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만난 지 거의 한 달정도 입니다
우선 여자친구를 만나게 된 배경을 설명해 드릴게요.
제가 사람들한테 어렸을 때부터 배신을 많이 당해서 관계를 이어가는데 어려움이 있었어요. 예시(사람들 만나면 뭐 해 어차피 다 나 싫어하게 되고 다 헤어질 건데). 근데 시간이 점점 지나고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주변 친구들도 여자친구 사귀어보는 걸 추천하더라고요. 친구들 말에 못 이기는 척 아는 사람 소개로 페북으로 여자친구를 처음 봤을 땐 얼굴이 그다지 마음에 안 들어서 어떻게 해야 되나 하다가 “그냥 연락 적당히 하고 내 친구한테 다른 얘 해달라고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계속 연락을 해보니까 나랑 성격, 취미, 노래 성향까지 비슷해서 “생각보다 괜찮네?“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이 친구와 처음 만나 첫 데이트를 하는데 생긴 것도 되게 귀엽고 오랜만에 느끼는 행복감에 즉흥적으로 사귀자는 말을 했고 고백한 날 바로 다음날 사귀게 됐습니다. 하지만 막상 사귀니까 호감이 오히려 떨어지더라고요... 이 친구는 남자친구 사귀는 게 처음이라고 해서 “그냥 적당히 상처 주지 않을 정도로만 사귀다가 헤어져야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한 것 같아요. 제가 고 1 때부터 우울증이 되게 심했어요. 그래서 자살시도도 해봤고 자해도 되게 많이 했었어요.(지금은 괜찮아졌지만) 제가 상담받는 선생님께서 여자친구를 만나고 싶다고 하신후에 이 사실을 여자친구에게 말했습니다.그러자 여자친구가 나한테 “모든 사람이 널 싫어해도 난 너 편이 되어줄게" "네가 죽는다고 하면 내가 몸을 던져서라도 막을 거야"라고 말해줬는데 속으로는 개소리하네 하면서 비웃어도 눈에서는 눈물이 계속 나더라고요. 이게 기뻐서 우는 건지 아니면 그날따라 힘들어서 우는 건지 길에서 진짜 엉엉 울었어요. 이 일을 계기로 저는 여자친구를 완전 좋아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힘들 때마다 이 친구를 만나서 안아달라고도 하고 학교 다니기 힘들 때마다 “나 되게 힘든데 보고 싶어“라고 연락을 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지금부터예요. 여자친구가 원해 표현이 되게 많았어요. 맨날 “보고 싶다“, “사랑한다“ 등 부담스러울 정도로 감정 표현도 되게 많이 하고 연락도 되게
자주 했었는데 그 일이 있고 2주정도 지나니까 예전에 비해서 지금은 연락이 5의 1 정도로 줄었어요..... 표현도 제가 먼저 안 하고요..... (예를 들어 내가 먼저 보고 싶다는 얘기를 하지 않으면 아예 하지도 않고요.) 그래서 요새는 “여자친구가 나를 안 좋아하게 됐구나"라는 생각과 “혹시 내가 싫어졌는데 헤어지고 나면 내가 혹시 자해나 자살할까 봐 억지로 자기감정 눌러가면서 사귀나?“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여자친구는 아니라고 말하지만 이것도 어쩔 수 없이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러면서 또 이 말이 떠오르더라고요 “내가 말했잖아 어차피 다 너 싫어하게 되고 헤어진다니까?ㅋ“ 오히려 나 혼자 아파 할 바에는 차라리 헤어질까라는 생각도 들고요. 여러분이 봤을 땐 여자친구가 마음이 식은 것 같나요? 혹시 내가 힘들다고 말을 해서 여자친구도 지친 걸까요...? 여자들은 원래 남자랑 사귈때 위에서 말했던 너편이 되줄께, 몸이 던져서라도 막을거야라는 표현을 사용하나요? 이 말을그냥 여친은 해본 말인데 제가 확대 해석 한 걸까요?어떻게 해야 되나요? 알려주세요
우울증 고2남의 연애고민
글이 쫌 길어요 ㅠ
여자친구랑 만난 지 거의 한 달정도 입니다
우선 여자친구를 만나게 된 배경을 설명해 드릴게요.
