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사내 연애 해보신분 조언좀...

도와주세요2019.06.28
조회29,483
----추가
오랜만에 들어와서 봐보니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댓글 하나 하나 읽어보고 많이 반성했습니다.. ㅜ 
저는 단지 남자친구가 말만 번지르게 해놓고 계획이 아무것도 없는것 같아 보여 그게 답답해 올린 글이였는데 댓글 읽어보니 제 생각이 너무 짧았네요..
조언해주신데로 뭔가 큰 변화가 생기지 않는한 비밀로 이쁘게 연애 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ps. 저 댓글 단적없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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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방탈 죄송합니다.. 근데 여기가 제일 활성화 된 곳이니..
편안하게 음슴체로 쓸게요! 


저는 27살이고 새 회사로 입사한지는 4개월 좀 넘었음,

근데 나 일을 가르쳐주는 선임(31살) 이 입사한지 1달후에 고백함, 난 회사도 적응해야하고 안된다고 거절했지만 끈질긴 고백과 정성으로 받아줌,

근데 연애시작할때도 제일 걱정됬던게 회사임,
우리 회사 규모가 엄청 작음, 거기다 여기서 내 남친이 좀 높은 직급에 있음..


첨에 연애시작할때는 5월달에 회사사람들한테 말하겠다고 함 아니 자기가 다 알아서 한다고함, 근데 지금 7월이 다되가는데 여태까지 자기가 알아서한게 단한게도없음.


근데 내 성격상 눈치보고 거짓말하고 그러는거 싫어함,
남친은 약간 남의 시선 좀 중요시하고, 식당에서 컴플레인도 잘못함.. 나는 다혈질에 불같고 남친은 그냥 양임..근데 나한테는 다 잘맞춰주고 데이트비용도 한번도 내가 낸적없음,


회사 분위기 자체도 엄숙하고 그런분위기 아니라 가족같은 분위기임, 우리 연애한다 그럼 다들 축복해주고 기뻐해줄사람들임..회사 사람들도 소개팅해주겠다고 엄청하는데 다 거절하고 거짓말할때마다 답답하고 짜증남, 눈치보는것도 짜증나고 항상 들킬까봐 다른 회사사람들 먼저 챙기는 남친도 보면 화남.


글고 문제는 남친이 너무 착함... 같이있으면 한없이 착하고 다 잘맞춰주고,그런데 다른사람들이랑만 있음 딴사람으로 변해서 문제임..그래서 뭐라고 할때는 너무 바보같고 착해서 뭐라고 하면 나만 나쁜년되는 그런 상황.?


어제도 일이있었던게,

나는 내 친구랑 저녁약속있고 자기는 회사사람들이랑 저녁약속있었음.

근데 어제 자꾸 나보고 어디갈거냐고 물어보는거임,그래서 속으로 내가 어디간다 얘기하면 분명히 그 장소 피해서 약속잡겠지 싶어서 말안해줌,

그랬더니 내가 원래 가기로 한 약속장소로 간다는거임, 그래서 나두 거기 간다구 말했음 그랬더니 아니나다를까 좀이따가 회사사람들이 다른곳 가고싶다고 했다고 함 ㅡㅡ

혼자 또 속으로 앓고있다가 밤되서 문자로 내가 그렇게 부끄럽냐고,내가 무슨 너만볼수있는 인형도 아니고 왜 자꾸 날 숨기려고하는지 모르겠다고 쏫아냄..

맨날 하는말은 똑같음, 미안하다 잘못했다 자기가 고치겠다그렇게 한 4-5번 말한거같은데 크게 달리지는게 없음


솔직히 아직 많이 좋기는 한데 이 연애 이어가야하는지 잘 모르겠음,계속만나다간 나혼자 열불나서 죽을거같음아님 헤어지면 회사생활 잘 할수있을지도 걱정됨, 지금 회사 너무맘에들어서 옮길 생각두 없음..



혹시 사내연애 하신분들 중에 주위사람 들한테 알리는 비법이라던지, 잘된 케이스라던지,,아님 헤어지고나서 안불편하게 잘 지내는 방법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