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에 빠진 부모님 그리고 빚더미

제발2019.06.24
조회1,966
안녕하세요 방탈 죄송합니다... ㅠㅠㅠㅠㅠ 
혹시 비슷한 일을 해결하셨던 분이나 아니면 인생 선배님으로서 해주고 싶으신 말씀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폰이라 띄어쓰기나 오타 양해 부탁드립니다 ㅠㅠ음슴체로 가겠습니다 ㅠㅠ

일단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그 사이비 단체명은 밝히지 않겠으나 수련이나 호흡 어쩌구 사이비 단체임

일단 이 조직에 대해서 내가 겪은대로 얘기를 해보겠음
필자 아버지 어머니는 필자가 초등학교 때부터 이곳에 다녔음
그리고 필자와 필자의 형제에게 같이 나가자고 끊임없이 회유함

일단 필자 동생은 어릴 때 이곳에서 어마무시한 일을 당했었음 사이비 원장이 동생에게 정신 교육하다가 자신의 말을 듣지않자 내 아버지를 시켜동생을 죽비로 때리게 함 ㅅㅂ (때린 아버지도 좀 이상함)
피멍 오지게 들고 동생이 살려달라고 경찰까지 불렀는데 결국 흐지부지하게 끝남

그리고 어릴 때부터 사람들에게 예의지키며 살아왔다고 자부하는 나를 원장 자신의 말을 거절하자 싸가지없다고 그 단체 사람들한테 퍼트리고 다님
그 이후로 우리 어머니 아버지도 나한테 싸가지 없다는 말을 일상 삼음 거의 여기 사람들 말이 우리 아버지 어머니에게는 법임

아버지가 중간에 직장을 잃자 사이비 조직 내에 들어와서일하고 보수를 받으라고 함 (최저 절대 안 지킴 주말에도 출근시킴)아버지가 조직 내에서 일하는 도중 웃지 않는다고
월급 차감, 행동을 잘못했다고 월급 차감,
그리고 자기들 생활이 어렵다고 월급 안줌 그리고 잘라버림 ㅅㅂ (필자가 고 1때 이야기)

필자가 수험 생활 중 코피가 자주났는데
새벽에 코피가 나자 어머니가 갖다준 건 휴지가 아니라 사이비에서 유행하는 이상한 카드였음 이 카드를 꺼내서 코에 대고 있으라고 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어떤 단체인 줄 알겠음??? 이런 단체임 ㅇㅇ그리고
이 ㅂㅅ집단을 믿는 우리 어머니 아버지도 난 진짜 이해 안되고 죽고 싶음

암튼 필자가 초등학교 시절부터 고등학교 시절까지 있던 이 사이비 조직이 필자가 거주하는 지역에서 없어짐 (재정 부족으로 추정)근데 이 사이비 조직이 필자가 사는 지역에만 있는 게 아니라 전국에 분포해 있음 현재 부모님은 한동안 안 나가시다가 또 다른 지역을 찾아 다니시고 있는 중임

무슨 하늘에 제사를 지낸다며 1000만원을 요구하고
유지재단에 기부를 한다며 590만원
수련비 몇 천만 원
1박 2일로 교육 간다고 몇 십만 원의 지출
한 달에 수련비 20만 원 안팎
그 외 이상한 사이비 용품 (상, 카드, 책 등등)
마구 사들이고 있음
파는 사람도 ㅂㅅ인 건 아는데 그걸 사들이는 우리 부모님을 말릴 수가 없음...집어던지고 부수고 해도 꼼짝도 안함

그렇게 우리집 빚은 5000만원이 넘어가고...

우리집이 진짜 갑부로 부유하거나 내가 이미 결혼이라도 해서 독립을 한 후면 부모님을 말리지 않겠음
하지만 나는 아직 대학생임 심지어 용돈도 안 받음

우리 부모님은 내 대학 등록금보다 사이비에 내는 비용이 더 중요함 무슨 말을 해도 씨도 먹히지 않음
우리집 심지어 방 2칸짜리 옥탑방 집에 살고 있음

진짜 죽고 싶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미 양가 부모님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도 포기한 상태시고
이 사이비 때문에 사이가 나쁨

이 이외에 일들이 정말 많은데 너무 상세하게 적으면 혹시 문제가 될까 뭉텅이 일들만 적어보았습니다...

다행히도 외갓댁 식구들은
제 생활비 하라고 얼마씩 쥐어 주시고
장학금 받아서 학교 다니고 그러고 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얼굴 보지 말고 그냥 외갓집에서
살다가 취직하면 독립하라고 하시구요 ㅠㅠㅠㅠㅠ

아무튼 이 상황에 대해서는 정말 포기하는 것밖에 답이 없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아무 조언이나 마구마구 부탁드려요 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해결하신 사례도 좋고 어떤 조언이라도 좋습니다
긴 푸념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