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은 처음이라 그냥 말 깔게..! 최근에 꿨던 꿈 중에 진짜 신기하고...잘 잊혀지지 않아서 아직까지도 생생한 꿈이 하나 있거든. 사실 이어지는 내용으로 3번 정도 꾸긴 했지만..ㅋㅋ 마지막 꿈에서 깼을 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뚝뚝 떨어지더라. 내가 사실 예지몽이나 중요한 꿈들을 자주 꾸는 편인데 이 꿈은 개꿈인지, 뭔지 잘 모르겠어서 그냥 일단 써볼게. 글솜씨가 없어서 조금 이상할 수도 있어ㅠㅠ미리 양해 부탁할게.
배경은 그냥 길거리였던 것 같아. 처음 보는 거리였는데 뭔가 익숙한 느낌? 약간 그립기도 했어. 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마 데이트였던 걸로 기억해. 그렇게 한 5분 정도 기다리니까 한 남자가 뛰어오더라. (나랑 나이는 비슷한 것 같았어. 아니면 한 20대 중반? 정도)늦어서 미안하다고 막 그랬는데 뭐라고 했는지는 확실히 기억은 안 난다.. 괜찮다고 하니까 고맙다면서 해사하게 웃는데..뭐라고 해야하지? 그냥 눈물이 날 것 같았어. 분명 처음 보는 사람이고, 잘 알지도 못하는데 너무 그리웠다고 해야하나? 반가움? 어쨋든..얼굴은 흐릿하게 기억나지만 목소리는 생생하게 기억이 나. 처음 보는 사람인데도 진짜 편하고, 익숙하고 그랬어. 오래 알고 지낸 친구 같은 느낌? 그렇게 그냥 길거리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길에서 오토바이 지나가서 치일 뻔 했는데 걔가 도와줬던 것도 기억이 나. 사실 조금 설렜어ㅋㅋ 그리고 밥도 먹고, 반지도 사고 저녁 즈음에 집에 들어갔어. 헤어질 때 걔가 나한테 조금만 더 있으면 안 돼? 너 또 까먹을 거잖아? 였나..그러면서 찡찡대기는 했는데 그냥 내일 또 보면 되잖아~하고 후다닥 집에 들어갔어. (통금이 좀 빡세ㅠ) 집에 들어와서 침대에 눕는 순간 꿈에서 깼어. 일어나니까 조금 허무하더라. 그렇게 깨고 나서 잊고 살다가 한 3주?4주?뒤에 또 꿈에 걔가 나왔어. 이번엔 내가 늦은 상황이었는데, 내가 늦어서 미안하다고 하니까 걔가 고개 도리도리 저으면서 그냥 말 없이 껴안더라. 그렇게 한 1분?2분 정도 있다가 내가 보는 눈도 있고 하니까 슬 빠져나왔어. 꿈에서도 좀 부끄럽더라ㅋㅋ; 그러고 하는 말이 너무 오랜만이라고, 보고 싶었다고 그래서 뭐..나도 그랬다고 답하고 그냥 저번처럼 돌아다녔어. 반갑기도 하고, 꿈에 모르는 사람이 2번이나 나왔으니까 조금은 익숙하기도 하고? 그러다가 공원에 잠깐 앉아서 이야기 좀 나누다가, 걔가 목이 마르다고 해서 내가 물이나 사오겠다고 하면서 일어났던 것 같아. 걔는 자기가 가겠다고 했는데 내가 안 된다고 혼자 갈 거라고 고집 막 부렸던 것 같아. 왜 그랬지? 하여튼 그러니까 걔가 좀 머뭇거리다가 알았다면서 잡고 있던 내 손 놓고 이번에는 길 좀 잃지 말고 자기 잘 찾아오라고. 자긴 나 올 때까지 여기 있을 거라고 그러더라. 내가 나 길치 아니라고 말한 뒤에 편의점?가서 뭐 계산하는 순간 딱 꿈에서 깼어. 깨고 나서도 걔가 마지막으로 했던 말이 계속 귀에 맴돌더라. 근데...뭐 그 순간만 그랬지 그 다음부터는 신경 안 쓰고 살았어. 그렇게 또 잊고 살았지ㅋㅋㅋ가끔 생각이 나기는 했는데 어차피 그냥 꿈이니까? 