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바람폈는데 너무 당당하네요

힘내세요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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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조그마한 사업을 하는데 자기말로는 사업을 위해서 사람들하고 어울리느라 거기서 소개받은 여자를 아무 감정없이 그냥만나는거라고 떳떳하다고 하네요.
잠자리를 하지 않아서 바람이 아니고 밥만 먹고 아직 호텔방은 가지 않아서 당당하다고 하는데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사실 예전에도 크게 바람이 나서 엄청 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아직도 그러지만 애들 생각해서 죽을 힘으로 참고 있어요.

아직 애들이 어려서 이혼도 못하고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어요. 숨도 턱턱 막히고 창문에서 뛰어내리고 쉬고 사람들이랑 어울리기도 싫어요.

밖에서는 좋은 남편, 자상한 아버지인척 하면서 온갖 추접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랑 같이 사는 하루하루가 지옥이에요.

주변 지인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혼녀로 아이들을 키운다는게 너무 힘들고 사실 자신이 없어요.

남자들 세계에서는 다른 남자들과 어울리면서 여자를 만나는것은 당연하다고 말하는데 뺨이라도 때려주고 싶어요.

정말 남자들은 다 그런걸까요. 이런 사람이 내 아이들의 아빠라는 사실이 너무 끔찍해요.

절망감과 고통감을 주는 인격 살인을 저지르는 이 사람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사업관계자들과 어울려서 그 여자를 소개받고 그 사람들 없을때도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선물주면서 따로 만남을 가졌는데 호텔방만 가지 않았다고 바람이 아니라고 말하는데 피가 거꾸로 솟아오르네요.

형님들이 식당도 예약도 해주고 그 여자에 줄 꽃다발에 선물까지 데이트코치를 받으면서 가진 만남이 형님들하고 어울리려고 일부러 보여주려고 만났다고 하는데.

진짜 기가 차네요. 다들 이렇게 더럽게 놀지는 않는데 너무 당당한 모습에 진짜 죽고 싶어요.

그 여자는 유부남인거 알고도 만나고 있고요 .
자기 인터넷 계정에 받은 선물들이랑 식당사진도 다 올려놓고 가족사진에 자기가 다니는 성당사진에 효녀에 독실한 신자 코스프레 하고 있는데 정말 역겨워요,

대체 저는 어떻게 해야 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