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사랑 너없인 안되는데... 속지 마세요

속은여200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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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온을 사랑하고 대한민국의 순수한 양떼들에게 이글을 바침니다.영원한 사랑 너없인 안되는데... 속지 마세요영원한 사랑 너없인 안되는데... 속지 마세요

 

때는바야흐로 03년 12월 27일 태어나서 난생처음 선이란걸 보았습니다. 친척할머니소개로 남자분이 미루고 미루는 선을  말이지요 여러분 남자분들이 미루는선 보지 마세요 후회하실겁니다. 영원한 사랑 너없인 안되는데... 속지 마세요영원한 사랑 너없인 안되는데... 속지 마세요영원한 사랑 너없인 안되는데... 속지 마세요   5시간을 걸려서 서울로 갔습니다 원래 존경하고 사랑하시는 할머니라서 남자분이 맘에 없는건 이미 알고있었지만 할머니가 보고싶어서 갔습니다.도착해서 초인벨을 울리는데 얼마나 가슴이 떨리던지 두근반 세근반...

나: "안녕하세요"

할머니와 손님1:"어서 오너라" 손을 잡아주시드라고요 여기서 잠깐 선보는 아저씨 묵묵부답에 밥을 열심히 먹고 있었습니다 실망징창  -8000점을 주고 싶음 지밥다 먹고 세트장 변할줄 알았는데 그대로 다만 찻상이 나와있음

아저씨:"주량이 어떻게? "

나:미소만 뭐금고 영원한 사랑 너없인 안되는데... 속지 마세요(소실적에 소주2병반,백세주2병,양주반병 ㅎㅎ )도망갈까봐 이야기 못했슴

할머니:"여자가 술많이 먹음 뭐가 좋니 여잔 참해야..."

제외모는 뛰어나진 안았지만 인상이 좋아서 더럽고 지랄같은 성격도 맨날 커버가 되는지라 나의 성격을 파악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 왜아저씨나고요 나이31살인줄 알았는데 32살 저는26살 6살이나 차이 나잖아요 둘다 전문직종에 종사합니다. 아저씬 대학교 전문직 , 전 보건소에 근무를 합니다.나가서 차한잔 마시라는 할머니 권유에도 너무나 바쁘고 피곤하다는 그분말씀이 아 난 아니구나 하면서 미안한 맘을 떨칠수가 없는데... 할머니는 내일 다시만나라면서 나를 잡았지만 제가 초라하고 보잘것없는 맘에 그집을 나오고 싶었습니다 이모집으로 발길을 돌리려는데 아저씨가 태워 줄 모양인것 같았습니다. 할머니가 제가 나가고 부탁하셨나봐요 아랫글은 차안에서 이루워진 대화입니다.

아저씨:"난 여행하는거 좋아하는데 무척재미있는 사람인데... 시골생활어떠세요? 직장을 옮기려면 어떻게? 아까와는 사묻다른 처세술에 놀랬습니다 눈이 반짝반짝 빛나는데 뭐라 어린왕자랑 이야기하는 느낌에다가 어찌하였튼 -8000준거 +10000으로 바뀌고 싶었습니다. 차안이 너무 추워서 이빨이 달각달각 하는데 어디선가 담요를 꺼내서는 덮어 주더라고요 아 이사람이다 내인생에서 담요같이 따뜻함을 줄사람이다 내가 쉴수있는  그늘이 되줄사람이다라고  마음 먹었습니다. 아저씬 1월 17일에 저한테 메신저로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난 수락했고 영원한사랑을 너없인 안된다는 그분의 말을 다 믿고 아저씨와의 결혼생활을 생각하면서 행복했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렇게 다정다감하던 사람이 전화도 안받고 시간을 달라는말이외에는 헤어지자는 말을 돌려하고 있습니다 난 먹지도 자지도 못해서 3킬로그램이 빠졌고(일주일만에...) 너무아프고 지처서 병원에 입원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지병이 있는지라 하하  너무나 충격적인건 아저씬 2월 7일 토요일에 선을 보았담니다 저는 천주교 아저씬 불교 종교적인 문제에서 갈등하는 부분이 있었고 아저씨가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밤을 낯처럼 지내는 부분에서 저에게 신뢰를 잃어버렸고 이해하고 여러가지를 받아드렸지만 이사람이 2주만에 저를 정리 한듯합니다. 여러가지 해보았지만 이미 떠난 마음이라고 하네요 영원한 사랑 너없인 안되는데... 속지 마세요  맘이 깊고 착한 여성분들 프로프즈받으실떄 메신저로 받지 마세요 꼭 사랑하는사람 옆에서 눈서로 처다 보면서 받으세요 올해에는 바렌타인데이 챙길사람있을거 같아서 기뻤는데... 긴글읽어주셔서 고맙고요 예쁘고 정직하고 믿음있는 사랑들 하세요 서로서로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