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유가 어떠한 사정으로 인해 사라지게 되는날 얼마든지 그 사람을 떠날 가망성이 많은 사람입니다
좋아하는데 이유가 없는 사람이 가장 좋은 사람입니다
어디가 좋아 좋아하느냐고 물었을 때 딱히 꼬집어 말 한 마디 할 순 없어도, 싫은 느낌은 전혀 없는 사람…
느낌이 좋은 사람이 그냥 좋은 사람입니다 말 한마디 없는 침묵속에서도 어색하지 않고
한참을 떠들어도 시끄럽다 느껴지지 않는…
그저 같은 공간과 같은 시간속에 서로의 마음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쁜 사람
그냥 좋은 사람이 느낌이 좋은 사람입니다.
느낌이 좋은 사람이 가장 좋은 사람입니다
가장 좋은 사람이 바로 바로 당신입니다
당신은…그냥 좋은 사람입니다.
개금 포르투나 나 늙으면 당신과 살아보고 싶어...
가능 하다면 꽃밭이 있고,
동부산 오시리아 스타테라스가까운 거리에 숲이 있으면 좋겠어
개울물 소리 졸졸거리면 더 좋을 거야..
사송 더샵 데시앙잠 없는 나, 당신 간지렵혀 깨워
아직 안개가 걷히지 않은 아침 길
풀섶에 달린 이슬 담을 병들고 산책해야지
삐걱거리는 허리 쭈욱 펴 보이며,
동부산 스타테라스내가 당신 "하나 두울~"
체조 시킬거야..
일광 스타타워햇살이 조금 퍼지기 시작하겠지
우리의 가는 머리카락이 은빛으로 반짝일 때
나는 당신의 이마에 오래 입 맞춤하고 싶어
사람들이 봐도 하나도 부끄럽지 않아..
개금동 포르투나 아주 부드러운 죽으로
우리의 아침 식사를 준비할 거야
이를테면 쇠고기 꼭꼭 다져놓고
파릇한 야채 띄워 야채죽으로 하지
깔깔한 입안이 솜사탕 문 듯 할거야
이때 나직히 모짜르트를 올려 놓아야지..
일광 동원비스타 2차 아주 연한 헤이즐럿을 내리고
꽃무늬 박힌 찻잔 두개에 가득 담아
이제 잉크 냄새나는 신문을 볼 거야
코에 걸린 안경 너머 당신의 눈빛을 읽겠지..
동부산 스타테라스눈을 감고 다가가야지
서툴지 않게 당신 코와 맞닿을 수 있어
강아지처럼 부벼 볼 거야
그래 보고 싶거든,
개금동 포르투나해가 높이 떠오르고
창 깊숙이 들던 햇빛 물러설 즈음
당신의 무릎을 베고
오래오래 낮잠도 자야지
아이처럼 자장가도 부탁해 볼까?
사송 더샵어쩌면 그때는
창 밖의 많은 것들
세상의 분주한 갓들
우리를 닮아 아주 조용하고
아주 평화로울 거야..
부산 충무대로 봄여름가을겨울 나 늙으면 당신과 살아보고 싶어
당신의 굽은 등에 기대 울고 싶어
장작불 같던 가슴
그 불씨 사그러들게 하느라 참 힘들었노라
이별이 무서워 사랑한다 말하지 못했노라
사랑하기 너무 벅찬 그 때
나 왜 그렇게 어리석었을까 말할 거야
겨울엔
당신의 마른 가슴 덮힐 스웨터를 뜰 거야
백화점에 가서 잿빛 모자 두개 사서하나씩 쓰고
강변 찻집으로 나가 볼 거야
눈이 내릴까...
개금동 포르투나 봄엔
당신 연베이지 빛 점퍼 입고
나 목에 겨자빛 실크 스카프 메고
이른 아침 조조 영화를 보러갈까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같은...
가을엔
희끗한 머리 곱게 빗고
헤이즐럿 보온병에 담아들고
낙엽 밟으러 가야지
저 벤치에 앉아
사진 한 번 찍을까
곱게 판넬하여 창가에 걸어두어 야지
그리고, 그리고
서점엘 가는 거야
책을 한아름 사서 들고
서재로 가는 거야.
그냥 좋은 사람
노래를 잘해서 좋다거나
집안이 좋아서 좋다거나
그런 이유가 붙지 않는
그냥 좋은 사람이 가장 좋은 사람입니다.
