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보고서를 써달라고 하면 일주일 내내 걸리고. 오타에 맞춤법도 틀리고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할 양식도 본인이 이유없이 지우거나 두개 세개 중첩시켜놔서 제가 정리하는 시간을 따로 잡아놔야해요.
그러다보니 반복적이고 쉬운 것만 주게 되고 그런게 몇개 없다보니 하루에 2시간~3시간 걸릴 일만 하고 나머지는 놀아요...
저것도 다른 사람이 잡으면 저만큼 안걸리는건데ㅋㅋ 한 4시간 하시더라고요...
이게 어언 2년 반이네요. 속터져요.
일은 많고 상사분들은 이 과정을 잘 모르세요. 조별과제 조장 된 것 마냥 제가 같이했다고 말해와서. 대충 아. 그 부하직원한테 일 맡기면 엉망으로 오는구나 정도만 아셔요.
또 바쁘시니까 그냥 저한테 맡기시고... 저만 일이 폭주합니다...
이제 휴가철이 다가오네요. 작년 휴가 때는 해외 휴양가서 노트북으로 업무했습니다ㅋㅋ 모르겠다고 해주시면 안되냐고 메일 툭 던져두고는 자기는 퇴근하더라고요. 약속 있었대요ㅠㅠ...
뭐라 할 까 하다가.
아 혼내면요 바로 울어요 무조건 백퍼센트
그냥 엉엉 울고 말대꾸합니다. 약속 있어서 그랬어요. 어쩔 수 없었어요. 몰랐어요. 제가 못하는데 어떡해요. 해주실 수 있잖아요. 제가 원래 이런데 어떡해요.
이게 주요 시나리오예요. 다행히
주변분들은 눈치껏 다 알아서 제가 괴롭힌게 아니라 혼냈다는걸 알지만. 본인만 몰라요. 제가 자기를 싫어해서 괴롭힌다고 생각하시더라구요.
저는 최대한 챙겨주려고 해서 왜 그렇게 호구같이 사냐는 말을 동기한테 워낙 많이 들었어요.
휴가 얘기가 길어졌네요 누구 휴가 가면 업무 커버를 저 혼자만 합니다. 왜냐면... 못배우고 틀리고 그러기 때문에... 누구도 가르칠 엄두를 못내고. 결국엔 못해서 제가 하게 됩니다. 그럼 저한테 넘기고 본인은 칼퇴해요...ㅎㅎㅠㅠ 올해도 그게 뻔해서... 괴롭습니다. 야근 확정...
지금 이분이 내년에 승진하시는데요.
솔직히 업무 처리량이나 하는거 보면 그 대상이 아니예요.
그렇다고 처음부터 가르치자니 정말 워드, 엑셀부터 가르쳐야합니다(최근에는 워드 표에서 셀 내 대각선 치는 법을 알려줬답니다. 몰랐어요? 하니 지금껏 쓸 일이 없었다네요. 인쇄해서 펜으로 그었답니다ㅎㅎ)
너무 답답하고. 그렇다고 제가 자를 수도 없고 상사한테 말하자니 이간질 같고 불러서 혼내자니 바로 울고.
어째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부족한 부하직원 어떡하면 좋나요
부하직원이 있는데요
면접 때는 깔끔하게 하고 와서 관련 자격증 있다길래 상사님들과 의견내서 뽑게 되었습니다.(인사팀은 아니고 제가 함께 일할 사람이니까 제 의견도 중요하다 하셔서 말하게 됨)
본격적으로 일해보니 말귀를 너무 못알아들어요...ㅠㅠ
둔하고 느리구요. 하나하나 붙잡고 가르쳐도 못해요. 두번 세번 네번 가르쳐줘야 겨우겨우 하는데 돌발상황이 생기면 당황하면서 저한테 sos치거나 그거 처리한다고 보고가 데드라인에 왔다갔다해요.
뭘 보고서를 써달라고 하면 일주일 내내 걸리고. 오타에 맞춤법도 틀리고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할 양식도 본인이 이유없이 지우거나 두개 세개 중첩시켜놔서 제가 정리하는 시간을 따로 잡아놔야해요.
그러다보니 반복적이고 쉬운 것만 주게 되고 그런게 몇개 없다보니 하루에 2시간~3시간 걸릴 일만 하고 나머지는 놀아요...
저것도 다른 사람이 잡으면 저만큼 안걸리는건데ㅋㅋ 한 4시간 하시더라고요...
이게 어언 2년 반이네요. 속터져요.
일은 많고 상사분들은 이 과정을 잘 모르세요. 조별과제 조장 된 것 마냥 제가 같이했다고 말해와서. 대충 아. 그 부하직원한테 일 맡기면 엉망으로 오는구나 정도만 아셔요.
또 바쁘시니까 그냥 저한테 맡기시고... 저만 일이 폭주합니다...
이제 휴가철이 다가오네요. 작년 휴가 때는 해외 휴양가서 노트북으로 업무했습니다ㅋㅋ 모르겠다고 해주시면 안되냐고 메일 툭 던져두고는 자기는 퇴근하더라고요. 약속 있었대요ㅠㅠ...
뭐라 할 까 하다가.
아 혼내면요 바로 울어요 무조건 백퍼센트
그냥 엉엉 울고 말대꾸합니다. 약속 있어서 그랬어요. 어쩔 수 없었어요. 몰랐어요. 제가 못하는데 어떡해요. 해주실 수 있잖아요. 제가 원래 이런데 어떡해요.
이게 주요 시나리오예요. 다행히
주변분들은 눈치껏 다 알아서 제가 괴롭힌게 아니라 혼냈다는걸 알지만. 본인만 몰라요. 제가 자기를 싫어해서 괴롭힌다고 생각하시더라구요.
저는 최대한 챙겨주려고 해서 왜 그렇게 호구같이 사냐는 말을 동기한테 워낙 많이 들었어요.
휴가 얘기가 길어졌네요 누구 휴가 가면 업무 커버를 저 혼자만 합니다. 왜냐면... 못배우고 틀리고 그러기 때문에... 누구도 가르칠 엄두를 못내고. 결국엔 못해서 제가 하게 됩니다. 그럼 저한테 넘기고 본인은 칼퇴해요...ㅎㅎㅠㅠ 올해도 그게 뻔해서... 괴롭습니다. 야근 확정...
지금 이분이 내년에 승진하시는데요.
솔직히 업무 처리량이나 하는거 보면 그 대상이 아니예요.
그렇다고 처음부터 가르치자니 정말 워드, 엑셀부터 가르쳐야합니다(최근에는 워드 표에서 셀 내 대각선 치는 법을 알려줬답니다. 몰랐어요? 하니 지금껏 쓸 일이 없었다네요. 인쇄해서 펜으로 그었답니다ㅎㅎ)
너무 답답하고. 그렇다고 제가 자를 수도 없고 상사한테 말하자니 이간질 같고 불러서 혼내자니 바로 울고.
어째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