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착각인가요?

ㅇㅇ2019.06.27
조회200
알바 같이 하는 오빠랑 연락하게 되어서 이미 한 번 개인적으로 만난 상태에요. 알라딘 재밌다니까 같이 보자고 해서 약속도 잡고 한 번 만났어요. 영화 예매도 오빠가 했고 만나서 밥도 사 주더라고요. 밥 먹고 집 가자할 줄 알았더니 카페 가자고 먼저 말해서 카페도 갔다가 새벽 1시쯤 헤어졌어요. 막차 안 타도 괜찮냐니까 택시 타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ㅜㅜ 물론 영화값도 돌려줬고 카페 돈은 제가 냈습니다. 그 날 이 후로 제가 전화도 몇 번 먼저 했고 오빠 알바 끝나면 전화도 1,2번 왔어요. 제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주말만 시간이 되어요. 오빠가 알바 스케줄 신청할 때 거의 주말 근무를 신청하여서 나랑 만나려면 주말 휴무 신청하라고 장난식으로 말하니 알겠다더군요.. 전 당연히 장난인 줄 알았어요 ㅜ ㅜ 근데 다음 주 스케줄 주말 휴무 신청했다면서 영화 보러 가자고 하더라구요.. 한강 가고싶다니까 빈 말인 지 뭔 지 다음에 가자고 그러고요.. 저말고 연락하는 여자는 없는 건 확실한데 그냥 성격이 좋아서 이렇게 잘해주나 싶네요. 그냥 친한 찐동생으로 생각하는 것 같고 저 혼자 설레여하는 것 같아요 ㅜㅜ 그냥 저도 편한 오빠로 생각하는 게 맞는 걸까용..? 남자분들, ㄱ꼭 좋아하는 게 아니어도 자기 시간, 돈 쓸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