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같은반이엇던 짝남이. 작년 말부터 때튀하면서 좀 친하다가 학년 오르고 옆반돼니까 아는체도 안함.
난 여전히 좋아함.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작년에 처음 같은반됀 남자애인데, 애가 되게 조용해보이고, 존재감이 없었음. 근데 어느날 교실에 책장정리하는데 바닥에 하얀 쓰레기가 시야에 들어왔는데 ㅈㄴ거슬렸음. 근데 그걸 걔가 주워다 버린거.. 그거 보고 와.. 내가 아는 남자란 생물이 쓰레기도 주워다 버리는가. 그랬음 그땐 착하구나. 별 생각 없었는데 조별과제하다 걔가 같은 아파트 옆동이란걸 앎. 것도 별ㅈ생각 없엇는데 살다보니 내가 걜 조아하는거임! 그렇게 바라만보다 1학기가 감.
2학기가 오고 울학교가 체육대회를 가을에 하는데, 제가 피구를 좀ㅈ잘해서 예선할때 쇽쇽 피해서 저랑 한두명만남음. 그때 주변 보다가 구경중이던 짝남이랑 짝남친구 저랑쫌 친한 ㅇㅅ이랑 눈마주침. ㅇㅅ이는 쪼개고있고 짝남이는 저보고 따봉을 남김. 진짜 전혀 말도 잘 안섞던 때였는데 쪽팔려서 눈피하그 다시 피구에 집중함. 그 후로 그 둘이서 제 이름이 ㅇㅇㅇ이면 성 빼고 갓을 붙여서 갓ㅇㅇ이라고 부르기 시작함. 후우.. 이게 시작이다...
11월즈음에 우리 담임이 그때 학교에 좀 구석진데에 텃밭이 있음. 남자애들 몇 데려가서 부려먹고 하는데 그 주변에서 친구 둘이랑 친구가 죽인 거미 장례식 치르는데 주변에서 ㅇㅅ이랑 짝남이 놀고잇엇음. 근데 제 주위로 병뚜껑 하나가 휙휙 지나가는거. 맞진 않음. 계속 보다보니 둘이서 저 맞추기 하면서 놀고있었음. 신기한건 하나도 안맞음. 그렇게 서로 병뚜껑갖고 투닥이다 좀 친해짐. 근데 걔네가 병뚜껑으로 놀다 학부한테 걸려서 병뚜껑을 못갖고노니까 가위바위보해서 진사람이 저 때튀하기를 하고 놈. 난 걔네 오면 귀찮으면서도 짝남이랑 놀때는 그때뿐이니까 받아주면서 서로 때리고 놈. (울학교가 좀 대놓고 좋아한다 머한다 그런걸 못함. 애들이 다 놀리고 그래서.)
내 친구가 걔 짝궁자리여서 맨날 짝남 자리 뺏어앉고 노는데 언제는 걔가 비키라고 하는데 제가 버티고 앉아있으니까 몸빵을 해서 앉는거ㅋㅋㅋ 걔 키작은데 몸이 근육이라 좀 아팠음. 근데 그대로 의자를 반반씩 앉게 됐음. 난 잠깐 그러고 있다가 ㄷㄱㅅㅋㅍㄷㄱㄹ넘 그래서 일어남...
언제는 제가 친구자리 앉고 놀다가 걔네 대화에 꼇는데
ㅇㅅ이가 짝남이랑 저보고 너네 결혼식 언제하냐, 축의금 50원 들고갈게
하는데 짝남은 그거밖에 안갖고오냐(정확x)
하고 저는 적어도 1000원ㅁ이상 들고와라 함.
