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역주행으로 사망한 예비신부를 키워주지 않은 친모가 사망보험금을 가져간답니다.

pjy0902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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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 죄송합니다 ㅠㅠ

가족처럼 지내던 동생이 얼마 전 조현병 환자의 고속도로 역주행으로 인해 사망했습니다.

이런 일은 남들한테나 일어나는 일인 줄 알았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이 동생의 결혼식입니다.

동생은 친엄마와 친아빠가 이혼해 친엄마는 동생을 버리고 가버리고 친아빠는 얼마 지나지 않아 돌아가셔서 고모 밑에서 자랐습니다. 늘 저에게도 고모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엄마보다 더 엄마 같은 엄마라 했습니다.

오늘 갑자기 동생의 남편 될 친구에게서 문자가 왔습니다.

링크를 타고 국민청원에 들어가 보니 동생의 언니가 쓴 글을 보았습니다.

 

요지는 친엄마라는 사람이 찾아와 동생의 사망보험금을 가져간다는 것이었습니다.

동생은 본인을 버리고 간 이후에 얼굴 한 번 본적 없고 목소리 한번 들은 적 없다 했습니다.

법적으로 사망보험금은 친모 앞으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제가 딱히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글이라도 적어봅니다.

링크타고 들어가셔서 글 한번 읽어주세요.. 도와주세요..

많이 다치고 간 동생이 마음이라도 편하게 떠났으면 좋겠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0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