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연애.

너를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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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때 만나 20대 반 이상을 같이보낸 너헤어진적도 몇번있고 헤어지고 다시 못만날꺼라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붙잡을 때 마다 항상 받아줬던 너나의 옷입는 스타일 생활방식 그냥 모든것이 너로 인해 좋아졌고 그래서 너없이는 못산다 항상 말하던 나헤어질거란생각 절대 한번도 생각해 본적 없던 나너 없이 사는거 절대 못한다고 생각했던 나7년이란 연애기간이 너무길엇던 탓일까동네가 같기에 어딜가든 생각이났고 무엇을 먹든 너와 함께 먹던 음식이였고여행을 가도 너와 함께 왔던 곳이였고웹툰을 봐도 같이 보는 웹툰이였고티비를 봐도 너랑 같이 보는 티비여서 생각이 안날수가 없는 나
너는 헤어지기 전날에도 주말에 뭐하자 언제 여행가자 이말을 하고 나에게 절대 티를 안냈던 너그래서 지금도 헤어진게 5주가 지낫는데도 현실감이 없는 나헤어지자 마자 전화, 카톡 차단을 박은 너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을정도로 내가 못했던것 전혀 생각이안나항상 내가 먼저 표현했고 항상 내가 먼저 연락했고 내가 너를 더 많이 좋아하는것을나도, 너도 인정했었지

잡고싶어도 연락이 안되는상황 정신 나갈꺼같아서 항상 너의집, 공원 매일 가서 울었어어떻게서든 연락이 닿아서 목소리를 들으니 한번도 들어본적 없던 너의 목소리옛날에 나에게 대하던 목소리는 이제 평생 못듣겠지전화할때 말도 할 수 없을정도로 울어서 얘기 많이 못한거 너무 후회되서 카톡해보니매몰차게 제발 잘살라고 카톡하는 너
지난 7년이 허무했던 순간 지금도 허무한 느낌너무 힘들어 혼자여행도 많이다니고 많은 사람들, 그리고 이 곳에서 위로 받으러 다닌 나그게 정말 너무나 많은 힘이 되었고 이제는 잡고 싶지 않은 나사람들, 이곳에서 내가 위로 받았던 말들을 메모장에 써놓고 너가 생각날때마다 보면서 절대 잡지 말아야지, 연락하고싶을때 연락하면 손가락을 자른다 라고 혼자 생각하는 나
너때문에 운동도 시작하고 담배도 끊으려해 이제 일상으로 돌아와 내인생을 다시 시작하려해헤어져도 너는 나에게 도움을 주는구나
내가 더 많이 사랑했던것 만큼 정말많이 힘들었고 내가 더 잘해준만큼 후회는없다는걸 느꼇을때, 그리고 내가 너를 가장 잘아는 사람으로써 아무리 생각해봐도 너는 다시 연락조차 안올꺼라는걸 느꼇을 때 다시 만나는걸 포기한거같아.
너가 있어 내가 바뀐거같아 만나는 동안 정말 너무 고마웠고 내 청춘을 다 쏟아부은 사랑이 너였다는게 정말 행복했어. 내 첫 여자친구가 너였다는게 정말 좋았어.
이젠 놓아줄때가 된거같아. 아니 놓아주어야 내가 살수있을꺼 같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