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녀석을 처음 본 건 1년여 전 집 근처 산책로에서였습니다.
저는 딸아이와 반려견인 작은푸들(당시 2살)을 데리고 걷고있었는데, 큰 개 한마리가 목줄도 없이 근처를 배외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주인 없는 떠돌이 개인 줄...
이내 우리 푸들에게 관심을 보이더니 달려듭니다.
딸아이가 잽싸게 안아올렸고, 그 개는 두발로 서서 딸아이를 덥칩니다.
저는 그 개를 떼어내고 돌려보냅니다.
그 이후로 서너번 같은일이 반복...
산책로에서 다시 만난 그녀석은 다시 우리 강아지에게 달려들었고 저는 막아섭니다.
역시 두발로 서서 제 티셔츠에 발도장을 찍습니다.
순간 산책로 위에서 “OO야 그러지마. 이리와.”라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 개는 떠돌이 개가 아닌 산책로 옆 수제버거집에서 키우는 개였습니다.
목줄도 없이 개를 방치하는데 순간 화가 났지만 그냥 참고 넘어갔습니다.
그후로 다시 온가족이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던 날. 다시 그녀석이 나타났습니다.
앞서거니 뒷서거니 우리 주위를 배외하면서 수제버거집에서 200m 떨어진 차도까지 따라왔습니다. 왕복 6차선 도로. 우리는 횡단보도 앞에 서있었고, 순간 그 개가 빨간불인데 차도로 뛰어듭니다.
놀라서 저는 오는 차를 막고, 집사람이 개를 다시 불러들여 사고는 나지 않았습니다. 개는 다시 수제버거집 방향으로 향합니다.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수제버거집 남자 사장이 있길래. “개 목줄좀 채우시죠. 차도에 뛰어드는걸 간신히 막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돌아온 답변은 고맙습니다, 죄송합니다도 아닌 “아 예...” 그 개는 원래 그렇게 돌아다니는 개인데 왠 오지랍이냐는 식이었습니다.
개는 잘못이 없습니다. 그 개를 키우는 사람이 잘못이지...
한동안 그녀석이 보이지 않습니다.
저도 마음 편히 강아지들을 데리고 산책을 합니다.
(그 사이 푸들을 한마리 더 들여 두 마리가 됐습니다.)
수 개월이 지난 어느 날.
혼자 강아지 두 마리를 산책시키고 돌아오는 길.
그 수제버거집 옆에 그 개가 업드려있습니다.
당연히 목줄은 하지 않은채.
불안불안했지만 그 옆을 지나갔습니다.
순간 그 개가 언덕을 뛰어내려와 저희 강아지를 깔아뭉갭니다.
급하게 그 개를 떼어내고 보니 남자사장이 나와있습니다.
저는 1년 넘게 목줄도 하지않은채 수차례 제 강아지를 공격한 그 개와 목줄을 하라고 말했었는데도 지키지 않은 그 주인에게 너무도 화가나 폭발해버렸습니다.
남자주인과 언쟁중 여자주인이 나와서 말립니다.
그런데 그 여주인이 하는말도 가관입니다.
“저희 개는 사람한텐 안달려드는데요?”
그럼 제 딸에게 달려들고 제 티셔츠에 발도장 찍은 개는 다른 개인가요??
제가 차도에 뛰어들던 개를 구한적이 있다고 하니
그 여주인 하는 말
“그렇지 않아도 그 즈음 심하게 다쳐서 들어온 적이 있어요”
이건 뭐지??? 결국 자신들이 개를 방치해서 개가 심하게 다쳤다는걸 자인합니다.
그럼 한동안 이녀석이 안보였던 이유가 심하게 다쳐서??
과연 이 사람들이 개를 키울 자격이 있나싶습니다.
이 가게의 인스타그램에 들어가보면 엄청난 애견인인척 포스팅을 해놨습니다.
평택에서 애견동반 가능한 수제버거집.
개를 마케팅에 이용하면서 관리는 하지않는...
이런 사람들은 개를 키워선 안됩니다.
목줄하지않은 개에게 우리 강아지가 공격당했다고 시청에 신고를 했습니다.
3일 뒤 돌아온 답변은 목줄없이 산책을 한것이 아니라 키우는 개의 관리소홀이라 경찰서에 신고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경찰서에 신고했더니 잠시후 가게에 방문해서 개도했다고 연락이 옵니다.
과태료처분은 안되냐 했더니 황당한 답변이...
개 주인이 개한테 “가서 물어!!”라고 시킨게 아니라서 과태료 처분이 안된다고 합니다.
