학자금 얼마나 갚았냐
통장 사진 찍어보내라
내가...취직하고 저금을 안함...
친구랑 일 끝나고 야식 사먹고 그러는데 다씀..
명품 그런건 잘 모름 관심도 없었고
또 연애하면 남자한테만 돈쓰게 하는게 미안해서
같이 내다 보니 계속 돈을 못 모음..
매일 만나니 돈도 더 쓰게됨
엄마가 저금 못하고 있는 나를
매우 걱정하고 불안해 하심
너 그렇게 살면 새아빠가 아무것도 안해준다고
저금하고 살라며
가끔 문자로
한심한년아
멍청한년아
달린 주둥이라고 말 함부로 하는년
아무생각없이 문자 확인했다가 심장이 벌렁벌렁함
누가 나에게 이런 욕문자를 보냈지 하고 보면 항상 엄마였음
그러다보니 항상 남자친구에게 많이 의지했음
마음 둘곳이 없었음..
사귀는 사람과 이별하거나
사이가 안좋을땐 정신을 못차림..
세상에 나 혼자 남겨진 기분이었음
직장생활
2년 다니고 옮겨서 또 2년 다니고 잘 다니다
그이후로는 직장운이 없었음 계속 옮기게 됨
그래서 엄마에게 욕문자 받을일이 또 추가가 됨..
얘기를 전달 받는 새아빠는
엄마에게 자식이 적응도 못하고 한심하다고 하셨나봄
새아빠 승질 받아내고 스트레스 받으면
(엄마도 답답했겠지 적응 잘했으면 했을텐데...)
또 내게 한심한년이라고 문자를 보냄..
욕문자가 더 늘었음...
어릴때부터 내가 뭔가 해보겠다고 하면 항상 엄마는 해보라고 응원 해준적이 없었음..
"니가 잘도 하겠다"
"니가 할수 있을것 같냐"
"니가 그렇게 사는데 그게 될거 같애?"
7년경력에
다른 직업으로 바꾸려고
새로운걸 배우고 있을때
아무에게도 말 안하고 준비함..
그런데 엄마가 갑자기 내게 이혼한다고 함
이게 다 너희 때문이라고
맨날 새아빠가 너네 욕하다가 나까지 같이 싸우는거 아니냐며
대학도 보내줬는데 고마워 할줄 모르는것들
전화도 자주 안한다고 개념이 없는것들...
그러다 막상 이혼해도 엄마혼자 살길이 막막하고
나도 벌어놓은게 없으니
엄마는 자기가 짐이 될까 살기 미안해 했음
새아빠 술처먹고 운전해서 엄마 후유증으로
팔을 잘 못쓰게 되어
돈벌이 하러 일도 못하니
그냥 내가 저사람 성격받아주고 살아야지 하고
화해하시고
평소에는 엄마에게 매우 잘해주심.....
엄마 무거운 밥상 못들게 하고 사람들한테 엄마자랑하고
대신 나를 의사라고 거짓말하고 다니셨음..
엄마는 학교 선생님이었다고 하시고..
이런 패턴으로 6개월에 한번씩 이혼하려다 화해하시고..
10년 넘게 살면서 엄마가 새아빠 에게 맞은일도 손가락에 꼽히게 몇번..있으셨음.......
아무것도 해줄수 없는게 너무 괴로웠다
미친놈이...엄마랑 싸우고
열받아서는 엄마보라는듯이
엄마가 처음으로 마음주고 키운 흰둥이 강아지를..
발로 걷어차버림
그..강아지는..죽었음...
엄마가 언젠가 부터 싸우면 피하는게 답이다 하고
가끔 집을 나가니까
동네사람에게 이미지가 엄청 좋은 새아버지는
(동네 사람들한테 돈을 잘씀
우리 방학때 올때 고기사는것도 마음에 안들어하면서
지가 술처먹고싶으니까 불러내서 돈쓰고
엄마시켜서 동네사람들한테 먹을것도 갖다주라고 시킴
지가 안하고 시킴
여튼 동네에서 소문이 좋음...
그러니 집을 나가는 엄마 ..연락 잘안하는 자식새끼들이라며 동네에서는 우리만 욕을먹음
엄마가 재산도 빼돌린상태라고
그래서 그거 믿고 집을 나가는것 같다고..
미친듯이 영악함 ....
사람들 앞에서는 엄청 바보처럼 행동함
누가 고기 조금 주면 이렇게 맛있는고기가 다있나면서 바보같이 웃으면서 먹음...
그러면서 집에 돌아오면
엄마에게 저 멍청하고 미개한 것들 학력도 낮고 미개하다는식으로 욕함...
