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돌아이 인가요?

ㄴㄴ2019.06.19
조회239

제 입장에서는 하도 어처구니없고 화가나서 글을 올립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 제가 잘못한 일이면 사과하고 반성하고 담판을 지으려고 합니다.

짧은 글이라도 좋으니 의견 부탁드립니다.

아무래도 제가 쓴 글이다 보니 제 중심적으로 쓴 글인점 감안하고 답변부탁드립니다.

 

이번년도 초에 제가 처음으로 부적이나 하나 받을 생각에 점집에 갔습니다.

처음으로 무당집을 가는 것이었고 지금까지 부적이런것도 한번도 소지해본적도 없습니다.

점? 굿? 이런거 완전 맹신하는 사람 아니지만

잘 풀리는 일도 없고 몇년동안 하도 심난하기도 해서 방문 했습니다.

종교도 없고 타지에서 살고 있어서 터놓고 이야기 할곳도 없고 의존할 곳도 없어서

돈 몇푼 버리는 셈 치고 찾아갔습니다.

참고로 돈도 얼마 안들었습니다.

 

점집에 가서 제 형제들은 이번년도 운수가 좋다고 해서 따로 받지 않았고

제 부적과 엄마 부적 받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처음 가는 점집이라서 엄청 긴장을 해서 그런것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점집 찾아간 그 날 당일에 이상하게 근육통인지 어깨가 뻐근뻐근했습니다.

또 마침 점 봐주시는 분께서 혹시 오늘 어디가 아프다던가 안좋으면 연락을 하라고

연락처를 주셔서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점봐주시는 분께서 제가 일하는 곳에 오셔서 팔찌하나 채워주곤 나중에

괜찮아지면 풀라고 하고 가셨습니다.

(팔찌는 돈과는 일절 관련없습니다.)

 

그 뒤로도 그 팔찌가 풀편하지도 않고 알록달록 색깔 별로 실이 꼬여있는게 귀염귀염?하여

따로 빼지않고 아무생각없이 지금까지 차고 다녔습니다.

 

문제는 오늘에서야 터졌습니다.

 

친구랑 술마시고 차에서 졸았다고해서 집에 오전 9시 경에나 들어왔습니다.

왜 전화도 안받냐 뭐라뭐라 제가 했습니다. (술만 드시면 불통되는 경우 많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이 양반이 제 말을 끊고 저 팔찌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그 팔찌 본인이 알아봤는데 자기랑 관련이 있는거 아니냐는 식으로 말합니다.

그말인즉 저랑 싸우고 떨어져 있거나 하면 가슴이 아프다는 둥 마음이 그런다는 둥

그러는데 제가 점집에서 주술적인 의도로 자기와 연관시켜 그 팔찌를 받아와서

자기가 이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이없었습니다. 화가 났습니다.

졸다가 늦게 들어와서 제가 뭐라하니 말 끊고 고작 한다는 말이 저런 말입니다.

 

어디서 이상한 말을 주워듣고 내가 되는일도 없고 엄마도 아프고 그래서 심난해서 간거지 

주술팔찌와는  일절관련이 없다고 엄청 화를 냈습니다.

제가 저랑 떨어지거나 싸우면 아프게하는 의도로 주술을 걸었다고 말하는 식으로 들려 

쏴대고 화를 냈습니다.

 

그랬더니 저한테 진짜 또라이고 이상하다고 합니다.

기분이 좋으라고 한 말이라고 합니다.

본인이 저를 이만큼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해야하는거 아니고 기분이 좋아야했었다고요.

 

이 상황에서 제가 그 말을 듣고 기분이 좋아졌어야 정상이고 평범한 사람입니까?

설령 기분이 좋으라고 그냥하는 말을 팔찌가 주술팔찌 아니냐고

추궁하듯이 말을 했나 의문이 듭니다.

제가 이상한 걸까요?

인생 선배님들 좀 알려주세요...

 

저한테 지금 제가 이렇게 기분 나빠하는게 지랄하고 병신같다고 합니다.

키보드 기계식 자판인데(이 양반이 기존 키보드에서 기계식으로 바꿔놓음) 

키보드 소리도 병신같고 적당히 좀 하고 넘어가라네요.

그리곤 밥달라고 하는데 참나...

저는 되지도 않는 저 양반 연락 기다리느라 한끼도 못먹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