또 이건 진짜 기억이 확실하지 않그든? 그 학교에서 오전시간에 먼 행사? 같은걸ㅈ했는데 내가 그때 진짜 피곤했음. 짝남 짝궁자리인 친구 의자에 앉고 그친구 내 위에 앉혀놓고 수다떠는데 짝남이랑 짝남 앞자리인 ㅇㅅ이가 얘기하는게 조금씩 들림. 얘네 대화가
ㅇㅅ-야 너 게이라며-
짝남-ㅇㅇ게이임. 너도잖아-
ㅇㅅ-근데 너 갓ㅇㅇ한테 관심있다며
짝남-그러게-
하는걸 들은것같음!!!
근데 꿈이엇는지 피곤해서 잘못들은건지 진ㅊ자 들은건지 나도 지금 분간이 안가는데.. 왜 내 기억에 있는지 생각이 안남.
그리고 언젠 내가 친구랑 좀 싸워서 우울하게 앉아있었는데
짝남이랑 ㅇㅅ이랑 또 장난치려는지 짝남이 내쪽으로 다가옴. 근데 장난치려니까 제가 진짜 우울뿜뿜하고 있었는지 제가 쳐다보고있던 백지 공책에
짝남 이름이 ㅁ호인데
ㅁ호가 웃으면?
이라 써놔서 내가 ㅗ
라고 써놨는데 개가 ㅗ위에 ㅎ붙이고는 호 라고 말하는거. (ㅎㄱㅂㄴ힢ㄷㄷ)
근데 저는 ㅗ ㅗㅗ ㅗ ㅗ 계속 쓰고
걘 ㅎ ㅎㅎ ㅎ 붙이다가 ㅗ가 너무 많아지니까
포기하고
좀 웃으라고
라고 했음..
근데 난 멍청한건지 공책에 꺼져?조까? 라고 쓰고
걘 그대로 감. 아직도 후회됌. 좀 웃을걸.
그후에 또 친구랑 애매하게 다퉈서
그냥 혼자 하교시간에 뛰쳐나가듯이 하굣길을 감.
근데 걔랑 저랑 집이 옆동이니까 집가는길이 좀 비슷했음.
가다가 신호등에 걸리고 걔가 뒤에 있었나봄.
신호등 바뀌니까 건너다가 제 머리 때리고 잽싸게 튐. 걔 체력짱좋고 달리기 빨라서 쭈우ㅜ욱 가는데
저도 운동 잘해서 쭈욱 ㅈ쫓아감.
그렇게 경찰서 앞에서 따라잡아서 가방잡고 다다닺다닫 패는데
옆에 경찰분이 보고있어서 멋쓱;;하고 그대로 끌고감.
그리고 걘 다시 기습하고 튀고..
그렇게 종종 하굣길에 쫓고 쫓기면서 감. 같이 간적은 없다.
그리고 학기말에 할거없으니까 영화를 보는데
그때 짝남 자리가 스크린 앞이라 의자끌고 그쪽 가서 보는데 목이 넘 아팠음. 그래서 냅다 짝남이 책상에 엎드렸는데, 영화보다가 고개돌리니까 눈이 뙇 마주침.
난 당황해서 시선 다시 스크린으로 가져가고... 그렇게 영화봄.
겨울방학엔 1박2일 스키캠프 한번 같이 갔었는데, 학교로 돌아오는 버스에서 걔가 내 뒷자리였음. 그래서 장난치다가 버스내릴때 걔가 내 머릴 툭 치고감.
그래서 내려서 걔 머리 꾹 눌러서 복수했는데 걔가
아ㅏ 좋아하면 말로해
그러는거. 그래서 난 ㅈㄹ하고 그대로 집옴.
하아 ㅡㅏ아
그렇게 3학년 새학기시작
옆반이엇음.
같은 후반이라 많이 마주치는데 초반엔 서로 때튀 좀 하다가,
가면 갈수록 줄더니
요즘엔 안함. 말도 안함.
걔 생각은 아직도 모르겠음. 쓰다보니 저도 발암이다..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댓으로 조언 부탁해요.... 진짜 고민이다
짝사랑중. 댓 조언 부탁해요. 글 좀 긴데 3줄이상 안읽는사람들 위해 축약한것도 있음
좀 마니 김. 중딩이야기. 기니까 음슴체
3줄이상 안읽는 사람들을 위하여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작년에 같은반이엇던 짝남이. 작년 말부터 때튀하면서 좀 친하다가 학년 오르고 옆반돼니까 아는체도 안함.
