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집이 보복우퍼를 틉니다] 우리집 윗집 아닌가ㅋㅋ 층간소음 복수 방법 공유좀 해주세요

아아아2019.07.08
조회56,430
아랫집이 보복우퍼를 틉니다 뭔가 우리집 윗집 같은데ㅋㅋㅋ
글 보고 너무 빡쳐서 네이트 아이디 찾아서 글 씁니다.

집 자체가 층간소음이 굉장히 심한 구 다세대 이거든요. 
이사 올 때는 윗집도 저희집도 다 비어있어서 이정도로 층간소음이 심한 줄은 몰랐는데 윗집에서 그냥 걷는 소리도 다 울릴 정도로 층간소음이 전혀 안 되는 집이더라고요.
여기는 1층엔 저희 집만, 2층에는 윗집 하나만 있어서 어디 때문인지 바로 압니다. 사는 세대가 딱 하나니까요. 
이사오고 두달동안 두 번 찾아갔는데, 이미 올라가면서도 윗집에서 뛰는 소리가 밖에서도 다 울릴 정도였고요. 
갈 때마다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뻔뻔하게 [우리 안 뜁니다] [들어와서 보세요] [세탁기 돌리는 소리입니다] 라고 하더라고요. 
들어가서 보는게 무슨 의미가 있죠. 제가 들어가면 조용히 다닐 거 뻔한데 ^^
고무망치 하나 구매했고, 참다참다 진짜 빡치게 뛰어다니면 천장 두드렸습니다.
이것도 매번 두드리는 거 천장 무너질 것 같아서 무섭고, 저도 힘이 들어서 자주 두드리지도 않았고요.
조금이라도 뛰면 두드리는 게 아닙니다.
이십 분 이상 뛰는 거 참고, 참고, 참다가 두드립니다.

그런데 오늘! 2019년 7월 7일 16시 경에 친히 내려오셨더라고요
[지금 뭐 하는 짓이냐] [시끄럽다] [집에 들어와서 봐라] [(우리 집으로 들어오라는 요구에)해 보자는 거냐] 이렇게 폭언을 퍼붓고 올라가더니 [누가 이기나 해 보자] 라며 지금 천장 무너질 지경으로 뛰어다니네요.
이거 보복성/고의성 맞는 거죠? 제가 너무 당황해서 차마 녹음을 못 했거든요.

집에서 음악 크게 틉니다. 우퍼 스피커 아니라 그냥 블루투스 스피커 하나 사다 크게 틉니다.
보복성으로 산 게 아니라 쿵쿵거리는 소리가 음악에 묻히길 바라면서 샀어요.
그 높은 볼륨을 뚫고 쿵쿵거리는 소리가 온집안을 울립니다 ^^
그러면 망치 출동하죠.
망치로 천장 두드린다고 절대 조용해지지도 않습니다. 

소머즈가 아니라 그냥 걷는 것도 다 들립니다. 그냥 참는 거고요!!!!!!!!!!!
참다참다 못 참겠으면 두드립니다.
저 새벽에 안 자거든요. 새벽에 진짜 두드려서 다 깨울까 고민도 많이 했는데 인간적으로 그건 아닌 것 같아서 참았거든요?
그런데 오늘 내려와서 개X랄 하는 거 보고 그냥 새벽이고 나발이고 천장 두드릴까 고민됩니다.

집주인은 지방에 살고, 이미 층간소음 문제 심한 집이라는 걸 알고 있어서 도움이 안 되는 상황이고요.
현재는 [국가소음전문시스템]이라는 곳에 신고해둔 상태고,
오늘 윗집에서 보복성 쿵쾅쿵쾅 시작한 이후로는 음악도 크게 안 듣고 있고, 천장 안 두드렸습니다.
진짜 층간소음때문에 왜 살인이 나는지 알것 같은 지경입니다. 
층간소음 복수하는 방법 공유 좀 해 주세요.

개념이 없네요 진짜.
오죽하면 천장 두드리고 스피커 크게 틀까요.
적어도 미안한데 아직도 시끄럽냐고, 조심할 테니까 천장 치는 것 좀 자제해 달라는 식으로 왔으면 복수를 생각하진 않았을 것 같아요.
몇 번이나 올라가면서도 단 한 번도 미안하다는 소리를 못 들었거든요.
윗집은 개념이 없는 건가요? 윗집만 배려를 해야 하냐니 ㅋㅋㅋ 진짜 신박한 개소리 다 보네요

주말에만 뛴다는 말 보고 추가하는데.. 주말에는 나도 쉬는 날이거든요....
지금도 뭘 하는지 시끄럽게 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