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신혼부부 이모가 고양이들에게 민폐를ㅋㅋ

ㅇㅇ2019.06.19
조회23,412
이런얘기 써도 괜찮나..?

아니 그냥..너무 웃겨서ㅋㅋㅋ

우리집은 주택인데 옆집에 신혼부부가 살아요

근데 여자분이 정말 동물을 좋아하세요

길냥이들 한15마리정도 매일 두번씩 사료를 줘요

평소 인사성도 밝으시고 참 좋으신분이다 참하시다 했는데...

오늘ㅋㅋㅋㅋㅋ

어디서 노래소리가 막 들리는거예요 보니깐 옆집이예요

강남스타일을 틀고 길냥이들 앞에서 막 춤추고 노래를 부르는거예요ㅋㅋㅋㅋㅋㅋ

혼자 신나셔서 중간중간들리는말이

아 아랐어 안할께 이쁜아 가지마 아랐어 미안해

이러시고 좀 조용하시더니 이번엔 처진달팽이?그노래 트시곤

요기서 대박ㅋㅋㅋㅋ

애들아 이모의 최애곡이야 꼭 들어죠

하시더니 열창과 춤을ㅋㅋㅋㅋㅋ

그리곤 조금 있다

아 미안 미안해 아랐어 야 애들아 가냐?아 안하께 미안해ㅠㅠ

이러시곤 좌절하시는 목소리로

이쁜아 너도 가냐?아...

이러는데ㅋㅋㅋㅋ아 진짜 너무 웃겨서 혼자알기는 안타까움이ㅋ


그러곤 5분있다

''애들아 이제 안하께~~~다시와 아랐지?이제 춤안출께 약속''

이러곤 조용해지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유쾌하시고 웃겨서ㅋㅋㅋㅋㅋ

마무리는 재미없음 죄송해요ㅋㅋㅋㅋ


(추가)
얼ㅋ재미없을줄알았는데 톡이ㅋ
감사합니다~
추가라고하면...
아직까진 노래 안부르세요ㅋㅋ

근데 아침이면 애들아~밥먹자~ 이러시거든요

그럼 어디서 오는지 애들이 쫄쫄쫄 와요ㅋ

오늘아침에 그 목소리 외엔...ㅋ

저도 길냐이들 보면 캔사서 한번씩 주는데

저런분이 옆집에 사시니깐 저까지 기분이 좋아져요~

보면 참 지극정성이다 하고 느껴지는게 애들 이름을

하나하나 좋은뜻으로 작명을 하셔서 부르시더라구요

하도 특이해서 전에 한번 물어봤었거든요

밥먹으로 오는 애들 중에 몇마리가 죽었을때도

가는길이 너무 쓸쓸하지 않을까 이러시는데 저도 찡했어요ㅠㅠ

다음에 또 노래부르심 같이 불러드릴려구요ㅋㅋㅋ

그럼 이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