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제가 뭘 해야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123452019.06.28
조회9,502

안녕하세요 이제 21살인 여자 직장인 입니다.

우선 제가 두서없이 쓰기도 하고 털어놓을때도 없어서 오타나 맞춤법이 틀릴수도 있는데 조금만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특성화 고등학교를 다녔어서 19살에 졸업하기도 전에 취업을 한 케이스 입니다.

요새 취업자리도 없다고도 하고 힘들다고도 하는데 잘 된 상황이긴 한데... 글쎄요.. 저는 잘모르겠습니다.

처음 19살때 직장을 다니고 나서 8개월까지 일하고 그만뒀습니다.(이유는 사내직원끼리의 불화)

그러다가 투잡하고 있던 키즈카페에서 정직원으로 일하게 되었고 이번년도 1월에 그만뒀습니다.

지금은 규모가 어느정도 있는 건축회사 경리로 일하고 있는데(1월 말일에 입사했습니다) 가족기업이라 소리도 엄청 지르시고 책상을 내리치는둥 이런 당황스러운 행동을 많이 하십니다.

원래 큰소리 나는것을 굉장히 무서워하고(월세 살았던 시절 주인 할아버지가 큰소리로 어릴때부터 위협해서 아직도 무서움) 잘 놀라는 편인데 계속 이런식의 행동을 하시니까 점점 스트레스로 다가오더라구요.

일도 할만하고 적응도 나름 잘했는데 같은 층에 일하는 사람들이 모두 이러니까 어찌해야되나 싶기도 하고 현재 몸 상태는 스트레스로 위장염에 걸려서 밥도 잘 못먹고 얼굴에 트러블이 엄청나게 나 있는 상태입니다.

남자친구는 제 상태보고 많이 힘들면 그만두라고 하고 엄마는 제가 아직 사회생활을 덜 해서 그런거라고 합니다.

물론 어떤회사를 가든 이런경우도 있을꺼고 또 어느회사나 이상한 사람은 한명쯤 있을꺼라고 생각도 합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이번에도 이직하면 벌써 3번째 퇴사인데 안좋게 볼꺼같고 제가 진짜 사회생활을 많이 안해봐서 그런건지... 다른 회사도 다 그러는데 저만 힘들어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친구들한테 말하고싶어도 친구들도 대학다니느라 힘들어해서 제가 이런말을 하면 서로 힘들것같아 안하는데..

혹시... 다른회사도 이러나요..?

좋아하는 일과 하고싶은일 그리고 안정적인 일 어떤걸 선택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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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는 중고등학교때부터 많이 했는데 단 한번도 이런경우가 없어서 많이 혼란스러워요...ㅠㅠ

동생이나 아는 친구라고 생각해주시고 진지하게 고민 들어주셨으면 해요..

글도 두서없이 작성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