넘어갔고 그렇게 몇 달은 꿈에 안 나오더라. 그랬는데 최근에 걔가 또 꿈에 나왔어. 이번엔 밤이었는데. 만나자마자 내 손을 잡고 안 놓는 거야..ㅋㅋㅋ 약간 애교가 많은 성격인가~싶기도 하고, 나도 조금 반가워서 그냥 놔두고 걔가 하는 말 조용히 들어줬어. 엄청 보고 싶었다고, 길 잃어버린 줄만 알았다고 그러더라. 난 그냥 아니라고, 난 지금 네 앞에 있으니까 안심하라고 그런 식으로 말했던 것 같아. 그러고 그냥 동네 산책 조금 하고 그랬지. 조금 쌀쌀해서 춥다고 하니까 걔가 입고 있던 집업 벗어줬는데 사이즈가 꽤 커서 놀랐던 기억도 나. 꿈에서 체감으로 1시간 정도 걷고 이제 집으로 가려니까 걔가 이번엔 안 붙잡았어. 그냥 인사하고 뒤 돌아서 들어가려고 하니까 걔가 뭐라고 말을 하더라. 뭐라뭐라 했는데 작게 들려서 정확히 내용이 전부 기억이 나지는 않는데, 대충 이번엔 자기가 찾아갈 테니까 난 여기서 기다리고 있으라고? 그런 내용이었던 것 같아. 내가 못 들었다고, 다시 말해달라고 말하려고 뒤를 딱 돌았더니 걔가 없었어. 그리고 멍한 상태로 꿈에서 딱 깼는데, 나도 모르는 새에 그냥 눈물이 뚝뚝 떨어지더라. 대체 왜? 그리 슬픈 내용도 아니었는데 눈물이 줄줄 흘러서 눈 탱탱 부은 상태로 친구랑 약속 나갈 준비했었다ㅋㅋ 친구 만나니까 나 눈 부었다고 너 설마 울었냐? 이러면서 걱정하기에 그냥 아무일도없었다고 얼버무렸어. 꿈 때문에 울었다고 하긴 쪽팔리더라..그렇게 또 잊고 살고 있었는데, 어제 지하철에서 걔랑 비슷한 목소리를 들었어서 갑자기 생각이 나더라ㅋㅋ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나처럼 이런 경험있는 사람들 있으면 댓글로 경험 말해줬으면 좋겠다ㅎㅎ 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시험 기간인 애들은 시험 파이팅!!
(약간 스압) 신기한데 슬픈 꿈을 꿨어
배경은 그냥 길거리였던 것 같아. 처음 보는 거리였는데 뭔가 익숙한 느낌? 약간 그립기도 했어. 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마 데이트였던 걸로 기억해. 그렇게 한 5분 정도 기다리니까 한 남자가 뛰어오더라. (나랑 나이는 비슷한 것 같았어. 아니면 한 20대 중반? 정도)늦어서 미안하다고 막 그랬는데 뭐라고 했는지는 확실히 기억은 안 난다.. 괜찮다고 하니까 고맙다면서 해사하게 웃는데..뭐라고 해야하지? 그냥 눈물이 날 것 같았어. 분명 처음 보는 사람이고, 잘 알지도 못하는데 너무 그리웠다고 해야하나? 반가움? 어쨋든..얼굴은 흐릿하게 기억나지만 목소리는 생생하게 기억이 나. 처음 보는 사람인데도 진짜 편하고, 익숙하고 그랬어. 오래 알고 지낸 친구 같은 느낌? 그렇게 그냥 길거리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길에서 오토바이 지나가서 치일 뻔 했는데 걔가 도와줬던 것도 기억이 나. 사실 조금 설렜어ㅋㅋ 그리고 밥도 먹고, 반지도 사고 저녁 즈음에 집에 들어갔어. 헤어질 때 걔가 나한테 조금만 더 있으면 안 돼? 너 또 까먹을 거잖아? 였나..그러면서 찡찡대기는 했는데 그냥 내일 또 보면 되잖아~하고 후다닥 집에 들어갔어. (통금이 좀 빡세ㅠ) 집에 들어와서 침대에 눕는 순간 꿈에서 깼어. 일어나니까 조금 허무하더라.
