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 시키면 된다고 이야기해주시는데..
그리고 축의금은 얼마 해야하는지 조언을 구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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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대 초반 여자에요
결혼한지는 1년 정도 되가네요
제게는 직장에서 만난 동료이자 동생이 있어요
첫 직장이였고 그 친구도 같이 입사한 입사동기에요
저보다 한살 어린 동생이에요
첫 입사부터 친하게 지내서 매년 휴가때마다 같이
해외여행 다니고 무튼 서로 수다떨면 밤새도록
떨정도로 가까웠어요
근데 이 친구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겠다고
일을 중간에 그만두고 자기 고향으로 내려갔어요
(5시간 거리)
그래도 틈틈히 제가 그 친구 응원하러
내려가기도 했고 가서 밥도 사주고 만났던 것 같아요
근데 몇번 떨어지더니 저도 자제했죠 방해되는것 같아서요
예를 들어 제 결혼이 3월이라고 치면 그 친구 시험이 10월 달이였어요 그럼 넉넉잡아 7개월 정도 남은건데...
제 결혼식에 못 온다고 그러더라구요 합격해서 가고싶었는데 떨어져서 못 간다고..축의금이라도 보내고싶다고 5만원 계좌로 들어오더라구요 그때는 그래 그럴수도 있지해서 이해했어요
멀기도 하고~ 본인도 시험에 집중하고 싶으니까
근데 또 사람인지라 한편으론 그렇게 친하게 지냈는데
결혼식인데 한번 못 와주나 싶더라구요..공부도 일주일 내내 하는게 아니라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반나절 쉬거든요..
무튼 그 일이 지나고도 아직까지 잘 지내왔어요
아 다행히 그 친구는 붙었어요 작년에~
그리고 올해 결혼을 한다네요? 가을에~
근데 하필 저희 사촌동생 같은날 결혼을 해요
그 친구랑 사촌동생 결혼 시간이 1시간차라 가지도 못해요
사촌동생이 외동딸이라 이모가 가방순이도 부탁하고
제 남편에게 거기 앞에서 돈 봉투 받는거 도와줄 수 있냐고
부탁도 하신 상태에요..
(추가글)
제가 고민되는건 이모가 너 오기 힘들면 이야기해라
다른 사람 시키면 된다고 이야기해주시는데..
이 친구 결혼식에 갈지 말지가 고민되는거고
그리고 축의금은 얼마 해야하는지 조언을 구한겁니다
5만원 해도 괜찮은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