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유인, 색출...?

djhome200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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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line-height:150%} table,td{font:normal 12px 돋움;color:#384353;line-height:20px} p{padding:0px; margin:0px; border:0px; font:normal 12px 돋움;color:#384353;line-height:20px} 지난 2000년 남북 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에 많은 진전이 있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은 과거사가 하나 있다. 12만 여명에 달하는 납북자의 진상규명과 귀환 문제가 바로 그것이다. 80~90고령으로 점점 노쇠해 살날이 많지 않은 그들이기에 더욱 안타까운 것이다.  
기획, 유인, 색출...?    본래 전쟁납북은 기획납북, 유인납북, 색출납북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중 기획납북은 김일성이 지시한 남한요인 '모셔오기' 작전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와 관련,「김일성전집」4권에는 "남조선에서 인테리들을 데려올 데 대하여"라는 김일성 교시를 전하고 있다. 이는 전시납북이 북한정권이 직접개입, 자행한 납치테러의 산물로 조직성과 불법성, 강제성과 범죄성을 띠고 있음을 말해준다.   1955년 9월 대한적십자사의 요청으로 국제적십자사가 17,500명의 전시 납북자 송환을 주선하고 나섰지만 북한은 묵묵부답이었다.   이처럼 북한은 납북자 불법억류와 숫자 은폐라는 2차 범죄에 이어 생사확인과 귀향 등 인권실현 거부라는 3차 범죄까지 저지르고 있다. 반인권과 반문명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
 
가장을 잃은 납북자 가족들은 지난 세월을 눈물로 살고 있다.
50여년의 세월이 속절없이 흘러가는 동안 6.25당시 납북자는 우리의 기억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다.   무엇보다 납북자들은 80~90의 고령으로 살날이 많지 않다.
이제라도 그들이 돌아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인간적인 배려가 필요할 때이다...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납북자 송환 문제가 심도있게 다뤄지길 기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