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행길은 위험하다고 운전하지 말라는 남편. 차별 아닌가요?

best49042019.06.24
조회21,522

결혼 7년차 아내 입장 입니다.

 

운전 경력은 7년 됐습니다.

자만심은 아니지만 그동안 무사고 입니다.

(절대 운전이 자신있다고는 생각 하지 않습니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을 자주 보면서

운전은 저만 잘하면 되는게 아니라서

항상 조심 하려고 합니다. 주위도 잘 살피고요.)

 

집에 차는 남편소유 suv 한대 입니다.

남편은 출퇴근용으로 사용 하고

저는 주말에 가끔. 평일엔 용무 있을때.

명절때 남편 피곤할때 교대로 운전 하고 있습니다.

 

보통 아이들을 태우고 운전 하기 때문에

항상 조심 하고, 집중해서 하려고 합니다.

 

문제는

제가  친정엄마와 일이 좀 있어서

초행길로 운전을 해서 간다고 하면

운전을 못하게 합니다.

물론 걱정되는 마음은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엔 제가 여자이기 때문에 무조건!! 안된다고

하는거 같아 자존심이 상합니다.

 

제가 물었습니다.

"당신은 초행길 운전 하면 되고

나는 못하게 하는건 엄연한 차별같다" 라고 말하니

그건 문제가 다르다네요.

자기는 괜찮은데. 저는 안된다?

그러면서 제가 그동안 무사고 였지 않느냐..라고 말하니

자.만.하.지 말라네요...ㅜㅜ

 

그 말투가 저를 더 무시하는거 같고

자존심이 너무 상하네요.

 

이건 명백한 차별이다라고 말하니,

본인은 차별이 아니라고 하네요.

 

주변에 물어 본다고 하니

그러라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