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에게쓰는 편지형태이지만 저 잘헤어진거맞죠? 조언해주세요 . 안녕? 10년만났던 전남친아? 우린 고1때만나서 10년을만났고 , 한번도헤어짐없이 평범하게 사랑했지. 빨리갔다온 군대도 전부 기다렸고 서로 각자 대학생활하면서도 1주에한번 2주에한번은 꼭 만나려노력했었어 기억나니? 난 전문대였기에 너보다는 빨리졸업을했고 너도 좀늦긴했지만 내 뒤따라 취업을 하긴했지. 난 졸업후 지금까지 잘다니고있는직장을 넌 들어간가서부터 이핑계 저핑계로 정확히 6개월만에 때려쳤고 갑자기 공무원준비를하겠다고 2년 가까이 공부를하면서 시험보는족족 안되었지. 공무원시험이 쉬운것도아니고 내가분명히 할거면 1년만진짜 빡세게하고 노량진학원도 가보고 안됬을땐 미련갖지말고 취업을하라했는데 넌 학원은커녕 그냥 집에 쳐박혀 2년가까이 있더구나. 시간만 허송세월보냈지. 근데, 넌 안되는 이유가 너무 당연히보였던거 아니? 단 6개월만이라도 열심히 매달려서 하는모습을 나에게 조금이라도 보여주었다면 또 어땠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넌 공부를 하는와중에도 열심히하는 모습은없었고 누구는 하루종일 밥먹는시간도아끼며 공부한다는데 넌 밥 삼시세끼 다 챙겨먹고 남들깨어있을때 같이깨어있고 남들잘때 같이자며 생활했지 ㅋ 내가 기다릴테니 6개월만이라도 나 만나는시간도 좀 아껴서 한번 열심히해보라고 했지만 못만나면 못만난다고 화냈던 , 너가 너무 아직도 어리다는걸 많이느꼈어 나랑은 매번 결혼은 하고싶다면서 미래에 어떻게할건지에대한 계획도 , 본인 자신한테먼저 계획이 없는상태인데 어떤여자가 결혼을하겠어? 나이는점점먹어가고 , 아 사실 나이가 많은게 아닌데 너랑 만나온시간이 길다보니 나이에비해 빨리 결혼얘기가 나왔고 내가 어느정도 안정적인 직장이 있다고해서 결혼얘기를 하는 너희집 , 진짜 그건 쫌 너무했어. 둘이벌어서 자리를 잡으라는데 그게 가능한말이니? 너가 직장이없는데?ㅋㅋ나혼자 외벌인데 ? 내가 안정적인직업이 없었다면 , 내가 너처럼 2년넘게 직장도없이 공부한답시고 백수라면? 너희부모님이 그렇게 빨리 결혼하라고 하셨을까? ㅋㅋ절대아니지않니? 그러니 우리집은 불확실한미래의 너를 어떻게믿고 결혼을시키겠어 ? 당연히안되지 ㅋ ㅋ 그렇다고 너가 우리부모님께 평소 살갑게 굴고 해서 예쁨을 받던 남자친구도 아니었으면서말야?ㅎㅎ 누구나 어른들은 살갑게 하는걸 좋아하시는데 넌 그렇게하지도않으면서 난 너희부모한테 그렇게 해주길바랬던건 너무 모순아니었을까? 더군다나 너희부모님은 내가무슨 벌써 며느리인거마냥 일주일에한번씩 전화를바라시고 난 또 병신같이 일주일은 오바지만 한번씩했네? ㅎ 넌 우리부모님한테 전혀 하지도않는데말이지? 난 이부분에서도 많이 실망도하고 화도났던거같아 그리고 내가 더 화났던건 너는 어느순간부터는 나에게 의지하는거처럼보였어. 의지 할수야 있지.여자친군데. 근데 넌 사소한거하나하나 자기가 잘하니까 자기가해 아 나는못해 자기가다해 , 그거 자기가하면되자나 솔직히 나. 