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임신..고민입니다.

익명201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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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 소개 먼저하겠습니다.
올해 36살 남자입니다.
올해 2019년 초에 지인소개로 34살 여성분을 만났고 나이도 나이인지라 결혼을 목적으로
진지하게 만나는걸 고려한다고 밝히고 여성분도 나이도 있는지라 동의하에 서로 만나고
내년 2020년 초반에 결혼을 구두상으로 약속하고 잘 지내고 있던중
첫 만남후 약 4달후 성관계를 가졌습니다.
제가 사실 약간의 지루기질이 있는데(사정까지 약 40분 정도 해야 됩니다.)
성관계시 제가 사정을 못하니 여성분이 제몸에 문제 있는거 아니냐며 펑펑 울어댔습니다. 
이유인즉슨 자기 언니가 임신이 힘들어 고생했다면서 자기는 그런경험 하기 싫다는 겁니다.
제가 지루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지만 듣는척도 안하고 그날 혼자서 이별통보 하고 
집에 가버렸습니다. (대판 싸웠습니다.) 그후 저는 인연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저 나름대로 지루에 대해 더 공부하고 이게 과연 병인가 라는 의문도 품으면서
일주일이 정도 흘렀습니다.
근데 그 여성분이 전화와서 자기 생각 안났냐고 다시 만나자길래 저도 다시한번 지루에 대한
부분 얘기도 해줄겸 걱정하지 말고 만나자는 얘기를 하려고 다시 만났고 그후에 
네가 지루가 불임병이라고 생각된다면 병원에 가더라도 고치겠다 약속했고 병원에서는 
저한테 포경수술을 권해주기에 수술도 하기로 했습니다.
그후 어느덧 2주가 지나 수술 일정을 잡았고 병원에서 말하길 수술하면 한달 반정도 
성관계가 힘들다 그래서 수술 이틀전 준비물 없이 즉흥적으로 성관계를 가졌고 그 후 
이틀뒤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후 약 지금 한달이 지날무렵 잘 지내다 어제 여성분이 생리가 시작안한다고 임신한거 
같다며 임신테스터기를 사달리기에 사줬는데 두줄이 떳습니다. 
저는 혼전이든 혼후이든 결혼을 약속한 관계이기 때문에 사랑한다 말하면서
앞으로 더 잘한다는 다짐과 함께 사랑한다 얘기하고 포옹 했습니다.
그런데 자기는 애가 낳을 준비가 아직 안됐다. 결혼준비도 안됐다. 라는 이유로 
그 여성분이 정색을 하며 중절수술 하자 합니다. 
나는 당연히 안된다 그러고
여성분은 그냥 지울거다 그러고 있습니다. 
어제 여러이야기도 해보며 설득을 했지만 수술쪽으로 아예 마음을 잡은거 같더라고요.
그럼 처음 만났을때 나눴던 대화는 무엇이냐 그리고 초반에 헤어졌던 이유는 무엇이냐 하니
대답은 못하고 우기기만 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 어찌 해야 될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