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애가 끝나고서야 지난 모든 이별을 제대로 하는 느낌이다.
나는 분명 진심을 다 줬고, 내 상황에선 최선을 다했기에 그걸 알아주지 못하는 상대방을 보면서 서운하고 속상하고 원망만 커졌었다.
내가 좋아하는 감정이 커지면 커질수록,
내가 더 많이 힘들어할수록,
상대에 대한 감정은 증오와 애정을 넘나들었다.
미칠듯이 괴로워하다가,
그래서 죽일 듯이 증오하다가,
증오했다는 사실에 내 마음이 아파지다가,
너무 미안해서 눈물만 하염 없이 흘리곤 했었다.
분명히 내 감정인데 내가 내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고, 그렇게 힘들어하는 나를 보면서 상대들도 더더욱 제대로 마음정리를 할 수가 없었겠지.
이번 이별로 바닥을 쳤고, 죽을 듯이 힘들었지만
이제서야 깨닫게 된 거.
상대도 나도 쌍욕 들을 정도로 잘못한 건 없다는 거.
그냥 단지 성격이 너무나 달라서 본인 입장에선 그냥 하는 말과 행동들이 서로에게 상처가 되었고, 상황이 너무 좋지 않았고, 서로를 붙잡는 타이밍이 너무나 달랐다.
이런 걸 두고 인연이 아니라고 하는 거구나.
전남친들 때문에 마음 고생 했을 때 속으로 저주도 했었지만 이제야 알 것 같다.
나만 힘든 게 아니고 상대방도 분명 힘들었을 거라는 거.
누군가가 틀린 게 아니고, 단지 서로가 너무 달랐기 때문에 자꾸만 어긋나고 상처를 줬을 뿐이라는 거.
이걸 이 나이 먹도록 몰랐다니...
이번 이별로 주변에서 걱정할 정도로 바닥을 쳤었지만 이 과정이 없었다면 나는 여전히 내가 힘들었던 것밖엔 생각하지 못했을 거다.
나를 거쳐간 사람들, 나를 벼랑 끝에 서있단 느낌이 들도록 힘들게 한 적도 있지만 그만큼 내가 많이 좋아했던 사람이기에 다들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나도 '한 때 저런 애가 내 여자친구였나?' 이런 생각 안들도록 열심히 살아가볼게. 잘지내.
지난 연애를 되돌아보며
이번 연애가 끝나고서야 지난 모든 이별을 제대로 하는 느낌이다.
나는 분명 진심을 다 줬고, 내 상황에선 최선을 다했기에 그걸 알아주지 못하는 상대방을 보면서 서운하고 속상하고 원망만 커졌었다.
내가 좋아하는 감정이 커지면 커질수록,
내가 더 많이 힘들어할수록,
상대에 대한 감정은 증오와 애정을 넘나들었다.
미칠듯이 괴로워하다가,
그래서 죽일 듯이 증오하다가,
증오했다는 사실에 내 마음이 아파지다가,
너무 미안해서 눈물만 하염 없이 흘리곤 했었다.
분명히 내 감정인데 내가 내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고, 그렇게 힘들어하는 나를 보면서 상대들도 더더욱 제대로 마음정리를 할 수가 없었겠지.
이번 이별로 바닥을 쳤고, 죽을 듯이 힘들었지만
이제서야 깨닫게 된 거.
상대도 나도 쌍욕 들을 정도로 잘못한 건 없다는 거.
그냥 단지 성격이 너무나 달라서 본인 입장에선 그냥 하는 말과 행동들이 서로에게 상처가 되었고, 상황이 너무 좋지 않았고, 서로를 붙잡는 타이밍이 너무나 달랐다.
이런 걸 두고 인연이 아니라고 하는 거구나.
전남친들 때문에 마음 고생 했을 때 속으로 저주도 했었지만 이제야 알 것 같다.
나만 힘든 게 아니고 상대방도 분명 힘들었을 거라는 거.
누군가가 틀린 게 아니고, 단지 서로가 너무 달랐기 때문에 자꾸만 어긋나고 상처를 줬을 뿐이라는 거.
이걸 이 나이 먹도록 몰랐다니...
이번 이별로 주변에서 걱정할 정도로 바닥을 쳤었지만 이 과정이 없었다면 나는 여전히 내가 힘들었던 것밖엔 생각하지 못했을 거다.
나를 거쳐간 사람들, 나를 벼랑 끝에 서있단 느낌이 들도록 힘들게 한 적도 있지만 그만큼 내가 많이 좋아했던 사람이기에 다들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나도 '한 때 저런 애가 내 여자친구였나?' 이런 생각 안들도록 열심히 살아가볼게. 잘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