너무스트레스 받았어. 매번 데이트할때도 오늘은뭐할거냐고 물으면 나한테 역으로 뭐할래? 아니면 너가하고싶은거 라고 하던 너 . 한번쯤은 어디가자 ! 뭐하자 ! 라고하면서 너가먼저 리드해줄순없었니? 친구들의 남자친구들하고 비교를 안할래야 안할수가없더라 다들 너무 사랑받는게 느껴지는데 나는 니가 나를 의무감으로 만나는걸까? 라는 생각도 들게했거든 . 그리고 너의 우유부단한성격과 그냥 아무생각없이 지내는거같은거에 조금씩 더 지쳐갔고 결국은 내가 먼저 지쳐 만났을때 헤어지자했지. 너는 왜그러냐고 전혀 알수없다는듯이 묻는데 더욱더 정이 확떨어지더라ㅎ 내가 말을 안했던것도아니고말야 ㅎ 난 너와 대화가부족한가 싶어 대화를 시도할때마다 넌 다른엉뚱한말로 회피하기급급했지.. 그렇게 피하는 니가 어느순간부터 너무싫더라. 그래서 피할때마다 화도냈는데 넌 똑같았지. 나는 어쩌면 대화를 피하기만하는 너를보고 화낼때가아닌 그전부터 너에게 실망하고 또실망하며 조금씩 멀어질준비를 하고있었는지 모르겠다 헤어지고 몇달이지난지금 난 아무렇지가않아 너랑 헤어진후 매일울리던 전화가 조용하고 매일 한가득쌓여있던 메세지가 없고 이제 정말혼자가되었는데, 오히려 나는 홀가분하더라? 그동안 너한테 알게모르게 정말스트레스가 많았나봐 너도 너성격 니가제일잘알잖아? 예전엔 너가 니또래의 애들에비해 촐싹대지않고 어른스럽다고 느꼈었는데 나이를 한살 두살 먹을수록 촐싹대보였던애들은 촐싹대는게아니라 친화력이좋고 성격이 좋은거였고, 말도없고 무뚝뚝하지만 사고가 어른스럽다고 느꼈던 너는 그게아니라 답답하고 어른들한테 예쁨받을만한 스타일도아니고, 사회생활도 잘 안된다는걸 알게되었어. 친구들관계도 그다지 넓은편도아니고... 어느날은 내가 너무 화가나서 언제까지 너 취직하는걸 기다려야하냐 그러면서 결혼얘기를하는거냐 물었더니 내가 기다린게아니라 서로 좋아했기때문에너가 취직을 하든안하든 지금까지 지내온거라고했지? ㅎㅎ 진짜할말이없더라 . 더이상 말해봤자 안통한다는걸 알았고 너가하는행동들을보며 너는 나를 그저 오래만났기때문에 결혼하게되면 얘랑해야지 였지 나를 정말 사랑하지않는다고 난 그렇게느껴지더라. 헤어진후 보통은 남자가 전화한통쯤은 한다는데 기다린건아니었지만 정말 넌 한통도 없더라고ㅎ 안해줘서 고마워 오히려 왔다면 더 스트레스받았을거같은데. 근데 그래서도 더 확실해졌어 너랑 나는 절대 다신 만날일없을거고 다시 재결합이되어서도 안된다는걸. 너 한명에게 나의 10대부터 20대를 전부 바친거같아 서 이제는 그시간들이 너무너무 아깝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내 남은 20대후반부터는 더 좋은사람만나서 행복하게지낼꺼야 넌 결혼이라는거랑 정말로 전혀 안맞는사람이니 평생 혼자살길바래 다른여자들 힘들게하지마라 진심으로 . 그 힘든여자가 내가될뻔했는데 안되서 얼마나 다행인지. 그리고 혹시 길가다가 안마주쳤으면 좋겠으니 조심해서 다녔음좋겠어. 가끔 너가꿈속에나타나는데 가위눌린거처럼 악몽을꾸고 깨거든 할말이 정말많지만 그만말할게 더 안좋은기억 끄집어내기싫어. 잘살아라 209
10년연애후이별 잘헤어진거죠?
