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말투 정떨어지는데.. 조언부탁해요

ㅋㅋ2019.06.28
조회4,321

모바일이라 오타 양해부탁드려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사귄지 이제 약 한달.

저는 20대중반 남친은 30초반.
처음 소개로 연락할땐 정상인의 말투였어요.

근데 조금씩 친해져서 썸타기 시작할때부터 시작된 오그라드는..? 근본없는 말투시작..

카톡으로 예를들어

나- 뭐해? 일해?

남친- 웅 일해욥욥. 바쁘네욥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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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 나 회식있어서 낼봐야게따 ㅠ

남친- 5252 오늘 보고싶었따링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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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 점심은 뭐먹어~?

남친- 그을쎄ㅠ 뭐먹을지 고민듕듕

-

나- 아 나도 혼자여행가볼까?

남친- 오디로가료콩콩 ㅇㅅㅇ?

-

나- 어디쯤 왔어?

남친- 지금 가요오오옷!!



.... 하... 이거 말고도
~하자옹 이라던지 모든 마지막 말에 ㅇ으 붙인다던지.. 쪼콤만 키다리라옹 이라던지..

도데체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하..
글고 실제로 만나서도
한번씩 꼬맹이들이 떼쓰는 하이톤? 목소리를 내며 애교를 부리고..(이건 진짜 실제로 들어야지 글로는 표현이 안되네요..)

자꾸 일본애니에 나오는 말투 따라하고..
예를들어 오이오이~ 라던지..
하... 진짜 이거 어떻게해야되나요.


자기딴엔 귀여워보이고싶어서 그런거같은데.. 솔직히 적당히 해야지 키 180에 곰같은 덩치의 남자가 그러니까 이제 자꾸 만나는것도 꺼려지고..


주선자은 윗사람이라 쉽게 말도 못하겠고..
참괜찮은 사람인데 도데체 이 오그라들고 근본없는 말투를 어디서 배웠는지 왜쓰는지 모르겠어요ㅠㅠ

심지어 저 카톡말투들을 현실에서도 써요.
일적이나 자기 지인들한텐 안그러는데
저한테만 그래요 저한테만!!! ㅠㅠ

사귄지 얼마안되서 직설적으로 꽂을수도 없고... 돌려돌려 하지만 알아들을수있게
이런말투 안했으면 좋겠다고 말할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조언 꼭 부탁드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