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말투로 돌아왔어요 제 나름대로 감성적일거라 생각했는데 아재말투는 너무 슬픕니다.. 오늘은 소확행이나 적어볼려고요 점점 뭘 적어야할지 모르겠어서 빠르게 오고싶어도 모르겠더라고요 1) 라디오와 함께 책을 중학교때 새벽마다 도서관에서 갖고온 두꺼운 책을 여러권 옆에 쌓아서 폴더폰이였던 그때 이어폰으로 연결해서 라디오를 들으며 읽다보면 어느샌가 음악은 들리지않고 책과 나만 보이는데 그러다 집중이 잠시 깨지고 다시 라디오의 방송이나 음악이 들려요 그런데 이상하게 그럴때마다 어울리는 노래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고 다시 집중해서 책을읽으면 시간은 벌써 새벽 2시에 가있고 라디오는 끝나가고 그렇게 하루하루를 마무리 하던날 지금처럼 스마트폰은 나에게 가끔씩하는 오락거리였는데 그때가 참 그립습니다 존박의 뮤직하이하이 그리고 작가님이 하던 라디오..아직도 있을까요? 장예원의 오늘같은밤 정말 매일들었고 끝나던 순간까지 들었는데.. 2) 가끔은 마음대로 점심시간에 몰래 과자를 사러 나가거나 아침에 초코우유나 딸기우유, 바나나우유를 사와서 창문에 기대 바깥을 보며 마신다거나 무선이어폰으로 수업을 들으며 몰래 음악도 듣고 도서관에서 아무도 예상치 못한 책을 찾아내서 왠지 모를 비밀스러움을 느껴본다거나 아무도 없는 빈교실들도 찾아보고 선생님들하고 인사할때 안부를 여쭤보거나 그냥 평소와 조금만 달라져도 그날은 기분이 조금 달라져요 난 학원에서 힘들때마다 집에 오는길에 춤추면서 오거나 놀이터 지붕 위같은 높은곳에 올라가서 한숨 돌립니다 그때가 밤이라서 그런가 하늘은 새까맣고 진짜 큰데 난 여기 혼자라서 외롭다기보다는 저 밤이 내 주위에 있어준다 같기도 하고 누군가는 같이 보고있겠지도하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바라보기도 해요 3) 공상은 이제 그만 더 이상 말도안되는 이상적인 환상을 현실로 끌고와서 지금의 나와 당신을 비참하게 만들지 말아요 물론 가끔씩 지루할때의 공상은 좋지만 공부를 하지도 않고 일주일전 엄청나게 공부해서 전교1등을 한다던가 노력하는 과정없이 내 살을 뚝 떼서 살을 뺄 수 있을거다라는 말도 안되는 상상 조금만더 현실적으로 생각하는게 지금 이세상에서 할 수있는 공상이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도 모두 안녕61
삶의 질이 향상되는 꿀팁13
아재말투로 돌아왔어요
제 나름대로 감성적일거라 생각했는데 아재말투는
너무 슬픕니다..
오늘은 소확행이나 적어볼려고요
점점 뭘 적어야할지 모르겠어서 빠르게 오고싶어도
모르겠더라고요
1) 라디오와 함께 책을
중학교때 새벽마다 도서관에서 갖고온 두꺼운 책을
여러권 옆에 쌓아서 폴더폰이였던 그때
이어폰으로 연결해서 라디오를 들으며
읽다보면 어느샌가 음악은 들리지않고
책과 나만 보이는데 그러다 집중이 잠시 깨지고
다시 라디오의 방송이나 음악이 들려요
그런데 이상하게 그럴때마다 어울리는 노래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고 다시 집중해서 책을읽으면
시간은 벌써 새벽 2시에 가있고 라디오는 끝나가고
그렇게 하루하루를 마무리 하던날
지금처럼 스마트폰은 나에게 가끔씩하는
오락거리였는데
그때가 참 그립습니다
존박의 뮤직하이하이
그리고 작가님이 하던 라디오..아직도 있을까요?
장예원의 오늘같은밤 정말 매일들었고
끝나던 순간까지 들었는데..
2) 가끔은 마음대로
점심시간에 몰래 과자를 사러 나가거나
아침에 초코우유나 딸기우유, 바나나우유를 사와서
창문에 기대 바깥을 보며 마신다거나
무선이어폰으로 수업을 들으며 몰래 음악도 듣고
도서관에서 아무도 예상치 못한 책을 찾아내서
왠지 모를 비밀스러움을 느껴본다거나
아무도 없는 빈교실들도 찾아보고
선생님들하고 인사할때 안부를 여쭤보거나
그냥 평소와 조금만 달라져도
그날은 기분이 조금 달라져요
난 학원에서 힘들때마다
집에 오는길에 춤추면서 오거나
놀이터 지붕 위같은 높은곳에 올라가서 한숨 돌립니다
그때가 밤이라서 그런가 하늘은 새까맣고 진짜 큰데
난 여기 혼자라서 외롭다기보다는
저 밤이 내 주위에 있어준다 같기도 하고
누군가는 같이 보고있겠지도하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바라보기도 해요
3) 공상은 이제 그만
더 이상 말도안되는 이상적인 환상을 현실로 끌고와서
지금의 나와 당신을 비참하게 만들지 말아요
물론 가끔씩 지루할때의 공상은 좋지만
공부를 하지도 않고 일주일전 엄청나게 공부해서
전교1등을 한다던가
노력하는 과정없이 내 살을 뚝 떼서
살을 뺄 수 있을거다라는
말도 안되는 상상
조금만더 현실적으로 생각하는게 지금 이세상에서
할 수있는 공상이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도 모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