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빠른 01년생이고 19살에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대학진학을 포기하려다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의 권유에 대학을 갔는데 저랑 안 맞는것 같아 결국 자퇴했습니다 그동안 전 알바 한 번 해본적 없었고 나이도 어려서 알바 혹은 직장을 구하기 어려웠지만 특성화고를 다녔던 덕분에 제 기술을 살려 운 좋게 직장을 얻었습니다 전 그 직장에서 제일 막내고 직장도 처음 들어간것 치고 힘든일 없고 또래 친구들이 부러워할만큼 월급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12~22살 사이가 인생에서 제일 기억되고 찬란한 순간이라던 직장에서 일 하고만 있는 제 모습이 현타가 오네요... 사회생활을 빨리한 탓인지 다들 애어른 같다고 하시고 전 중학생 때부터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앓고 있었어요 일을 하면 우울한 생각을 잊게 될줄 알았는데 그것도 처음만 그렇지 계속 심해지는것 같고 특히 밤에 우울한 감정들이 밀려오네요... 그럴때마다 친구들에게 상담 하고 싶고 만나서 밤 늦게 놀고 싶어도 친구들은 대학 과제 하느라 시간이 없고 대학이 지방에 있어서 지방 긱사 내려가고 친구들도 힘들텐데 하소연 하면 제 감정이 옮을것 같고 저도 일 때문에 시간이 안 맞아서 못 만나네요 물론 저도 제가 번 돈으로 19살에 가족들 용돈 드리고 하고 싶은거 먹고 싶은거 제 돈으로 사며 살아가는건 저도 자랑스럽다고 느껴요 하지만 이렇게 계속 해도 되는건가 싶네요... 그렇다고 일을 안하면 학생도 아니고 백수라 불효자식 같고 집에서만 있으면 더 우울해질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여쭤보고 싶어서 고심 끝에 글 올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쓴이입니다 생각보다 댓글 많이 달려서 놀랐어요 착잡 했었는데 저랑 같은 상황, 겪으셨던 분들이 댓글 많이 달아주셔서 생각 정리 할수 있게 되었어요 열심히 살아보려구요..! 다들 감사드립니다6512
19살에 직장 생활 하고 있습니다
저는 빠른 01년생이고 19살에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대학진학을 포기하려다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의 권유에
대학을 갔는데 저랑 안 맞는것 같아 결국 자퇴했습니다
그동안 전 알바 한 번 해본적 없었고 나이도 어려서
알바 혹은 직장을 구하기 어려웠지만
특성화고를 다녔던 덕분에 제 기술을 살려
운 좋게 직장을 얻었습니다
전 그 직장에서 제일 막내고
직장도 처음 들어간것 치고 힘든일 없고
또래 친구들이 부러워할만큼 월급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12~22살 사이가 인생에서 제일 기억되고 찬란한 순간이라던
직장에서 일 하고만 있는 제 모습이 현타가 오네요...
사회생활을 빨리한 탓인지 다들 애어른 같다고 하시고
전 중학생 때부터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앓고 있었어요
일을 하면 우울한 생각을 잊게 될줄 알았는데
그것도 처음만 그렇지 계속 심해지는것 같고
특히 밤에 우울한 감정들이 밀려오네요...
그럴때마다 친구들에게 상담 하고 싶고
만나서 밤 늦게 놀고 싶어도
친구들은 대학 과제 하느라 시간이 없고
대학이 지방에 있어서 지방 긱사 내려가고
친구들도 힘들텐데 하소연 하면 제 감정이 옮을것 같고
저도 일 때문에 시간이 안 맞아서 못 만나네요
물론 저도 제가 번 돈으로 19살에 가족들 용돈 드리고
하고 싶은거 먹고 싶은거 제 돈으로 사며 살아가는건
저도 자랑스럽다고 느껴요
하지만 이렇게 계속 해도 되는건가 싶네요...
그렇다고 일을 안하면 학생도 아니고 백수라 불효자식 같고
집에서만 있으면 더 우울해질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여쭤보고 싶어서
고심 끝에 글 올립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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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이입니다
생각보다 댓글 많이 달려서 놀랐어요
착잡 했었는데 저랑 같은 상황, 겪으셨던 분들이
댓글 많이 달아주셔서 생각 정리 할수 있게 되었어요
열심히 살아보려구요..!
다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