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모르는 그녀에게

나그네2019.06.26
조회391
내가 가던 장소에서 많이 보았던 좋아한 그녀

처음 사라졌을땐 좋아하는 마음이라도 알아줬으면 했던 나

몇 개월만에 다시 보였을 때 쳐다보다 좋아한걸 들켜서 그

이후로 더 이상 숨기지 않았지만 나 자신의 실수로

그녀에게서 도망쳤고 그녀 좋은일 생기길 바랬지만

7개월 만에 내가 사는 동네에 나타난 그녀

마음이 뒤숭숭 했고 며칠 동안 자주 미주 치길래

말 걸어 봤지만 결과가 안 좋아던 나

그녀를 미워하진 않았지만 알수 없었던 감정에

나는 좌절에 빠졌었고 다시 한번 말걸어 보길

기다리면서 생각도 해봤지만 못난 나 보단

좋은 사람 만나길 바라며 도망쳤지만

시간이 지나도 자꾸 생각난다

이 기억도 점점 사라 지겠지만

몇년 후에 이 글을 다시 보면 웃을수 있겠지

2019년 6월 26일 새벽 2시3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