1년 넘게 개를 방치한 이 가게는 결국 아무런 법적 제재도 받지않고 여전히 애견 마케팅으로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목줄없는 개가 달려듭니다. 1년 넘게... (어느 수제버거집 이야기)
저는 딸아이와 반려견인 작은푸들(당시 2살)을 데리고 걷고있었는데, 큰 개 한마리가 목줄도 없이 근처를 배외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주인 없는 떠돌이 개인 줄...
이내 우리 푸들에게 관심을 보이더니 달려듭니다.
딸아이가 잽싸게 안아올렸고, 그 개는 두발로 서서 딸아이를 덥칩니다.
저는 그 개를 떼어내고 돌려보냅니다.
그 이후로 서너번 같은일이 반복...
산책로에서 다시 만난 그녀석은 다시 우리 강아지에게 달려들었고 저는 막아섭니다.
역시 두발로 서서 제 티셔츠에 발도장을 찍습니다.
순간 산책로 위에서 “OO야 그러지마. 이리와.”라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 개는 떠돌이 개가 아닌 산책로 옆 수제버거집에서 키우는 개였습니다.
목줄도 없이 개를 방치하는데 순간 화가 났지만 그냥 참고 넘어갔습니다.
그후로 다시 온가족이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던 날. 다시 그녀석이 나타났습니다.
앞서거니 뒷서거니 우리 주위를 배외하면서 수제버거집에서 200m 떨어진 차도까지 따라왔습니다. 왕복 6차선 도로. 우리는 횡단보도 앞에 서있었고, 순간 그 개가 빨간불인데 차도로 뛰어듭니다.
놀라서 저는 오는 차를 막고, 집사람이 개를 다시 불러들여 사고는 나지 않았습니다. 개는 다시 수제버거집 방향으로 향합니다.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수제버거집 남자 사장이 있길래. “개 목줄좀 채우시죠. 차도에 뛰어드는걸 간신히 막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돌아온 답변은 고맙습니다, 죄송합니다도 아닌 “아 예...” 그 개는 원래 그렇게 돌아다니는 개인데 왠 오지랍이냐는 식이었습니다.
개는 잘못이 없습니다. 그 개를 키우는 사람이 잘못이지...
한동안 그녀석이 보이지 않습니다.
저도 마음 편히 강아지들을 데리고 산책을 합니다.
(그 사이 푸들을 한마리 더 들여 두 마리가 됐습니다.)
수 개월이 지난 어느 날.
혼자 강아지 두 마리를 산책시키고 돌아오는 길.
그 수제버거집 옆에 그 개가 업드려있습니다.
당연히 목줄은 하지 않은채.
불안불안했지만 그 옆을 지나갔습니다.
순간 그 개가 언덕을 뛰어내려와 저희 강아지를 깔아뭉갭니다.
급하게 그 개를 떼어내고 보니 남자사장이 나와있습니다.
저는 1년 넘게 목줄도 하지않은채 수차례 제 강아지를 공격한 그 개와 목줄을 하라고 말했었는데도 지키지 않은 그 주인에게 너무도 화가나 폭발해버렸습니다.
남자주인과 언쟁중 여자주인이 나와서 말립니다.
그런데 그 여주인이 하는말도 가관입니다.
“저희 개는 사람한텐 안달려드는데요?”
그럼 제 딸에게 달려들고 제 티셔츠에 발도장 찍은 개는 다른 개인가요??
제가 차도에 뛰어들던 개를 구한적이 있다고 하니
그 여주인 하는 말
“그렇지 않아도 그 즈음 심하게 다쳐서 들어온 적이 있어요”
이건 뭐지??? 결국 자신들이 개를 방치해서 개가 심하게 다쳤다는걸 자인합니다.
그럼 한동안 이녀석이 안보였던 이유가 심하게 다쳐서??
과연 이 사람들이 개를 키울 자격이 있나싶습니다.
이 가게의 인스타그램에 들어가보면 엄청난 애견인인척 포스팅을 해놨습니다.
평택에서 애견동반 가능한 수제버거집.
개를 마케팅에 이용하면서 관리는 하지않는...
이런 사람들은 개를 키워선 안됩니다.
목줄하지않은 개에게 우리 강아지가 공격당했다고 시청에 신고를 했습니다.
3일 뒤 돌아온 답변은 목줄없이 산책을 한것이 아니라 키우는 개의 관리소홀이라 경찰서에 신고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경찰서에 신고했더니 잠시후 가게에 방문해서 개도했다고 연락이 옵니다.
과태료처분은 안되냐 했더니 황당한 답변이...
개 주인이 개한테 “가서 물어!!”라고 시킨게 아니라서 과태료 처분이 안된다고 합니다.
1년 넘게 개를 방치한 이 가게는 결국 아무런 법적 제재도 받지않고 여전히 애견 마케팅으로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