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쫌 많이 뛰어서 고3임. 초반엔 야자를 했는데 반 분위기 너무 _같아서 독서실 다니겠다고 하고 야자 다 빼고 독서실가서 공부했음. 담임 맨 음악이였음.. 원래 고3담임 예체능 잘 안해주는데... 우리학교 왜 이랬냐!!!!
뭐 야자 안한다고 쌤이 독서실 인증사진 매일매일 보내라고 해서 매일같이 보내줬음
독서실에서 집까지 걸어가야했음. 걸어서30분인데 버스는 없어서...
저때가 금요일이기도 했고 집 가는길이 대학로를 지나가야 해서 항상 가던길이긴했는데 저날 유독 술취한 사람이 많았음. 그래도 나름 이어폰 끼고 잘 걸어갔는데 누가 어깨를 톡톡 치는거임. 그래서 나는 겁먹어서 뒤 안돌아 보고 경보로 가는데 내 앞에 누가 서는거임. 우리 학교 졸업한 선배였음. 일진선배 나보고 밤늦게 학생이 혼자 다니면 안된다고 바래다 준다고 해서 그럴필요 없다고 했는데 자기네들 운동잘한다고 믿으라고 하면서 그럼..
집 가는길에 조그마한 신호등이 있는데 저기서 사고 엄청났단 말이야. 짧은 신호라고 무시하는데 대학로 주차장이랑 연결된 곳이라!!! 근데 그 선배들은 몰랐는지 그냥 건너도 된다고 하고 안된다고 안된다고 그렇게 말했는데 아니라고 아니라고 건너도 된다고 그래서 끌려가면서 건넜는데 차가왔음ㅎㅎ
박진 않았는데 넘어져서 다리랑 손바닥은 까졌음 무서워서 눈물도 조금 났고 그 선배들은 어 어 하다가 토낌 토끼같이 빠르게 토낌
운전하는 아저씨가 내려서 괜찮아 학생 하시고 조심해야지 뭐시기 하시다가 지나가던 순찰차한테 걸렸는데 아저씨가 "남자애들한테 둘러싸여있었고 남자애들은 도망갔다" 라고 말 해서 경찰서감ㅋㅋㅋ
음악쌤이랑 연애하는 썰(3)
아 지금 쌤이랑 전화하고 있어요!!
내가 쌤한테 쌤 작년에 경찰서 온거 기억해요? 하니까 생각도 하기 싫대욬ㅋㅋㅋ
스터디 준비해야하는데...
이것만 쓰고 해야지!
시간을 쫌 많이 뛰어서 고3임. 초반엔 야자를 했는데 반 분위기 너무 _같아서 독서실 다니겠다고 하고 야자 다 빼고 독서실가서 공부했음. 담임 맨 음악이였음.. 원래 고3담임 예체능 잘 안해주는데... 우리학교 왜 이랬냐!!!!
뭐 야자 안한다고 쌤이 독서실 인증사진 매일매일 보내라고 해서 매일같이 보내줬음
독서실에서 집까지 걸어가야했음. 걸어서30분인데 버스는 없어서...
저때가 금요일이기도 했고 집 가는길이 대학로를 지나가야 해서 항상 가던길이긴했는데 저날 유독 술취한 사람이 많았음. 그래도 나름 이어폰 끼고 잘 걸어갔는데 누가 어깨를 톡톡 치는거임. 그래서 나는 겁먹어서 뒤 안돌아 보고 경보로 가는데 내 앞에 누가 서는거임. 우리 학교 졸업한 선배였음. 일진선배 나보고 밤늦게 학생이 혼자 다니면 안된다고 바래다 준다고 해서 그럴필요 없다고 했는데 자기네들 운동잘한다고 믿으라고 하면서 그럼..
집 가는길에 조그마한 신호등이 있는데 저기서 사고 엄청났단 말이야. 짧은 신호라고 무시하는데 대학로 주차장이랑 연결된 곳이라!!! 근데 그 선배들은 몰랐는지 그냥 건너도 된다고 하고 안된다고 안된다고 그렇게 말했는데 아니라고 아니라고 건너도 된다고 그래서 끌려가면서 건넜는데 차가왔음ㅎㅎ
박진 않았는데 넘어져서 다리랑 손바닥은 까졌음 무서워서 눈물도 조금 났고 그 선배들은 어 어 하다가 토낌 토끼같이 빠르게 토낌
운전하는 아저씨가 내려서 괜찮아 학생 하시고 조심해야지 뭐시기 하시다가 지나가던 순찰차한테 걸렸는데 아저씨가 "남자애들한테 둘러싸여있었고 남자애들은 도망갔다" 라고 말 해서 경찰서감ㅋㅋㅋ
대학로 뒷길이라 그런지 바바리맨도 있고 교통사고도 나고 사건사고 많은동네라 순찰은 기본이래요
그래서 경찰서 갔더니 보호자 부르라고 해서 오빠불렀어요. 엄마랑 아빠알면 인생19년 살고 끝나겠거니 해서 조용히 오빠만 불렀음.
근데 그 경찰관님이 나 무서워한다고 핫초코 타주심. 솔직히 무서웟음.
마음 추스리고 눈물도 나름 멈췄는데 오빠랑 담임이랑 같이 경찰서에 들어오는거임.
오빠 얼굴 보자마자 눈물 또 나서 또 울고 쌤이 무슨일이냐고 물었는데 답을 어떻게 하겟음 그냥 계속 우니까 쌤이 답답했는지 경찰한테 물어보고 상황 듣고 한숨쉬셨음
경찰관님이 그 남자들이 누구냐고 해서 김뚱땡이랑 이뚱땡이요 하니까 오빠가 '이 쌔끼들이' 이럼.
작년에 학폭열리고 오빠랑도 싸운 놈들이라서 담임도 알고 있었고 오빠도 알고 있었음.
근데 더 웃긴건 오빠가 반 죽여놓겠다고 했는데 담임이 제발 그러지 말라고 함ㅋㅋㅋ 당연한거긴 한데 그러지 말라고한 말이 너무 웃겨서 피식했던거 같음
뭐 그래서 경찰관님이 태워준다고 해서 경찰차 타고 집감ㅋㅋㅋㅋ
경찰관님이 '선생님은 어디로 가시겠어요?' 했는데 오빠가 " 이 쌤 여기 살아요" 이럼ㅋㅋㅋㅋ
그래서 경찰관님 가고 우리집은 34층이고 쌤집은 31층인데 우리 들어가는거 보고 가겠다고 34층까지 올라왔다가 다시 내려갓음
오빠한테 담임 어떻게 만난거냐고 물어봤는데 경찰서 뛰어 오는길에 니네 담임 같길래 그냥 잡고 유정이 경찰서래요 하고 달렸는데 따라왔다고ㅋㅋㅋㅋㅋㅋㅋ
쌤한테도 물었더니 니가 경찰서라고 하길래 따라갔는데 거림ㅋㅋㅋㅋㅋ
그냥 내가 경찰서에 있어서 따라왔던거임ㅋㅋㅋㅋ 인생 스펙타클하죠! 저 바바리 맨도 봤어요! 쌤이랑 같이 있다가 그 이야기도 나중에 쓸게요
아 그 김뚱땡이랑 이뚱땡인 오빠가 어찌저찌 잘 했다는데 난 잘 몰라요 근데 저 일 있고나서 대학로에서 본적이 없는데...
그럼 이제 진짜 저 스터디 준비하러 갈게요ㅠㅠㅠ 안녕!! 자기 전에 올수 있으면 올게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