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쟈코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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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자친구를 만난지 오늘로 3년 가까이 지나간거 같아요. 연애기간이 3년은 아니지만 1년정도 연애를 했고 2년의 헤어진 기간동안 정말로 많이 그리워하고 생각하며 잊지못하고 오늘까지 온거 같네요. 아직도 그 사람을 만나고싶고 좋은 감정까지 마음에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헤어진 기간동안 생각없이 그 사람이 싫어하는 행동들을 해왔고 그로인해서 얼마전 2년만에 찾아온 기회마져 날려 버렸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바보같고 한심한 그런 행동이었습니다. 실망다운 실망을 제대로 안겨주고 그러다보니 이제는 제가 생각해도 좋아하는 마음만으로는 다가가기도 어려운거같고 제가 이런 마음을 가지는거 자체도 염치가 없고 미안한 마음입니다


그래서 오늘을 마지막으로 이제는 그 사람과의 모든걸 잊어버리려고 합니다. 물론 마음처럼 쉽게는 되지 않겠지만 이제는 잊으려고 노력을 해봐야 겠어요.


다른 분들 이야기 읽어보면 1년이 아니라 5년 10년 이상씩 사귀고 헤어지고 그러는데 1년 가지고 무슨 호들갑인가 싶기도 하실거에요. 그런데 사람이 사람을 기억하는데는 알고지낸 날들보다 그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의 크기가 더 중요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저에게 그사람은 첫 연애도 아니었고 가장 긴 연애도 아니었지만 제 기억에서 그때처럼 행복한 순간이 없을정도로 아름다운 시간을 저에게 선물해주었고 연애하면서도 항상 내가 사랑을 받고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표현해주고 저를 아껴주어서 제가 좋아하는 마음마져 이전들과는 다르게 커지고 많아져서 아직까지 잊지 못한거 같아요.


비록 재회의 기회는 제가 날려버려 후회도되고 마음이 아프기도하고 스스로에게 화도나는 상황이지만 이제는 제 욕심을 버리고 그사람이 바라는대로 잊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도 좋아하는 마음이 크시다면 저처럼 후회하고 기억속에서 찾으시지 마시고 지금 옆에 계실때 조금더 이쁘게 연애하시기를 바랄뿐입니다.


마지막으로 조금만 끄적이고 이만할게
내가 처음에 고백할때 좋아하는거 하나만큼은 안변하고 오래동안 좋아할수있다고 자신있다고 했었는데 기억나? 오래는 좋아했지만 마음만으로는 안되는 거였나봐 나이만 많지 잘못만하고 바보같은 남자 만나서 고생했을거야 내가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했어 3년이란 시간동안 연애도 이별도 여러가지로 나에게 소중한 시간이었고 너한테 너무나도 부족한 나였는데 아껴주고 좋아해주는 마음까지 이뻐서 나한테는 과분한 행복이었어 항상 주위에 있는 사람들까지 기분좋게 해주는 너를 만나면서 나도 꿈같은 시간을 살게해줘서 고마웠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누구보다 빛나는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바랄게 누구보다 좋아했고 기억에 남을 사람아 이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