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통보를 받은 쪽은 본인이었고, 저에게 이별통보를 했던 사람은 제게 마음이 식은 후였던 것 같아요.
사귄 기간은 두달이 좀 넘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겠지만 저에게는 그 시간이 어느때보다 정말 특별했고 좋았기에 1년 10년보다 더 의미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 그 사람은 제게 돌아올 마음이 전혀 없다는 것을 알아도 아직도 미련을 못 버리고 있는 걸지도 모르고요...
말 그대로 재회는 아닌 것 같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꾸 툭하면 우리가 사귀었던 순간들이 부분 부분 떠오르고 그 사람 얼굴이 아른거리고 그 사람이랑 나누었던 카톡을 다시 읽어보고 그 사람의 SNS를 기웃거리고..
사랑하기 때문에 돌아가기 어려운... 그런 상태에요.
헤어지기 직전에 10일간 생각할 시간을 가졌었어요. 아마 그때부터 남자친구는 저랑 헤어져야겠다는 생각을 끝낸 상태였고 저도 비극적인 결말이 뻔히 보였던 터라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가 이별통보를 받았던 후였기에 헤어진 초반에는 나름 괜찮았던 것 같아요.
친구랑 만나서 카페가고, 끊었던 술을 마시며, 게임도 하고 남자친구가 없었던 제 원래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었죠. 그때까진 괜찮았는데..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그 사람이 제 머릿 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오히려 꿈에서도 그 사람의 모습이 나와 그 촉감이 생생하게 느껴질 정도로 제 마음을 꽉 붙잡고 있습니다. 이젠 이 사람이 아니면 나는 다음 연애를 하지 못할 것 같다, 고 느낍니다.
하지만 압니다. 그 사람 곁으로 돌아가는게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요. 그 사람은 이미 저에 대한 마음이 식은 상태고, 저도 그 사람을 사랑하지만 다시 돌아간다더래도 그 사람의 마음을 돌릴 자신이 없어요...
평소 뭘하든 혼자 하는 것을 좋아했어서 이번에 혼자 영화를 보고 혼자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고 혼자 밥을 먹고 혼자 게임을 해봤는데, 분명 만족스러운 기분이 들어야 맞는데, 오히려 역효과가 나더라구요. 뭘 해도 공허합니다. 마음 한구석이 텅 빈 느낌이에요.
이럴 땐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시간이 약이라는 말을 누구보다 잘 알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약이 변질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서 괴롭습니다.
제가 이런 공개된 게시판 같은 곳에 고민을 올리는 것이 처음이어서 말이 뒤죽박죽이고 두서가 없어서 죄송해요.. 하지만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재회하기엔 아니란걸 알지만 자꾸만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면?
이별통보를 받은 쪽은 본인이었고, 저에게 이별통보를 했던 사람은 제게 마음이 식은 후였던 것 같아요.
사귄 기간은 두달이 좀 넘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겠지만 저에게는 그 시간이 어느때보다 정말 특별했고 좋았기에 1년 10년보다 더 의미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 그 사람은 제게 돌아올 마음이 전혀 없다는 것을 알아도 아직도 미련을 못 버리고 있는 걸지도 모르고요...
말 그대로 재회는 아닌 것 같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꾸 툭하면 우리가 사귀었던 순간들이 부분 부분 떠오르고 그 사람 얼굴이 아른거리고 그 사람이랑 나누었던 카톡을 다시 읽어보고 그 사람의 SNS를 기웃거리고..
사랑하기 때문에 돌아가기 어려운... 그런 상태에요.
헤어지기 직전에 10일간 생각할 시간을 가졌었어요. 아마 그때부터 남자친구는 저랑 헤어져야겠다는 생각을 끝낸 상태였고 저도 비극적인 결말이 뻔히 보였던 터라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가 이별통보를 받았던 후였기에 헤어진 초반에는 나름 괜찮았던 것 같아요.
친구랑 만나서 카페가고, 끊었던 술을 마시며, 게임도 하고 남자친구가 없었던 제 원래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었죠. 그때까진 괜찮았는데..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그 사람이 제 머릿 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오히려 꿈에서도 그 사람의 모습이 나와 그 촉감이 생생하게 느껴질 정도로 제 마음을 꽉 붙잡고 있습니다. 이젠 이 사람이 아니면 나는 다음 연애를 하지 못할 것 같다, 고 느낍니다.
하지만 압니다. 그 사람 곁으로 돌아가는게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요. 그 사람은 이미 저에 대한 마음이 식은 상태고, 저도 그 사람을 사랑하지만 다시 돌아간다더래도 그 사람의 마음을 돌릴 자신이 없어요...
평소 뭘하든 혼자 하는 것을 좋아했어서 이번에 혼자 영화를 보고 혼자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고 혼자 밥을 먹고 혼자 게임을 해봤는데, 분명 만족스러운 기분이 들어야 맞는데, 오히려 역효과가 나더라구요. 뭘 해도 공허합니다. 마음 한구석이 텅 빈 느낌이에요.
이럴 땐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시간이 약이라는 말을 누구보다 잘 알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약이 변질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서 괴롭습니다.
제가 이런 공개된 게시판 같은 곳에 고민을 올리는 것이 처음이어서 말이 뒤죽박죽이고 두서가 없어서 죄송해요.. 하지만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