난 여전히 좋아함.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작년에 처음 같은반됀 남자애인데, 애가 되게 조용해보이고, 존재감이 없었음. 근데 어느날 교실에 책장정리하는데 바닥에 하얀 쓰레기가 시야에 들어왔는데 ㅈㄴ거슬렸음. 근데 그걸 걔가 주워다 버린거.. 그거 보고 와.. 내가 아는 남자란 생물이 쓰레기도 주워다 버리는가. 그랬음 그땐 착하구나. 별 생각 없었는데 조별과제하다 걔가 같은 아파트 옆동이란걸 앎. 것도 별ㅈ생각 없엇는데 살다보니 내가 걜 조아하는거임! 그렇게 바라만보다 1학기가 감.
2학기가 오고 울학교가 체육대회를 가을에 하는데, 제가 피구를 좀ㅈ잘해서 예선할때 쇽쇽 피해서 저랑 한두명만남음. 그때 주변 보다가 구경중이던 짝남이랑 짝남친구 저랑쫌 친한 ㅇㅅ이랑 눈마주침. ㅇㅅ이는 쪼개고있고 짝남이는 저보고 따봉을 남김. 진짜 전혀 말도 잘 안섞던 때였는데 쪽팔려서 눈피하그 다시 피구에 집중함. 그 후로 그 둘이서 제 이름이 ㅇㅇㅇ이면 성 빼고 갓을 붙여서 갓ㅇㅇ이라고 부르기 시작함. 후우.. 이게 시작이다...
11월즈음에 우리 담임이 그때 학교에 좀 구석진데에 텃밭이 있음. 남자애들 몇 데려가서 부려먹고 하는데 그 주변에서 친구 둘이랑 친구가 죽인 거미 장례식 치르는데 주변에서 ㅇㅅ이랑 짝남이 놀고잇엇음. 근데 제 주위로 병뚜껑 하나가 휙휙 지나가는거. 맞진 않음. 계속 보다보니 둘이서 저 맞추기 하면서 놀고있었음. 신기한건 하나도 안맞음. 그렇게 서로 병뚜껑갖고 투닥이다 좀 친해짐. 근데 걔네가 병뚜껑으로 놀다 학부한테 걸려서 병뚜껑을 못갖고노니까 가위바위보해서 진사람이 저 때튀하기를 하고 놈. 난 걔네 오면 귀찮으면서도 짝남이랑 놀때는 그때뿐이니까 받아주면서 서로 때리고 놈. (울학교가 좀 대놓고 좋아한다 머한다 그런걸 못함. 애들이 다 놀리고 그래서.)
내 친구가 걔 짝궁자리여서 맨날 짝남 자리 뺏어앉고 노는데 언제는 걔가 비키라고 하는데 제가 버티고 앉아있으니까 몸빵을 해서 앉는거ㅋㅋㅋ 걔 키작은데 몸이 근육이라 좀 아팠음. 근데 그대로 의자를 반반씩 앉게 됐음. 난 잠깐 그러고 있다가 ㄷㄱㅅㅋㅍㄷㄱㄹ넘 그래서 일어남...
언제는 제가 친구자리 앉고 놀다가 걔네 대화에 꼇는데
ㅇㅅ이가 짝남이랑 저보고 너네 결혼식 언제하냐, 축의금 50원 들고갈게
하는데 짝남은 그거밖에 안갖고오냐(정확x)
하고 저는 적어도 1000원ㅁ이상 들고와라 함.