전남친에게쓰는 편지형태이지만
저 잘헤어진거맞죠?
조언해주세요 .
안녕? 10년만났던 전남친아?
우린 고1때만나서 10년을만났고 ,
한번도헤어짐없이 평범하게 사랑했지.
빨리갔다온 군대도 전부 기다렸고
서로 각자 대학생활하면서도 1주에한번 2주에한번은 꼭 만나려노력했었어 기억나니?
난 전문대였기에 너보다는 빨리졸업을했고
너도 좀늦긴했지만 내 뒤따라 취업을 하긴했지.
난 졸업후 지금까지 잘다니고있는직장을
넌 들어간가서부터 이핑계 저핑계로
정확히 6개월만에 때려쳤고
갑자기 공무원준비를하겠다고 2년 가까이 공부를하면서 시험보는족족 안되었지.
공무원시험이 쉬운것도아니고 내가분명히 할거면 1년만진짜 빡세게하고 노량진학원도 가보고 안됬을땐 미련갖지말고 취업을하라했는데 넌 학원은커녕 그냥 집에 쳐박혀 2년가까이 있더구나.
시간만 허송세월보냈지.
근데, 넌 안되는 이유가 너무 당연히보였던거 아니?
단 6개월만이라도 열심히 매달려서 하는모습을 나에게 조금이라도 보여주었다면 또 어땠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넌 공부를 하는와중에도 열심히하는 모습은없었고
누구는 하루종일 밥먹는시간도아끼며 공부한다는데
넌 밥 삼시세끼 다 챙겨먹고 남들깨어있을때 같이깨어있고 남들잘때 같이자며 생활했지 ㅋ
내가 기다릴테니 6개월만이라도
나 만나는시간도 좀 아껴서 한번 열심히해보라고 했지만 못만나면 못만난다고 화냈던 ,
너가 너무 아직도 어리다는걸 많이느꼈어
나랑은 매번 결혼은 하고싶다면서 미래에 어떻게할건지에대한 계획도 ,
본인 자신한테먼저 계획이 없는상태인데
어떤여자가 결혼을하겠어?
나이는점점먹어가고 , 아 사실 나이가 많은게 아닌데 너랑 만나온시간이 길다보니 나이에비해 빨리 결혼얘기가 나왔고
내가 어느정도 안정적인 직장이 있다고해서 결혼얘기를 하는 너희집 , 진짜 그건 쫌 너무했어.
둘이벌어서 자리를 잡으라는데 그게 가능한말이니?
너가 직장이없는데?ㅋㅋ나혼자 외벌인데 ?
내가 안정적인직업이 없었다면 ,
내가 너처럼 2년넘게 직장도없이 공부한답시고 백수라면? 너희부모님이 그렇게 빨리 결혼하라고 하셨을까? ㅋㅋ절대아니지않니?
그러니 우리집은 불확실한미래의 너를 어떻게믿고 결혼을시키겠어 ? 당연히안되지 ㅋ ㅋ
그렇다고 너가 우리부모님께 평소 살갑게 굴고 해서 예쁨을 받던 남자친구도 아니었으면서말야?ㅎㅎ
누구나 어른들은 살갑게 하는걸 좋아하시는데 넌 그렇게하지도않으면서 난 너희부모한테 그렇게 해주길바랬던건 너무 모순아니었을까?
더군다나 너희부모님은 내가무슨 벌써 며느리인거마냥 일주일에한번씩 전화를바라시고
난 또 병신같이 일주일은 오바지만 한번씩했네? ㅎ
넌 우리부모님한테 전혀 하지도않는데말이지?
난 이부분에서도 많이 실망도하고 화도났던거같아
그리고 내가 더 화났던건 너는 어느순간부터는 나에게 의지하는거처럼보였어.
의지 할수야 있지.여자친군데. 근데 넌
사소한거하나하나 자기가 잘하니까 자기가해
아 나는못해 자기가다해 , 그거 자기가하면되자나
솔직히 나. 너무스트레스 받았어.
