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6개월째이고요 어제 남편이랑 싸웠는데 누구 잘못 따지긴 유치하지만.... 상황보고 조언부탁드립니다. 일단 성격이 남편은 부지런하고, 급하고, 꼼꼼해요. 반면 저는 느긋하고, 실수해도 그럴수 있지~ 마인드구요 남편은 저를 많이 답답해하고, 저는 남편을 너무 피곤하게산다 라고 생각해요. 사건 발단은 어제 아침인데요. 저희가 배란다 창문을 항상 열어놔서 시원하게끔 배란다 문(샤시)도 항상 열어둡니다. 그러다 3일전? 에어컨켜서 문을 닫아 놨고, 별 신경안쓰다보니 계속 문을 닫아놨어요 그러다 어제 아침에 갑자기 남편이 “뭐야 이러니까 덥지. 문좀 열어놓지 그랬어” 라길래 어이 없는거에요. 어제 같이 밥도 먹어 놓고. 본인도 몰랐으면서. 그래서 “아니 그럼 오빠가 어제와서 열어두면 됐잖아. 왜나한테 그래” 했더니 한마디하려다 참는게 보이더라고요. 그러고 끝인줄 알았어요. 서로 조금 짜증나있는 상태에서 제가 통장 줄거 있었거든요. (까먹고 저녁에 안줌) 여기서부터 대화. 나- 통장도 혹시 모르니 가져가봐 남편- (옆에서 막 출근준비하면서) 여기 가방에 넣어줘 나- 그래 이 앞주머니에 넣을게~ 남편- 아니 뒤에다 놔줘 나- (뒤에 자크 두개길래) 아 그냥 오빠가 넣어. 툭 남편- ???? 야 여기 앞에 주머니 안보여???!! 나- ????? 왜 소리를쳐? 남편- 아니 하.. 하고 엘베 나와서 또 싸웠습니다. 나- 뒤에 두갠에 어디둘지 몰라서 그냥 놓은거라고 남편- 아니 그니까 그걸 와 바쁜 아침에 주냐고 나- 갑자기 주는 시간이 왜나와? 소리를 왜치냐고 남편- 니는 이쁜소리로 말했어? 아까도 내가 베란다 닫지 그랬냐고 꿍시렁대고 나- 오빠도 몰랐건건데 내 탓하는것 처럼 들렸으니까 그렇지 남편- 아 지삐 모르는애네. 야 그냥 너 먼저가 ㅋㅋㅋㅋㅋ 써보니 뭔가 서로 다른말 하는거같네요..... 서로 흥분해서 무슨말했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저러고 따로 출근 따로 했어요. 그러고 어제 저녁 뭐 풀려고 하는지 카톡 계속하고, 약속때문에 버스 끊겨서 역에 절 데리러 나왔는데 사과고 뭐고 저는 이런싸움이 한두번도 아니고 조급하면 승질내고 소리지르는거에 질려버리는? 느낌이 들어서 말하기가 싫은거에요. 저한테 “아직도 기분이 안좋아?~” 하는데... 안좋은건 맞는데 그래도 남편이 사과하려하니 풀어야할것같고. 맨날 지가 소리치고 사과하고. 상처받는건 어찌 되돌릴건데요. ~해서 기분 나빴어 서운했어. 하면 다시 원리원칙 따지는 사람이라 싸우게돼서 그렇게 풀기도 싫어요...... 제가 자존심 부리는거맞죠? ...587
신혼부부 싸움... 제가 굽혀야되나요?
신혼 6개월째이고요
어제 남편이랑 싸웠는데 누구 잘못 따지긴 유치하지만.... 상황보고 조언부탁드립니다.
일단 성격이 남편은 부지런하고, 급하고, 꼼꼼해요.
반면 저는 느긋하고, 실수해도 그럴수 있지~ 마인드구요
남편은 저를 많이 답답해하고,
저는 남편을 너무 피곤하게산다 라고 생각해요.
사건 발단은 어제 아침인데요.
저희가 배란다 창문을 항상 열어놔서 시원하게끔 배란다 문(샤시)도 항상 열어둡니다.
그러다 3일전? 에어컨켜서 문을 닫아 놨고, 별 신경안쓰다보니 계속 문을 닫아놨어요
그러다 어제 아침에 갑자기 남편이
“뭐야 이러니까 덥지. 문좀 열어놓지 그랬어” 라길래
어이 없는거에요. 어제 같이 밥도 먹어 놓고. 본인도 몰랐으면서. 그래서
“아니 그럼 오빠가 어제와서 열어두면 됐잖아. 왜나한테 그래” 했더니 한마디하려다 참는게 보이더라고요.
그러고 끝인줄 알았어요. 서로 조금 짜증나있는 상태에서
제가 통장 줄거 있었거든요. (까먹고 저녁에 안줌)
여기서부터 대화.
나- 통장도 혹시 모르니 가져가봐
남편- (옆에서 막 출근준비하면서) 여기 가방에 넣어줘
나- 그래 이 앞주머니에 넣을게~
남편- 아니 뒤에다 놔줘
나- (뒤에 자크 두개길래) 아 그냥 오빠가 넣어. 툭
남편- ???? 야 여기 앞에 주머니 안보여???!!
나- ????? 왜 소리를쳐?
남편- 아니 하..
하고 엘베 나와서 또 싸웠습니다.
나- 뒤에 두갠에 어디둘지 몰라서 그냥 놓은거라고
남편- 아니 그니까 그걸 와 바쁜 아침에 주냐고
나- 갑자기 주는 시간이 왜나와? 소리를 왜치냐고
남편- 니는 이쁜소리로 말했어? 아까도 내가 베란다 닫지 그랬냐고 꿍시렁대고
나- 오빠도 몰랐건건데 내 탓하는것 처럼 들렸으니까 그렇지
남편- 아 지삐 모르는애네. 야 그냥 너 먼저가
ㅋㅋㅋㅋㅋ 써보니 뭔가 서로 다른말 하는거같네요.....
서로 흥분해서 무슨말했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저러고 따로 출근 따로 했어요.
그러고 어제 저녁 뭐 풀려고 하는지 카톡 계속하고,
약속때문에 버스 끊겨서 역에 절 데리러 나왔는데
사과고 뭐고 저는 이런싸움이 한두번도 아니고
조급하면 승질내고 소리지르는거에 질려버리는? 느낌이 들어서 말하기가 싫은거에요.
저한테 “아직도 기분이 안좋아?~” 하는데... 안좋은건 맞는데 그래도 남편이 사과하려하니 풀어야할것같고.
맨날 지가 소리치고 사과하고. 상처받는건 어찌 되돌릴건데요.
~해서 기분 나빴어 서운했어. 하면 다시 원리원칙 따지는 사람이라 싸우게돼서 그렇게 풀기도 싫어요......
제가 자존심 부리는거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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