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형 애인이야기, 헌신적인 애인 어떤가요

0512019.07.04
조회897
전 25 애인 27 예술하다 군에 늦게와 해군 상병입니다.
연애는 지난 휴가때 만나 한달정도 됐습니다.
애인이 회피기질이 심해 행복할때 도망갑니다.

애인 집 근처에 호텔잡고 잘 지냈는데 며칠 우울증약을 못먹은데다 잠을 못잔게 트리거였는지 집에가서 하루만 쉬고 온다더니 그만하자 통보가 왔네요.

다음날 자리깔고 볕쬐고 책읽자며 키스하고 나가선 통보받아서 저도 카페 죽치고 앉아 기다리고잇씁니다.

대뜸 집이나 직장 쳐들어가는건 못할짓인듯해서..

계속 안나온다곤 카톡하는데 얘가 아파하는게 너무 보여서 포기하질 못하겠네요.

전화는 차단했으나 계속 미안하다며 기다리지마라고 카톡이 오네요.

아마 애인의 회피성향만큼 제 메시아 신드롬도 강한가봅니다.

답정너같겠지만 욕이건 조언이건 부악드립니다.
지금 상황에 더 아무일 아니라는듯 덤덤하게 제가 기다리는게 맞겠죠?



예전 카톡 내용이고 사실 짐작은 했었습니다.
저도 우울증으로 오래 앓아와서 남일 같지가 않아 쉽게 놓질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