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답답해요.

2019.07.08
조회171
나이도 많고, 이제 인정도 해야되는데 직장에선 적응못하고 왕따당하거나 눈치없어서 구설수에 오르고, 이용당하고 멘탈털리고... 결혼은 하고싶은데 남친도 못사귀겠고.. 직장이 바껴서 계속 이동하느라 한 곳에 정착이 안되네요.
이번에 온 지방은 너무 너무 적응이 안되요..
가족들한테 말하는 것도 민폐고 걱정만 끼치는
것 같아서 여기다 글써요.
작년에 서울있다가 여기왔는데 서울은 너무 무관심해서 외로웟는데, 여긴 사생활이 없네요. 아파트에서 나오면 할머니들이 옷입는거, 등등 별걸 다 가지고 뭐라뭐라그러고.
사람들이 주위 사람들 지켜보고 질투하고 소문 만들어내고.. 길 가는데 앞쪽으로 일부러 끼어들고, 모르는 사인데 얼굴 빤히 쳐다보고. 지금 대인기피증까지 생긴 것 같아요.
그냥 더럽고 부딪히기 싫어서 일부러 구석쪽으로 고개 숙이고 걷게 되네요. 끼어들고 째려볼까봐, 예민해지고...
남일에 신경안쓰고 기본은 지키는 서울사람들이 나은 것 같네요. 배우고 교양있는 건 무시못하나봐요.
여기 있다가 예민해지고 직장에서도 사람들이 함부로 막말하고, 입만열면 거짓말 허언증에.. 잘난것도 없는데 잘난척하고, 가만히 잇는 사람 공격하고.. 능력도 없으면서 직급만 높아서 아부 안떨면 살아남을 수 없는 것도 짜증나고..
교회에선 여자들이 예민해서 자기밖에 모르고, 남자들 시선 강간에. 가자마자 한달만에 이상한 소문 지어내어서..스트레스 받아서 태어날때부터 쭉 다닌 교회를 못가고 잇어요. 적응잘하고 친구 잘사귀는 성격인데.. 여기와서 불면증에 피해망상 생긴 것 같아요.
다시 서울가려니 적응과 정착 못하는 제 자신이 부끄럽고 한심합니다.. 답답해서 두서없이 끄적였네요.