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판 눈팅하러 들어올때 있어서 정말 오랜만에 들어왔다가예전에 쓴글 생각나서 봤는데 .... 생각지도 못하게 정말 많은 분들이 조언을 주셔서.. 마음에 많은 위로가 닿네요.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책을 읽고 좀.. 생각이 많이들고 그래서... 좀 늦은 새벽에 썼던글인데 ....ㅠㅠ 이렇게 많은 분들이 봐주신데다가 누가 알아차리면 어쩌지하고글을 지울까 조금 고민했네요.. 그래도 계속 두고두고 보고싶은 조언들이있어서 나중에도 생각나면 계속 보러오려구요. 다들 써주신 모든 글은 다 읽어봤는데. 댓글중에 그런말이 있더라구요 그 말이 몇년이나 남은건 그말에 찔려서라고 전 남친이 말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아차하고 깨달은거다. 저 말을 보고, 예전부터 했던 생각이 나더라구요. 주변에 열심히 좋아하는게 있고, 그걸 목표로 삼는사람도있고 남들은 비전없다 손가락질하던 이상하게 쳐다보던 좋아하는일이라며 열정을 가지거나, 하루날밤을 새고해도 좋아하는.. 그런 사람들이 부럽고 멋지다고 생각했던적이 많았어요. 예전부터 목표라는 단어를 마음에 두고있었던건 아니지만. 나는 좋아하는게 뭘까, 하고싶은게 뭘까라는 생각을 꾸준히 해왔었네요. 그리고 주변에 정말 뭐든지, 게임이던, 매니악하게 좋아하는 일이던, 어떤분야에도 열정적으로 좋아하고 어필하고.... 한가지에만 몰두하는게 언젠가부터 멋있어보이고 존경스럽고 부럽고 그랬던것같네요. 엄청 좋아하는게 있는것만으로도 부럽다니 저는 여태까지 그만큼 좋아하고 하고싶은것을 몰랐던거겠죠. 아마 스스로 조금씩 알고있었지만 수면위로 드러내버리면 혼자 초조해지고 불안해질걸 눌러놓고있다가 누구때문이건간에, 언젠간 이렇게 아차하고 깨달았어야했던걸 목표라는 단어로 그때서야 인식했던것같습니다. 저는 저를 알아갈 기회를 이제부터라도 알아차린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어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조언해주신것처럼 저런 말때문에 많이 스트레스받아가며 저를 깎고 자존감을 낮추는 생각은 그만두고 저는 제 나름대로 제 방식대로 목표나 하고싶은것에 대해 알아가고 또 배울겁니다. 또 후기라고 해야할지.. 이 글도 새벽에 쓰게됬네요.. 두서없이 쓴 글이라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것, 자신의 경험과 솔직한 말씀해주신 모든분들 정말로 감사합니다. 이 글을 거쳐간 모든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흔들림 없는 삶을 지내기를 빕니다. 19-09-01-------------------------------------------------------------------------------- 손가는대로 제목을 쓰고보니 되게 전 연인을 잊지못하는 느낌인데.. 내가 멈춘기분이 드는건 갑작스런 헤어짐보다는... 헤어지면서 그사람이 나한테 남긴말때문에 묶여있는느낌이네요. 평상시처럼 통화를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나보고 잘생각해봤는데 그냥 아는 오빠동생으로 지냈으면좋겠다고하면서 헤어지자고 하길래. 너무 갑작스러워서 전 좀 시간을 달라고했어요. 그간 남친의 연애방식, 성격적인 부분을 계속 들어왔기에 시간을 달라해도 달라질건 없었을것 같지만 그냥 시간을달라고했어요 그 다음날이 이직하고 입사하는 첫날이었어서. 신경쓸게많은데 생각지도못했던 이별이 찾아오니 당장에 무슨말도 생각이안나고 시간 좀 달라고했어요. 그러고 주말이지나고 전화를 걸어서 생각해봤는데 좀더 관계를 더 이어가고싶단말에 역시나 생각이 정리됬다고 말하고는 저보고그러더군요 "OO씨는 목표를 가져야할것같아요." 그 말하고 뒤에는 자세히 기억이안나네요.. 그 말이 아직도 2년이지나고도 떠올라요. 짧고굵은 연애하는동안 내가 목적없이 살고 목표없이 사는게 눈에띄었나? 그래서 그게 꼴보기싫어 몇일전까지만해도 사랑한다고하던사람이 이별을 고하는건가? 별 생각이 다들었어요. 내가 이별끝에 들은 충고의 말한마디가 2년간 계속 응어리로 남을줄 몰랐습니다. 내가 꼭 그사람처럼 꼭 몇년뒤에는 뭘하고싶다하면서 세부적인 목표를 말하던사람은아니었지만.. 