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자친구 정말 나쁜 사람인가요?

아악2019.06.22
조회377
안녕하세요 24살 여자입니다 .
어디서 부터 이야기를 써내려 가야할지 모르겠네요 우선 남자친구랑은 500일 가까이 사겼구요 잦은 다툼의 반복으로 둘다 많이 지친 상태네요
제 남자친구는 사람이 객관적이고 어느순간부터 자기밖에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좀 제가 의존적인 스타일이라서 처음에 많이 집착했지만 고쳤거든요 남자친구가 싫다고 해서 자기만 바라보는게 부담스럽데요
하지만 제 마음은 이런거였어요 통화를 끊는데 이 사람은 아쉬워 보이지 않고 헤어질때도 그렇고 저만 아쉽고 안달나는 느낌인 거예요.
또 남자친구네 집 사정이 너무 어려워져 요즘엔 일주일에 한번만나고 돈도 부족한 상태라서 만나면 제가 더 많이 냅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도 항상 남들이 하는 평범한 연애도 못하니까 힘들었어요 매일 같이 이런 문제들로 싸우고 쌓이고 저는 처음 만날때 처럼 많이 만나고 아낌없이 사랑받고 싶은 상태인데 말이죠
진짜 문제는 싸울때 태도입니다 이런문제들로 예전보다 못만나서 적응이 안되서 서운하다 힘들다 이런식으로 말하면 이해를 못합니다 자기는 원래 연애보다 자기삶이 더 중요하데요..처음에는 일주일에 7번만나고 2시간씩 전화해서 거기에 맞춰지고 적응했는데 저는...적어도 여자친구가 서운하다는 말은 듣고 대화를 하면 되는데 제가 울면서 말해도 우는 거 이제 듣기 싫다고 하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헤어지자고 하고 제가 붙잡으면 또 붙잡히고 만나면서 안 힘들어할 자신 있으면 만나자고 하고 제가 좋은 상황일땐 사랑하는데 이제 이런 상황에서 제가 싫데요 그래서 제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사람이냐고 하면 그렇데요 이젠 . 항상 싸울때 이렇게 까지 상황이 되니까 제가 우울증에 걸려 심리상담소도 다니는 상태입니다 남자친구는 그걸 알고 제가 힘들어 하니까 헤어지자고 하는거구요.저는 확신이 필요했던건데 매일 매달리는 쪽은 저고 남자친구는 헤어지는 상황에서 너무 쿨하고 싸우는 상황에서 너무 갑질을 하길래 다시 사귀면 내가 을이 되라는 말이냐고 하면 그렇게 하래요 그럼 안만나준다고..여러분 진짜 나쁜거예요?제 남자친구 ?아니면 제가 집착하고 그래서 나쁘게 만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