또 이건 진짜 기억이 확실하지 않그든? 그 학교에서 오전시간에 먼 행사? 같은걸ㅈ했는데 내가 그때 진짜 피곤했음. 짝남 짝궁자리인 친구 의자에 앉고 그친구 내 위에 앉혀놓고 수다떠는데 짝남이랑 짝남 앞자리인 ㅇㅅ이가 얘기하는게 조금씩 들림. 얘네 대화가
ㅇㅅ-야 너 게이라며-
짝남-ㅇㅇ게이임. 너도잖아-
ㅇㅅ-근데 너 갓ㅇㅇ한테 관심있다며
짝남-그러게-
하는걸 들은것같음!!!
근데 꿈이엇는지 피곤해서 잘못들은건지 진ㅊ자 들은건지 나도 지금 분간이 안가는데.. 왜 내 기억에 있는지 생각이 안남.
그리고 언젠 내가 친구랑 좀 싸워서 우울하게 앉아있었는데
짝남이랑 ㅇㅅ이랑 또 장난치려는지 짝남이 내쪽으로 다가옴. 근데 장난치려니까 제가 진짜 우울뿜뿜하고 있었는지 제가 쳐다보고있던 백지 공책에
짝남 이름이 ㅁ호인데
ㅁ호가 웃으면?
이라 써놔서 내가 ㅗ
라고 써놨는데 개가 ㅗ위에 ㅎ붙이고는 호 라고 말하는거. (ㅎㄱㅂㄴ힢ㄷㄷ)
근데 저는 ㅗ ㅗㅗ ㅗ ㅗ 계속 쓰고
걘 ㅎ ㅎㅎ ㅎ 붙이다가 ㅗ가 너무 많아지니까
포기하고
좀 웃으라고
라고 했음..
근데 난 멍청한건지 공책에 꺼져?조까? 라고 쓰고
걘 그대로 감. 아직도 후회됌. 좀 웃을걸.
그후에 또 친구랑 애매하게 다퉈서
그냥 혼자 하교시간에 뛰쳐나가듯이 하굣길을 감.
근데 걔랑 저랑 집이 옆동이니까 집가는길이 좀 비슷했음.
가다가 신호등에 걸리고 걔가 뒤에 있었나봄.
신호등 바뀌니까 건너다가 제 머리 때리고 잽싸게 튐. 걔 체력짱좋고 달리기 빨라서 쭈우ㅜ욱 가는데
저도 운동 잘해서 쭈욱 ㅈ쫓아감.
그렇게 경찰서 앞에서 따라잡아서 가방잡고 다다닺다닫 패는데
옆에 경찰분이 보고있어서 멋쓱;;하고 그대로 끌고감.
그리고 걘 다시 기습하고 튀고..
그렇게 종종 하굣길에 쫓고 쫓기면서 감. 같이 간적은 없다.
그리고 학기말에 할거없으니까 영화를 보는데
그때 짝남 자리가 스크린 앞이라 의자끌고 그쪽 가서 보는데 목이 넘 아팠음. 그래서 냅다 짝남이 책상에 엎드렸는데, 영화보다가 고개돌리니까 눈이 뙇 마주침.
난 당황해서 시선 다시 스크린으로 가져가고... 그렇게 영화봄.
겨울방학엔 1박2일 스키캠프 한번 같이 갔었는데, 학교로 돌아오는 버스에서 걔가 내 뒷자리였음. 그래서 장난치다가 버스내릴때 걔가 내 머릴 툭 치고감.
그래서 내려서 걔 머리 꾹 눌러서 복수했는데 걔가
아ㅏ 좋아하면 말로해
그러는거. 그래서 난 ㅈㄹ하고 그대로 집옴.
하아 ㅡㅏ아
그렇게 3학년 새학기시작
옆반이엇음.
같은 후반이라 많이 마주치는데 초반엔 서로 때튀 좀 하다가,
가면 갈수록 줄더니
요즘엔 안함. 말도 안함.
걔 생각은 아직도 모르겠음. 쓰다보니 저도 발암이다..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댓으로 조언 부탁해요.... 진짜 고민이다
기여운 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