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KB스타즈 쏜튼 2년연속 우승 도전

ㅇㅇ2019.06.25
조회19

박지수가 있기에 쏜튼 지명

 

한국 농구 여제 박지수- 최고의 용병 카일라 쏜튼 다시한번 조합으로 2년연속 우승

정조준

 

 

 

“지난 시즌보다 더 발전한 모습을 기대한다.”

여자프로농구 지난시즌 우승팀 청주KB스타즈 안덕수 감독은 25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사옥에서 개최된 2019-2020 WKBL 외국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6순위로 카일라 쏜튼(27, 185cm)을 지명했다.

KB스타즈는 2018-2019시즌 쏜튼과 함께 창단 첫 통합우승을 해냈다. 당시 쏜튼은 35경기에 출전해 평균 20.6득점 9.4리바운드 2.0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100% 소화했다.

안덕수 감독은 “마지막 순위이다 보니 큰 고민은 하지 않았다. 선택에 앞서 잠시 시간을 둔 건 확인하는 차원에서 그런 것이다. 니아 코피와 많이 비교했다. 그러나 국내무대 경험과 함께 우승을 해본 과거가 있는 만큼 더 잘 맞을 거라고 판단했다”며 지명 소감을 전했다.

어쩌면 쏜튼을 120% 활용할 수 있는 유일한 구단은 KB스타즈일지도 모른다. 박지수가 존재하고 있어 수차례 미스 매치를 이용할 수 있고, 실제 지난 시즌 쏜튼이 국내선수와 매치업되어 많은 득점을 얻어내기도 했다.

안덕수 감독은 “지난 시즌보다 더 발전한 모습을 기대한다. (박)지수가 잠시 휴식을 취해도 골밑을 버텨줄 수 있는 힘이 있다. 통합 우승을 할 수 있었던 최고의 무기였는데 이번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거라고 믿는다”며 “지난 시즌보다 더 여러 방면으로 활용할 생각이다. 쏜튼도 잘 따라와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 가지 우려스러운 부분은 쏜튼의 유일한 약점인 경기력 기복. 안덕수 감독은 “가끔 자신의 플레이에 너무 흥분한 나머지 경기를 그르칠 때가 있다. 이제 국내무대 경력도 꽤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조절해줬으면 좋겠다. 그 부분만 해결된다면 약점이 없는 선수다”라고 자신했다.

끝으로 안덕수 감독은 “멤버는 대부분 같지만, 다른 전술도 생각해야 한다. 쏜튼이 있기에 다양성을 가져갈 수 있다. 많은 기대가 된다”며 애정을 보였다.

 

한편 장신 센터 한국 농구 여제 박지수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현재 미국 여자프로농구 WNBA

라스베이기거스 에이시스팀에서 시즌을 보내고 있다.

 

미국 여자프로농구는 겨울에 정규시즌이 열리는 한국여자프로농구와 달리 정규시즌이

여름에 열린다.

 

박지수는 WNBA 정규리그가 종료되는되로 곧바로 귀국해 원소속팀 청주KB스타즈에 합류해

정규리그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