이유가 붙어 좋아하는 사람은
그 사람 에게서
그 이유가 없어지게 되는 날,
그 이유가 어떠한 사정으로 인해
사라지게 되는날
얼마든지 그 사람을 떠날
가망성이 많은 사람입니다
좋아하는데
이유가 없는 사람이
가장 좋은 사람입니다
어디가 좋아
좋아하느냐고 물었을 때
딱히 꼬집어 말 한 마디 할 순 없어도,
싫은 느낌은 전혀 없는 사람…
느낌이 좋은 사람이
그냥 좋은 사람입니다
말 한마디 없는 침묵속에서도
어색하지 않고
한참을 떠들어도
시끄럽다 느껴지지 않는…
그저 같은 공간과
같은 시간속에 서로의 마음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쁜 사람
그냥 좋은 사람이
느낌이 좋은 사람입니다.
느낌이 좋은 사람이
가장 좋은 사람입니다
가장 좋은 사람이
바로 바로 당신입니다
당신은…그냥 좋은 사람입니다. 개금 포르투나 나 늙으면 당신과 살아보고 싶어... 가능 하다면 꽃밭이 있고, 동부산 오시리아 스타테라스가까운 거리에 숲이 있으면 좋겠어 개울물 소리 졸졸거리면 더 좋을 거야.. 사송 더샵 데시앙잠 없는 나, 당신 간지렵혀 깨워 아직 안개가 걷히지 않은 아침 길 풀섶에 달린 이슬 담을 병들고 산책해야지 삐걱거리는 허리 쭈욱 펴 보이며, 동부산 스타테라스내가 당신 "하나 두울~" 체조 시킬거야.. 일광 스타타워햇살이 조금 퍼지기 시작하겠지 우리의 가는 머리카락이 은빛으로 반짝일 때 나는 당신의 이마에 오래 입 맞춤하고 싶어 사람들이 봐도 하나도 부끄럽지 않아.. 개금동 포르투나 아주 부드러운 죽으로 우리의 아침 식사를 준비할 거야 이를테면 쇠고기 꼭꼭 다져놓고 파릇한 야채 띄워 야채죽으로 하지 깔깔한 입안이 솜사탕 문 듯 할거야 이때 나직히 모짜르트를 올려 놓아야지.. 일광 동원비스타 2차 아주 연한 헤이즐럿을 내리고 꽃무늬 박힌 찻잔 두개에 가득 담아 이제 잉크 냄새나는 신문을 볼 거야 코에 걸린 안경 너머 당신의 눈빛을 읽겠지.. 동부산 스타테라스눈을 감고 다가가야지 서툴지 않게 당신 코와 맞닿을 수 있어 강아지처럼 부벼 볼 거야 그래 보고 싶거든, 개금동 포르투나해가 높이 떠오르고 창 깊숙이 들던 햇빛 물러설 즈음 당신의 무릎을 베고 오래오래 낮잠도 자야지 아이처럼 자장가도 부탁해 볼까? 사송 더샵어쩌면 그때는 창 밖의 많은 것들 세상의 분주한 갓들 우리를 닮아 아주 조용하고 아주 평화로울 거야.. 부산 충무대로 봄여름가을겨울 나 늙으면 당신과 살아보고 싶어 당신의 굽은 등에 기대 울고 싶어 장작불 같던 가슴 그 불씨 사그러들게 하느라 참 힘들었노라 이별이 무서워 사랑한다 말하지 못했노라 사랑하기 너무 벅찬 그 때 나 왜 그렇게 어리석었을까 말할 거야 겨울엔 당신의 마른 가슴 덮힐 스웨터를 뜰 거야 백화점에 가서 잿빛 모자 두개 사서하나씩 쓰고 강변 찻집으로 나가 볼 거야 눈이 내릴까... 개금동 포르투나 봄엔 당신 연베이지 빛 점퍼 입고 나 목에 겨자빛 실크 스카프 메고 이른 아침 조조 영화를 보러갈까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같은... 가을엔 희끗한 머리 곱게 빗고 헤이즐럿 보온병에 담아들고 낙엽 밟으러 가야지 저 벤치에 앉아 사진 한 번 찍을까 곱게 판넬하여 창가에 걸어두어 야지 그리고, 그리고 서점엘 가는 거야 책을 한아름 사서 들고 서재로 가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