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다 잊었어요!!!!

ㄷㄱ201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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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못잊을 줄 알았는데 이런 날이 오네요.
나이차 많이 났고 두번다신 이렇게 사랑못할 정도로 사랑한 사람이었어요. 3개월 정도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알고지낸진 오래됐고 썸도 오래탔어요.
남자가 심각한 공포회피였고 저를 많이 좋아해주는게 느껴졌지만 그만큼 서운함도 많이 느끼더라구요
서운할때마다 저에게 막말하고 잠수를 탔는데 그것도 미안하다 사랑한다 하면서 달래곤했죠
저 서운한건 생각도 안해주고 자기만 생각하는 모습에도 내가 다 잘못했다며 더 사랑하고 아껴줘야지 했는데 그런 제게 이별을 고하대요.
헤어질때 딱 한번 잡았는데 끝까지 제 탓하며 자존심 부리는 모습에 나도 할만큼 했다고 이제 너말대로 그만하자고 하고 헤어졌습니다.
한달째엔 먹지도 못하고 죽을 것 같더니
두달째는 그리웠다 화났다 반복했어요
그와중에 떠보는식의 연락이 왔길래 친절하게 받아주진 않았지만 더 싱숭생숭 했었는데
세달째 넘어가는 며칠전에 갑자기 자고 일어났는데 그 사람이 더 이상 궁금하지 않더라고요.
그날 꿈에서 어떤 사람이 저한테 그런말을 했어요
너 함부로 대하는 저런 사람하고는 결혼하는거 아니라고요..
그말듣고 깬 그 순간에 남아있던 모든 정과 궁금증이 다 사라지고 아무감정이 남아있지 않았네요.
여러분 진짜 괜찮아질거예요! 소중한 당신들에게 감사하지 않고 이별을 고한 그런 사람들에게 미련갖지마세요
울만큼 울고 좋은기억 나쁜기억 다 끄집어내서 얘기하고 나를 사랑하려고 노력했더니 이렇게 행복한 날이 오네요
이런 글을 쓸수있게 되다니 꿈같아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