매번 데이트할때도 오늘은뭐할거냐고 물으면
나한테 역으로 뭐할래? 아니면 너가하고싶은거 라고 하던 너 .
한번쯤은 어디가자 ! 뭐하자 ! 라고하면서
너가먼저 리드해줄순없었니?
친구들의 남자친구들하고 비교를 안할래야 안할수가없더라
다들 너무 사랑받는게 느껴지는데 나는
니가 나를 의무감으로 만나는걸까? 라는 생각도 들게했거든 .
그리고 너의 우유부단한성격과 그냥 아무생각없이 지내는거같은거에 조금씩 더 지쳐갔고
결국은 내가 먼저 지쳐 만났을때 헤어지자했지.
너는 왜그러냐고 전혀 알수없다는듯이 묻는데
더욱더 정이 확떨어지더라ㅎ
내가 말을 안했던것도아니고말야 ㅎ
난 너와 대화가부족한가 싶어 대화를 시도할때마다 넌 다른엉뚱한말로 회피하기급급했지..
그렇게 피하는 니가 어느순간부터 너무싫더라.
그래서 피할때마다 화도냈는데 넌 똑같았지.
나는 어쩌면
대화를 피하기만하는 너를보고 화낼때가아닌 그전부터 너에게 실망하고 또실망하며
조금씩 멀어질준비를 하고있었는지 모르겠다
헤어지고 몇달이지난지금 난 아무렇지가않아
너랑 헤어진후 매일울리던 전화가 조용하고
매일 한가득쌓여있던 메세지가 없고
이제 정말혼자가되었는데,
오히려 나는 홀가분하더라?
그동안 너한테 알게모르게 정말스트레스가 많았나봐
너도 너성격 니가제일잘알잖아?
예전엔 너가 니또래의 애들에비해 촐싹대지않고 어른스럽다고 느꼈었는데
나이를 한살 두살 먹을수록 촐싹대보였던애들은 촐싹대는게아니라 친화력이좋고 성격이 좋은거였고,
말도없고 무뚝뚝하지만 사고가 어른스럽다고 느꼈던 너는 그게아니라
답답하고 어른들한테 예쁨받을만한 스타일도아니고, 사회생활도 잘 안된다는걸 알게되었어.
친구들관계도 그다지 넓은편도아니고...
어느날은 내가 너무 화가나서
언제까지 너 취직하는걸 기다려야하냐
그러면서 결혼얘기를하는거냐 물었더니
내가 기다린게아니라 서로 좋아했기때문에너가 취직을 하든안하든 지금까지 지내온거라고했지? ㅎㅎ
진짜할말이없더라 .
더이상 말해봤자 안통한다는걸 알았고
너가하는행동들을보며
너는 나를 그저 오래만났기때문에 결혼하게되면 얘랑해야지 였지 나를 정말 사랑하지않는다고
난 그렇게느껴지더라.
헤어진후 보통은 남자가 전화한통쯤은 한다는데
기다린건아니었지만 정말 넌 한통도 없더라고ㅎ
안해줘서 고마워 오히려 왔다면
더 스트레스받았을거같은데. 근데 그래서도 더 확실해졌어
너랑 나는 절대 다신 만날일없을거고 다시 재결합이되어서도 안된다는걸.
너 한명에게 나의 10대부터 20대를 전부 바친거같아 서 이제는 그시간들이 너무너무 아깝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내 남은 20대후반부터는 더 좋은사람만나서 행복하게지낼꺼야
넌 결혼이라는거랑 정말로 전혀 안맞는사람이니 평생 혼자살길바래
다른여자들 힘들게하지마라 진심으로 .
그 힘든여자가 내가될뻔했는데 안되서 얼마나 다행인지.
그리고 혹시 길가다가 안마주쳤으면 좋겠으니 조심해서 다녔음좋겠어.
가끔 너가꿈속에나타나는데 가위눌린거처럼 악몽을꾸고 깨거든
할말이 정말많지만 그만말할게 더 안좋은기억 끄집어내기싫어.
잘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