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면서 이제야 연애하는 초보

처음201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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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미없는 글이지만 잘부탁드립니다...제가 처음으로 연애를 시작했는데 현재 100일 정도입니다.
학원에서 처음 알게 되었고 안지 1년 정도 된 후에 남자 쪽에서 저에게 관심 있다는 표현을 
만날 때마다 했고 눈치 없는 저와 주위 사람도 조금씩 눈치챌 정도로 호감 있다는 표시를 했습니다
남자분은 예의 바르고 담배도 안 하고 술도 자제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제 이상형 조건에 가장 가까웠죠 
저도 호감은 있었지만 둘 다 백수이고 취업엔 2~3년 바라봐야 하는데 어쩌다 사귀게 돼버렸습니다.
...길어서 죄송합니다. 
제가 집 순이입니다. 잠도 많습니다. 그런데도 사랑한답니다. 특히 눈이랑 제 손을 좋아한답니다. 하지만
저는 호감까지입니다. 아직까지... 사랑한다고 하면 저도 사랑한다고 해야 할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너무 진지한걸까요 그래서 아직 사랑한다고 표현을 해준 적이없는데 이게 비정상일까요...
제가 너무 벽이 높은 걸까요? 저에게 있어서 사랑은 부모님뿐입니다. 심지어 친오빠도 그저 그렇습니다. 이런 저인데 너무 잘해주는 남친인데 이대로 사귀어도 될까요? 
정말 고민됩니다. 전 보수적인 여자고 생각이 많은 사람이라 모든게 조심스럽습니다. 연애 선배님들긴 글 읽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배님들은 저같은 고민을 해본적이 없나요..경험담도 좋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애교X여성스럽X말수X 평소에 조용한 여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