언젠가는 이렇게 저렇게도 해봐야지 소소한 바램과 꿈이있던 저에게 마치 너는 잘못살고있다 말하는것처럼 그말이 제 자존감과 자존심에 영향을 엄청 끼치고있네요. 그이후로부터 목적과 목표에대한 단어에대한 강박증 고민,걱정,생각이 많아지고 주변사람에게도 캐묻고 다녔습니다. 네 목표는 뭐냐고하고 목표를듣고나면 와 좋다.. 잘살고있네.. 부럽다.. 이런소리를 한참하고다녔어요. 제게는 인생에 그렇게 크게 잡은 목표가없었으니까요. 흘러가는대로 살아왔고 지금 하는일도 흘러가듯 배우다 재밌어서 하나 골라 배운자리. 이렇게 살다가 나중에 숙박업 술집이나 차려보고싶다.. 내집 예쁘게 지어보고싶다.. 소품샵도 하고싶다... 이런게 내 소소한 꿈이었는데, 그사람이말한게 이런건 목표가 아니라고 말하는것 같아 계속 마음을 누르고있는것같아요. 목표에대한 말을듣고 마지막 통화를 끊고나서, 정말 한참을 멍때리다 하루 먹고 내놨던 설거지 거리들을 정리하고 또 한참을 싱크대앞에서 멈춰있었던 그때에서부터 뭔가 어느 한부분이 멈춰있네요. 그이후로 시끄럽게 바쁘게 살아보지만 집에돌아오면 후회와 미련 그리고 목표에대한 생각,미래,걱정을 매일매일 업보마냥 하고살다 그다지 늦지않게 들려온 그사람의 연애소식, 그사람의 연인이 내소식을 묻는 얘기, 2년이 지나고 결혼을 했다는 소식이 알고싶지도 않았으나 업종이 같아 들리는건 어쩔수없더군요. 덕분에 제 마음이 복잡해지긴했지만요. 목표를 가진 두 사람이만나 마음이 맞았으니 결혼까지된거면 축하할 일인데 계속 설마하는 생각만들고, 목표에 대한 의식만 치솟고 자존감은 땅을 치네요. 지금은 저도 만나고있는사람이 있고 웃고사는게 행복하지만, 여전히 마음한켠에는 뭔가 못마땅한듯 싶기도하고 불안한것같기도하고 초조한것같은게 남아있네요. 목표없이 흘러가는듯 살며 가끔 초조함이 느껴진다해도, 이상적인 미래를 꿈꿔도 좋고 괜찮다고 생각했던 그때가 너무 그립네요. 아마 이글은 2년전의 그사람의 미련따위보단... 2년전의 나에대한 미련과 그리움인가싶기도하네요. 아직도 싱크대앞에 멈춰서있는 그때가 맘이 저릿하게 큰 이미지로 남아있네요. 얼마전에 책을샀는데, 생각이많아지면 후련하게 생각나는대로 글을 써보라고 하던게 생각나서 글을써봅니다... 21532
2년전 헤어지고나서 멈춘기분.
생각지도 못하게 정말 많은 분들이 조언을 주셔서..
마음에 많은 위로가 닿네요.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책을 읽고 좀.. 생각이 많이들고 그래서... 좀 늦은 새벽에 썼던글인데 ....ㅠㅠ
이렇게 많은 분들이 봐주신데다가 누가 알아차리면 어쩌지하고글을 지울까 조금 고민했네요..
그래도 계속 두고두고 보고싶은 조언들이있어서
나중에도 생각나면 계속 보러오려구요.
다들 써주신 모든 글은 다 읽어봤는데.
댓글중에 그런말이 있더라구요
그 말이 몇년이나 남은건 그말에 찔려서라고 전 남친이 말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아차하고 깨달은거다.
저 말을 보고, 예전부터 했던 생각이 나더라구요.
주변에 열심히 좋아하는게 있고,
그걸 목표로 삼는사람도있고
남들은 비전없다 손가락질하던 이상하게 쳐다보던
좋아하는일이라며 열정을 가지거나,
하루날밤을 새고해도 좋아하는..
그런 사람들이 부럽고 멋지다고 생각했던적이 많았어요.
예전부터 목표라는 단어를 마음에 두고있었던건 아니지만.
나는 좋아하는게 뭘까, 하고싶은게 뭘까라는 생각을 꾸준히 해왔었네요.
그리고 주변에 정말 뭐든지, 게임이던,
매니악하게 좋아하는 일이던,
어떤분야에도 열정적으로 좋아하고 어필하고....
한가지에만 몰두하는게
언젠가부터 멋있어보이고 존경스럽고 부럽고 그랬던것같네요.
엄청 좋아하는게 있는것만으로도 부럽다니
저는 여태까지 그만큼 좋아하고 하고싶은것을 몰랐던거겠죠.
아마 스스로 조금씩 알고있었지만
수면위로 드러내버리면 혼자 초조해지고 불안해질걸 눌러놓고있다가
누구때문이건간에, 언젠간 이렇게 아차하고 깨달았어야했던걸
목표라는 단어로 그때서야 인식했던것같습니다.
저는 저를 알아갈 기회를 이제부터라도 알아차린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어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조언해주신것처럼 저런 말때문에 많이 스트레스받아가며
저를 깎고 자존감을 낮추는 생각은 그만두고
저는 제 나름대로 제 방식대로
목표나 하고싶은것에 대해 알아가고 또 배울겁니다.