제가 사람들한테 어렸을 때부터 배신을 많이 당해서 관계를 이어가는데 어려움이 있었어요. 예시(사람들 만나면 뭐 해 어차피 다 나 싫어하게 되고 다 헤어질 건데). 근데 시간이 점점 지나고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주변 친구들도 여자친구 사귀어보는 걸 추천하더라고요. 친구들 말에 못 이기는 척 아는 사람 소개로 페북으로 여자친구를 처음 봤을 땐 얼굴이 그다지 마음에 안 들어서 어떻게 해야 되나 하다가 “그냥 연락 적당히 하고 내 친구한테 다른 얘 해달라고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계속 연락을 해보니까 나랑 성격, 취미, 노래 성향까지 비슷해서 “생각보다 괜찮네?“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이 친구와 처음 만나 첫 데이트를 하는데 생긴 것도 되게 귀엽고 오랜만에 느끼는 행복감에 즉흥적으로 사귀자는 말을 했고 고백한 날 바로 다음날 사귀게 됐습니다. 하지만 막상 사귀니까 호감이 오히려 떨어지더라고요... 이 친구는 남자친구 사귀는 게 처음이라고 해서 “그냥 적당히 상처 주지 않을 정도로만 사귀다가 헤어져야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한 것 같아요. 제가 고 1 때부터 우울증이 되게 심했어요. 그래서 자살시도도 해봤고 자해도 되게 많이 했었어요.(지금은 괜찮아졌지만) 제가 상담받는 선생님께서 여자친구를 만나고 싶다고 하신후에 이 사실을 여자친구에게 말했습니다.그러자 여자친구가 나한테 “모든 사람이 널 싫어해도 난 너 편이 되어줄게" "네가 죽는다고 하면 내가 몸을 던져서라도 막을 거야"라고 말해줬는데 속으로는 개소리하네 하면서 비웃어도 눈에서는 눈물이 계속 나더라고요. 이게 기뻐서 우는 건지 아니면 그날따라 힘들어서 우는 건지 길에서 진짜 엉엉 울었어요. 이 일을 계기로 저는 여자친구를 완전 좋아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힘들 때마다 이 친구를 만나서 안아달라고도 하고 학교 다니기 힘들 때마다 “나 되게 힘든데 보고 싶어“라고 연락을 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지금부터예요. 여자친구가 원해 표현이 되게 많았어요. 맨날 “보고 싶다“, “사랑한다“ 등 부담스러울 정도로 감정 표현도 되게 많이 하고 연락도 되게
자주 했었는데 그 일이 있고 2주정도 지나니까 예전에 비해서 지금은 연락이 5의 1 정도로 줄었어요..... 표현도 제가 먼저 안 하고요..... (예를 들어 내가 먼저 보고 싶다는 얘기를 하지 않으면 아예 하지도 않고요.) 그래서 요새는 “여자친구가 나를 안 좋아하게 됐구나"라는 생각과 “혹시 내가 싫어졌는데 헤어지고 나면 내가 혹시 자해나 자살할까 봐 억지로 자기감정 눌러가면서 사귀나?“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여자친구는 아니라고 말하지만 이것도 어쩔 수 없이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러면서 또 이 말이 떠오르더라고요 “내가 말했잖아 어차피 다 너 싫어하게 되고 헤어진다니까?ㅋ“ 오히려 나 혼자 아파 할 바에는 차라리 헤어질까라는 생각도 들고요. 여러분이 봤을 땐 여자친구가 마음이 식은 것 같나요? 혹시 내가 힘들다고 말을 해서 여자친구도 지친 걸까요...? 여자들은 원래 남자랑 사귈때 위에서 말했던 너편이 되줄께, 몸이 던져서라도 막을거야라는 표현을 사용하나요? 이 말을그냥 여친은 해본 말인데 제가 확대 해석 한 걸까요?어떻게 해야 되나요?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