그렇게 깨고 나서 잊고 살다가 한 3주?4주?뒤에 또 꿈에 걔가 나왔어. 이번엔 내가 늦은 상황이었는데, 내가 늦어서 미안하다고 하니까 걔가 고개 도리도리 저으면서 그냥 말 없이 껴안더라. 그렇게 한 1분?2분 정도 있다가 내가 보는 눈도 있고 하니까 슬 빠져나왔어. 꿈에서도 좀 부끄럽더라ㅋㅋ; 그러고 하는 말이 너무 오랜만이라고, 보고 싶었다고 그래서 뭐..나도 그랬다고 답하고 그냥 저번처럼 돌아다녔어. 반갑기도 하고, 꿈에 모르는 사람이 2번이나 나왔으니까 조금은 익숙하기도 하고? 그러다가 공원에 잠깐 앉아서 이야기 좀 나누다가, 걔가 목이 마르다고 해서 내가 물이나 사오겠다고 하면서 일어났던 것 같아. 걔는 자기가 가겠다고 했는데 내가 안 된다고 혼자 갈 거라고 고집 막 부렸던 것 같아. 왜 그랬지? 하여튼 그러니까 걔가 좀 머뭇거리다가 알았다면서 잡고 있던 내 손 놓고 이번에는 길 좀 잃지 말고 자기 잘 찾아오라고. 자긴 나 올 때까지 여기 있을 거라고 그러더라. 내가 나 길치 아니라고 말한 뒤에 편의점?가서 뭐 계산하는 순간 딱 꿈에서 깼어. 깨고 나서도 걔가 마지막으로 했던 말이 계속 귀에 맴돌더라. 근데...뭐 그 순간만 그랬지 그 다음부터는 신경 안 쓰고 살았어. 그렇게 또 잊고 살았지ㅋㅋㅋ가끔 생각이 나기는 했는데 어차피 그냥 꿈이니까? 넘어갔고 그렇게 몇 달은 꿈에 안 나오더라.
그랬는데 최근에 걔가 또 꿈에 나왔어. 이번엔 밤이었는데. 만나자마자 내 손을 잡고 안 놓는 거야..ㅋㅋㅋ 약간 애교가 많은 성격인가~싶기도 하고, 나도 조금 반가워서 그냥 놔두고 걔가 하는 말 조용히 들어줬어. 엄청 보고 싶었다고, 길 잃어버린 줄만 알았다고 그러더라. 난 그냥 아니라고, 난 지금 네 앞에 있으니까 안심하라고 그런 식으로 말했던 것 같아. 그러고 그냥 동네 산책 조금 하고 그랬지. 조금 쌀쌀해서 춥다고 하니까 걔가 입고 있던 집업 벗어줬는데 사이즈가 꽤 커서 놀랐던 기억도 나. 꿈에서 체감으로 1시간 정도 걷고 이제 집으로 가려니까 걔가 이번엔 안 붙잡았어. 그냥 인사하고 뒤 돌아서 들어가려고 하니까 걔가 뭐라고 말을 하더라. 뭐라뭐라 했는데 작게 들려서 정확히 내용이 전부 기억이 나지는 않는데, 대충 이번엔 자기가 찾아갈 테니까 난 여기서 기다리고 있으라고? 그런 내용이었던 것 같아. 내가 못 들었다고, 다시 말해달라고 말하려고 뒤를 딱 돌았더니 걔가 없었어. 그리고 멍한 상태로 꿈에서 딱 깼는데, 나도 모르는 새에 그냥 눈물이 뚝뚝 떨어지더라. 대체 왜? 그리 슬픈 내용도 아니었는데 눈물이 줄줄 흘러서 눈 탱탱 부은 상태로 친구랑 약속 나갈 준비했었다ㅋㅋ 친구 만나니까 나 눈 부었다고 너 설마 울었냐? 이러면서 걱정하기에 그냥 아무일도없었다고 얼버무렸어. 꿈 때문에 울었다고 하긴 쪽팔리더라..그렇게 또 잊고 살고 있었는데, 어제 지하철에서 걔랑 비슷한 목소리를 들었어서 갑자기 생각이 나더라ㅋㅋ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나처럼 이런 경험있는 사람들 있으면 댓글로 경험 말해줬으면 좋겠다ㅎㅎ 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시험 기간인 애들은 시험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