내가 20대후반때
기숙사 회사 그만두고 자취함
이혼하겠다고 엄마가 처음 우리집으로 오셨음
그동안에는 싸우고 집에서 나오면 친척집 가고 그랬었음..
그래도 남동생보다는 같은 여자인 내가 편하시겠지 옷도 같이 입으면 되고
그 좁은 자취방에서 같이 살려니
도저히 미안했나봄
일자리를 찹아봐도 그 성하지 못한 팔로
마땅한곳도 못 찾으시고 다시
새아빠집에 가는
고속버스를 타는 엄마를 보내고
혼자 터미널에서 엄청 울었음..
사람이라도 사서 새아빠 죽여버리고 싶었음
나도 한심하고..
나는 나대로 4년차 이후로 직장계속 그만두게 되고
억지로 버티다 보니 스트레스에 공화장애
우울증 오고
유일하게 기댈수 있는 남친이랑 사이도 안좋으니 정신을 못 차렸음
주기적으로 엄마의 욕문자에 항상 자존감은 떨어져있었고
엄마는 얘기할사람이 없어 딸 붙잡고
부부싸움얘기정도 털어놓는다고 하지만
난 그 전화 받으면 또 매번 술마시고 괴로워했음
새아빠한테 도와달라고 하면 또 부부사이 안좋아질까봐
돈은 떨어져가는데 혼자 끙끝
자살시도.. 몇번 함.....
그래서 직업을 바꾸려고 새로운걸 배우고..
그러다 보니 돈을 못모으는 상황이 반복되고
새아빠와 엄마의 욕문자 전화는 끊이지 않고
이러다 내가 죽겠다 싶어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보자 하고
일단 내가 잘 되서 그때
두분 모두 만족시키자
연락을 끊고 얼굴도 안보고 지냄..
그렇게 사는 엄마 얼굴도 안보고 지내니
미안함....
엄마도 새아빠랑 그렇게 사는거 어디 얘기할 사람도 럾을텐데 외로울텐데...
엄마도 우울증약 드시고 계셨었음...
엄마 새아빠랑 싸우고 두번째 가출때 알게 됌...
괴로웠다
엄마만 생각하면 둘이 같이 죽고 싶었다
그러다 이게 아니지 내가 빨리 돈벌어서 엄마를 데려와야지
내가 그러러면 먼저 마음을 긍정적으로 먹어야했다
엄마랑 연락하고 지내는한 나는 긍정적인 마음을 먹기 힘들것 같아
매정하게 연락도 안하고
엄마는 항상 기분 안좋을때마다 내게 연락해서
자식인연 끊자
제발 연락하지 말아라
너네 때문에 싸운다 평생 그말을 달고 사셨지만
마지막엔 그얘기를 흘려듣지 않고
진짜 끊었었다
그렇게 3년이 지나고
갑자기 또 얼마전 연락옴
새아빠 생일인데 너네는 챙기지도 않냐며
...
친척들도 우리를 엄청 욕하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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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말좀 그렇게 심하게 안하면 안되냐고
말해봤는데..
니가 그모양이니까 욕이 나오지!
라고 함
어른으로써 차분하게 얘기하면 안돼?
이러면
니가 똑바로 살아봐라
말이 이렇게 나오나
나는 그렇게 쌍욕 먹어도 되는 사람인가.......???
다른애들도 이렇게 사나.....
나처럼 돈 안모은 친구들 집에서 이렇게 까지 하는건 못들어 봤는데....
누가 나에게 너는 소중한 존재라고
느끼게 말해줬으면 좋겠다
그동안에 헤매고 살아온만큼 더 열심히 살아보라고
응원해줬으면 좋겠다.....
널 한번 믿어보겠다고 힘이 되어줬으면 좋겠다
한심한년 멍청한년 미친년
머리는 왜들고 다니냐는 그런말들 말고.....
니가 그렇게 행동하니까 이렇게 말을하지
욕먹어도 되는 사람 말고....
엄마 내 자취방 왔을때
엄마가 나 때리던 얘기가 나왔음..
"그랬구나 엄마가
기억이 안나지만 아직도 그게 상처였구나"
말해주길 바랬는데...
아빠가 그때 나한테 어땠고
나도 맞으면서 자랐고
자기는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냐고
자기 얘기만 하고 있네...
돌아버릴것 같아서 처음으로 소리지르고 화냄
너무 미칠것 같아서 양손 주먹으로
내 머리 계속 때리면서 소리지르며 울었다...
엄마는 그 길로 바로 새아빠집에 가는 버스타고 가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