또 후기라고 해야할지.. 이 글도 새벽에 쓰게됬네요..
두서없이 쓴 글이라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생각하고 있는것,
자신의 경험과 솔직한 말씀해주신 모든분들 정말로 감사합니다.
이 글을 거쳐간 모든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흔들림 없는 삶을 지내기를 빕니다.
19-09-01--------------------------------------------------------------------------------
손가는대로 제목을 쓰고보니 되게 전 연인을 잊지못하는 느낌인데..
내가 멈춘기분이 드는건 갑작스런 헤어짐보다는...
헤어지면서 그사람이 나한테 남긴말때문에 묶여있는느낌이네요.
평상시처럼 통화를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나보고
잘생각해봤는데
그냥 아는 오빠동생으로 지냈으면좋겠다고하면서
헤어지자고 하길래.
너무 갑작스러워서 전 좀 시간을 달라고했어요.
그간 남친의 연애방식, 성격적인 부분을 계속 들어왔기에
시간을 달라해도 달라질건 없었을것 같지만
그냥 시간을달라고했어요
그 다음날이 이직하고 입사하는 첫날이었어서.
신경쓸게많은데 생각지도못했던 이별이 찾아오니
당장에 무슨말도 생각이안나고 시간 좀 달라고했어요.
그러고 주말이지나고 전화를 걸어서
생각해봤는데 좀더 관계를 더 이어가고싶단말에
역시나 생각이 정리됬다고 말하고는
저보고그러더군요
"OO씨는 목표를 가져야할것같아요."
그 말하고 뒤에는 자세히 기억이안나네요..
그 말이 아직도 2년이지나고도 떠올라요.
짧고굵은 연애하는동안 내가 목적없이 살고
목표없이 사는게 눈에띄었나?
그래서 그게 꼴보기싫어 몇일전까지만해도
사랑한다고하던사람이 이별을 고하는건가?
별 생각이 다들었어요.
내가 이별끝에 들은 충고의 말한마디가
2년간 계속 응어리로 남을줄 몰랐습니다.
내가 꼭 그사람처럼 꼭 몇년뒤에는 뭘하고싶다하면서 세부적인 목표를 말하던사람은아니었지만..
언젠가는 이렇게 저렇게도 해봐야지 소소한 바램과 꿈이있던 저에게
마치 너는 잘못살고있다 말하는것처럼
그말이 제 자존감과 자존심에 영향을 엄청 끼치고있네요.
그이후로부터 목적과 목표에대한 단어에대한 강박증
고민,걱정,생각이 많아지고
주변사람에게도 캐묻고 다녔습니다.
네 목표는 뭐냐고하고 목표를듣고나면
와 좋다.. 잘살고있네.. 부럽다..
이런소리를 한참하고다녔어요.
제게는 인생에 그렇게 크게 잡은 목표가없었으니까요.
흘러가는대로 살아왔고
지금 하는일도
흘러가듯 배우다 재밌어서 하나 골라 배운자리.
이렇게 살다가
나중에 숙박업 술집이나 차려보고싶다..
내집 예쁘게 지어보고싶다.. 소품샵도 하고싶다...
이런게 내 소소한 꿈이었는데,
그사람이말한게
이런건 목표가 아니라고 말하는것 같아
계속 마음을 누르고있는것같아요.
목표에대한 말을듣고
마지막 통화를 끊고나서,
정말 한참을 멍때리다
하루 먹고 내놨던 설거지 거리들을 정리하고
또 한참을 싱크대앞에서 멈춰있었던 그때에서부터
뭔가 어느 한부분이 멈춰있네요.
그이후로 시끄럽게 바쁘게 살아보지만
집에돌아오면 후회와 미련 그리고
목표에대한 생각,미래,걱정을
매일매일 업보마냥 하고살다
그다지 늦지않게 들려온 그사람의 연애소식,
그사람의 연인이 내소식을 묻는 얘기,
2년이 지나고 결혼을 했다는 소식이
알고싶지도 않았으나 업종이 같아 들리는건 어쩔수없더군요.
덕분에 제 마음이 복잡해지긴했지만요.
목표를 가진 두 사람이만나 마음이 맞았으니 결혼까지된거면 축하할 일인데
계속 설마하는 생각만들고,
목표에 대한 의식만 치솟고 자존감은 땅을 치네요.
지금은 저도
만나고있는사람이 있고 웃고사는게 행복하지만,
여전히 마음한켠에는 뭔가
못마땅한듯 싶기도하고 불안한것같기도하고
초조한것같은게 남아있네요.
목표없이 흘러가는듯 살며 가끔 초조함이 느껴진다해도,
이상적인 미래를 꿈꿔도 좋고 괜찮다고 생각했던 그때가 너무 그립네요.
아마 이글은 2년전의 그사람의 미련따위보단...
2년전의 나에대한 미련과 그리움인가싶기도하네요.
아직도 싱크대앞에 멈춰서있는 그때가
맘이 저릿하게 큰 이미지로 남아있네요.
얼마전에 책을샀는데,
생각이많아지면 후련하게 생각나는대로 글을 써보라고 하던게 생각나서 글을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