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지4개월차입니다. 궁금해서 여쭤봐요.전남편의 여자친구...(수정)

흔한이야기2019.06.23
조회11,912

전남편과 이혼한지는 4개월 됐습니다.

2년동거 후 결혼 8개월만에 별거시작.

올해 2월 중순에 마지막으로 만나 이혼을 했죠..

 

결혼 후 변해가던 관계에대해 솔직히 그저 사랑이 식어서 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결혼하고 시댁근처로 이사하게 되었거든요.

다만 피곤해서 사람이 변했고 그렇게 우리가 끝난거라 생각했는데...

 

 

이혼한지 한달만에 달달한 프로필로 바뀌고

전남편은 연애중입니다..

그것도 절 만나기 전부터 알던 친한 여사친과요..

 

 

솔직히 그래 연애는 할 수 있다고 애써 생각하려해도

부정적으로 생각을 하지 않으려해도 ..

 

 

지금까지의 모든 제 사랑이 그래도 행복했던 기억이

다 사라져 버리는 것 같아요.

 

 

전남편과 연락하지 않습니다. 법원에서 만난 이후 전혀요.

 

 

하지만 저는 아직도 우리가 헤어졌던 마지막과 이혼까지오면서 상처받던 모든 상황들이

아직도 마음에 남아 큰 상처로 남아있습니다.

 

 

.... 이혼하자마자 전 여사친과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나요 ...

그리고 그렇게 당당 할 수 있는 건가요..

 

제가 아직 고리타분한 옛사람인지 ... 모르겠네요 ..

 

답답한 마음에 위로라도 받고싶어서 글 써봅니다..

 

 

우울증걸릴거같네요 ㅎ...

 

 

(추가)

저는 2년간 동거중에 1년, 결혼해서 6개월을 일하지 않는 남편을 지원하며 살았지만

결혼후에 헤어지면서 위자료한번 요구 한적 없이 헤어졌습니다.

물론 저도 겉보기엔 일도 열심히하고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지만

모두가 말리는 결혼을 해놓고 비참해진 절 용납할 수도 없고..

 

다만 변한건 게임에 빠진 남편과 사랑이 식어버렸다 바람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 네가 너무 바보같이 속았던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