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나 읽어줘

고민이야고민2019.06.22
조회249
반말로 쓸게 보기 불편한 사람은 뒤로가기해줘

내가 좋아했던 친한 남사친이 있었어
근데 얘는 여친이 있었다가 헤어진 상태라 진짜 많이 힘들어했어
그러다가 어느날 내가 얘한테 말실수를 해서 나랑 얘 사이가 완전 안좋아졌어
이게 작년 5월의 일이야

그렇게 걔랑 완전히 끝나구 나는 사과를 하려다가 일이 더 꼬여버려서
그냥 힘들어만 하면서 하루하루를 버텼지

그러다가 올해 4월쯤 다른 사람에게 고백을 받았어
얘는 내가 힘든걸 눈치채고 위로해줬던 친구였어
난 이친구가 이성적으로 좋은 마음은 없었지만 좋은 관계로 발전할것같아서 받아줬어
그 뒤로 나도 점점 좋아져서 잘 사귀고 있는데

문제는 아직 작년의 그 남사친이 생각나

내가 그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의 가슴아픈 맘을 즐기는건가 싶기도 해
지금은 너무 안정적이어서 딱히 신경쓸 게 없거든..

나 어떡하면 좋을까? 일단 이런 고민 하는거 자체가 쓰레기인거지.. 욕좀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